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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노트의 노트
이번 여름에 경주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묵은 숙소는 경주 유럽마을펜션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그곳 바로 거기입니다. 유럽마을펜션으로 네비를 찍고 찾아가면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유럽마을펜션 주차장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차를 주차하고 펜션으로 가서 사장님 안내를 받으면 됩니다. 가는 글에 이마트24가 있어서 필요한 물건은 거기서 구매하면 됩니다. 경주 유럽마을펜션 주차장 옆에는 족구장도 있네요. 친구들이 족구를 참 좋아하는데 다음에는 아이들 말고 친구랑 와서 족구도 한판 차야겠습니다. 유럽마을펜션 진입로 제가 경주 유럽마을펜션을 숙소로 고른 이유는 바로 이 수영장 때문입니다. 수영장이 아이들이 놀기에 딱 괜찮은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펜션에서 기본적으로 제공..
경주 일성콘도에 다녀왔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일성경주보문콘도&리조트. 그냥 경주 일성콘도로 부르는 곳입니다. 저렴하게 이용할 기회가 있어서 한번 가봤네요. 일단 위치는 괜찮습니다. 소노벨, 한화리조트, 힐튼호텔, 라한셀렉트 등 이런저런 숙도들이 밀집한 곳에 있는데 보문관광단지, 경주월드도 가까워 놀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차도를 건너면 마트와 커피숍 같은 편의 시설도 좀 있으니 보문호 쪽으로 걸어가면서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경주 일성콘도의 모습. 오래된 콘도(또는 리조트)같아 보입니다. 일성경주보문콘도&리조트 종합안내도 층별안내, 부대시설안내를 보면 그냥 객실과 아주 약간의 편의시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주 일성콘도 입구입니다. 주차장은 지상, 지하 다 있는데 지하에 갔다가 너무..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있는 신불산 군립공원 작천정 별빛야영장 캐빈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가격이 아주 비싼 것도 아니고 시설도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 가격에 국가유공자, 다자녀 등 50% 할인까지 받으면 정말 저렴하지요. 자세한 요금, 예약 관련 정보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https://camping.ulju.ulsan.kr/Pgcabinhouse.do 여기가 신불산 군립공원 작천정 별빛야영장 '캐빈하우스'입니다. 이 캐빈하우스말고도 텐트를 칠 수 있는 오토캠핑장, 야영데크도 있습니다. 비수기 주중 기준 가격으로 캐빈하우스는 13만 원, 오토캠핑장은 17000원 정도 합니다. 확실히 텐트 치고 노는 게 많이 저렴하지요. 이 주변에 여기 캐빈하우스 말고도 카라반 같은 것도 있으니 한번 ..
아이들과 겨울에 다녀온 김해 가야랜드 눈썰매장. 찍어논 사진이 아까워 추억 기록 차원에서 글을 씁니다. 김해 가야랜드는 부산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라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주차장이 한산했습니다. 그래서 주차걱정은 없었습니다. 가야랜드 엔젤파크 눈축제입장료 11,000원 (입장료 + 눈썰매장 + 사계절썰매장 + 엔젤기차) 입장료, 눈썰매장, 사계절썰매장, 엔젤기차 모두 포함 11,000원인데 할인되는 카드를 쓰면 2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2018년 겨울 기준이니 가실 때는 한번 더 확인하세요.) 가야랜드 지도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다리는 건너 조금 걸어들어가면 가야랜드 놀이동산이 나옵니다. 저기 손을 흔드는 ..
아이와 함께 양산에 있는 통도환타지아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날씨도 선선하고 참 놀기 좋네요. 평일에 가서 널널하게 놀다가 모처럼 주말에 갔더니 사람이 좀 많네요. 사람이 너무 없을 때는 나 혼자 놀이기구 타기가 조금 눈치보이고, 너무 많을 때는 기다리는게 귀찮네요. 장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통도환타지아의 경치는 최고입니다. 사진을 대충 찍어도 잘나오네요. ㅎㅎ 사실 스마트폰을 아이폰6에서 아이폰8 플러스로 바꿔서 그런지 사진이 더 잘 나오는거 같습니다. 저 멀리 환자타아 성도 보이고 대관람차도 보이고... 통도환타지아에서 나름 스릴있는 롤러코스터(환타지아스페셜)을 타고 싶었지만 아이 키가 130cm가 안되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롤러코스터말고도 다람쥐통도 130cm이 넘어야 탈 수 있네요. 이건 ..
근처에 동백섬이 있어서 가끔 나들이 갑니다.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 사진을 몇 장 찍어 봤습니다. 부산 지하철 동백역 1번출구로 나와 걷다보면 동백섬이 보입니다. 동백섬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 마린시티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낮에도 좋지만 밤에 바라보는 야경도 정말 멋집니다. 위 사진은 동백섬 어느 화장실 앞에서 찍은 건데 정말 뷰가 장난이 아닙니다. 불꽃축제 때 여기에도 사람이 많이 모일 것 같네요.마린시티에서 바라본 부산 불꽃축제 2016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정말 억소리나는 아파트들 동백섬에는 산책을 할 수 있는 길이 잘 되어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 물론 자전거 타기에도 좋아요.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동백섬에 위치한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밑에는 카페도 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부산 F1963에 있는 예스24 중고서점에 다녀왔습니다. F1963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가본 것은 처음이네요. 자동차를 몰고 네비를 찍고 찾아갔습니다. 밑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F1963으로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예스24 중고서점에서 책을 사거나 카페 테라로사에서 커피를 마시고 도장을 받아오면 3시간 무료 주차입니다. 예스24 중고서점 수영점 영업시간평일 11:00 ~ 20:00주말 및 공휴일 11:00 ~ 21:00 F1963에 있는 예스24 중고서점은 넓어서 구경할 맛이 납니다. 매장 크기만 보면 알라딘 중고서점(센텀, 서면)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네요. 근데 희한하게 제가 읽고 싶었던 책은 검색을 해봐도 없네요. 이렇게 원하는 책은 찾는 것..
바닷가는 너무 더워서, 워터파크는 물이 더럽다는 말이 많아서 가기가 좀 그렇네요. 그래서 간 곳이 부곡 온천 로얄관광호텔. 아이가 어릴 때는 호텔 가족탕에서 물놀이 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에서 넉넉잡아 1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 부담이 없이 다녀왔네요. (가는 길에 문이 닫힌 부곡하와이를 봤는데 마음이 짠하네요.) 부곡 로얄관광호텔의 정문입니다.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네요. 호텔이라 그런지 로비가 넓고 깔끔합니다. 입실 시간이 평일 6시, 주말 7시로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1층에 있는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아이들 노는 건 무료라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 조금 일찍 입실시킬 수도 있으니 프론트에 한번 물어보세요. 저는 5층 객실(패밀리)을 이용했..
작년에 다녀왔던 하동 비바체리조트(비바체 하동호 리조트). 찍어 놓은 사진도 있고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있어 이렇게 늦게라도 글을 씁니다. 저렴하게 숙박을 해결할 수 있다면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깔끔한 로비가 인상적입니다. 1층에는 카페가 있어서 커피 한잔하기 좋습니다. 스위트룸 26평형 온돌방입니다. 깔끔하고 나름 큰 방이기 때문에 한 가족이 넉넉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두 가족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옥상에는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베큐 자리만 빌릴 수도 있고, 돈만 더 주면 고기까지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하동호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은 이상하게 나왔는데 직접보면 더 멋집니다.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수영장은 그냥 공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뭐..
양산 버킹검 펜션에 다녀왔습니다. 단체 20명 이상 머물 수 있는 단체 펜션을 찾다가 여기에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일단 기준 인원이 넉넉해서 추가 요금을 내는 일은 없었네요. 잠을 편하게 자고 싶어 스페셜룸, 패밀리3, 패밀리5 이렇게 3개의 객실을 사용했습니다. 아주 깔끔한 최신 펜션은 아니지만 이불은 깨끗해서 기분 좋게 놀다왔습니다.http://www.bkgmpension.com/fla/intro.html 주차장이 넉넉해 주차 걱정은 없었습니다. 앞에 넓은 마당이 있어서 아이들과 공놀이 하기에 좋았습니다. 족구장도 있습니다. 날씨가 더우면 작은 수영장에 물도 받아주는 것 같은데, 이날은 조금 쌀쌀해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버킹검 펜션 공지사항은 위 사진은 참고하세요.입실은 2시, 퇴실은 11..
용인 에버랜드에서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이 멀어, 중간에 충주 수안보 한화리조트 일정을 추가했습니다. 회원가격으로 한화리조트를 이용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펜션이나 숙박시설과 비슷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깨끗한 잠자리를 원하는 분에게는 리조트가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한화리조트 수안보온천 에버랜드에서 저녁 늦게까지 놀았기 때문에 수안보 한화리조트에 도착할 때는 이미 어두운 밤이었습니다. 야간운전을 해서 그런지 에버랜드에서 여기 한화리조트까지 1시간 30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톨게이트를 지나 수안보 한화리조트로 오는 길이 좀 많이 어둡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운전을 했습니다. KT 네비가 시키는대로 왔는데 왠지 믿음이 안가네요. 가끔 너무 엉뚱한 길로 안내를 해서... 아이들이 있어서..
미취학 아동 3명을 데리고 에버랜드에 다녀오는 모험을 강행했습니다. 부산에서 차를 타고 올라가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일찍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주말, 에버랜드 입구에서 가까운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기 위해서는 늦어도 8시반 전에는 도착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서둘러서 8시쯤에 도착을 해서 그런지 자리가 좀 많이 있었습니다.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 후기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통나무 펜션)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같은 경우에는 카드 현장할인 받기 귀찮아서 그냥 인터넷으로 조금 저렴한 티켓을 사서 들어갔습니다. 인터넷으로 스마트예약 할인을 받으려고 하니 카드 전월 실적이 모자라 안되더군요. 아무튼 가족 4명이 들어가는데 15만원 정도 썼던 것 같습니다. 36개월 갓 지난 ..
어른 20명 정도 만나서 놀다가 다음날 에버랜드(또는 캐리비안 베이) 가는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펜션을 알아보다가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을 찾았습니다.http://www.echogreentown.com/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 에코그린타운 펜션 '난실'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총 2층으로된 통나무 집인데 1층에는 거실, 주방, 욕실, 방 1개가 있고 2층에는 욕실, 방 3개가 있습니다. 하루 사용하는데 가격은 60만원 정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큰방에 두 가족, 거실에 두 가족이 잔다고 가정했을 때 총 7 가족이 편하게 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두 가족이 한 방을 쓴다는건 좀 부담스럽지요. 준수사항, 부대시설 요금, 퇴실시간 등은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제가 아이들과 가장 많이 간 놀이동산은 바로 통도환타지아. 부산에서 가깝고 가격도 저렴하면서 사람이 많이없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주차장도 널널 합니다.) 통도환타지아 자유이용권은 조금만 노력하면 5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롯데월드와 비교하면 통도환타지아는 조금 초라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그 점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놀이기구 하나를 탈 때 긴 줄을 설 필요가 없습니다. 어린이날 같은 경우라면 줄을 좀 서야겠지만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오랫동안 기다릴 필요없이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이용권이 아깝지 않습니다. 비록 화끈한 놀이기구는 없지만 그럭저럭 놀기에는 그만입니다. 미취학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통도환타지아에서도 충분히 재밌게 놀 ..
어디에 놀러갈지 한참을 고민하다, 아이들과 함께 신세계 센텀시티에 있는 주라지(ZOORAJI)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주라지 ZOORAJI 공원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 비가 오거나 너무 추운날씨에는 별로지만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에는 꼬맹이들 풀어놓고 놀리기에 참 좋습니다. 백화점 내부는 에스컬레이터 때문에 너무 위험해서, 천지분간 못하고 막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케어하기에는 이런 곳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5살 우리 딸이 좋아하는 공룡 미끄럼틀 해적선 위에 올라가 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한 순간에 사라지기 때문에 시야에서 놓치면 곤란합니다. (특히 2세, 3세 주의) 작은 회전목마도 운영을 하고 있는데, 신세계 백화점을 이용한 당일 영수증이..
지금까지 가본 리조트 중에 가장 깨끗하고 괜찮았던 대명리조트 거제. 정말 다음에 또 오고 싶을 정도로 좋았네요. 그리고 1층 로비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거제도 대명리조트 스타벅스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 투숙객이 이용하는 스타벅스. 그냥 주변 드라이브하다 주차해 놓고 커피 한 잔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장거리 운전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잔이면 문제없죠. (샷추가까지 하면 게임 끝) 커피를 들고 지하 1층으로 가 노는 것도 좋습니다.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커피라... 바다도 보이고 괜찮네요. 도심 스타벅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분위기 거제도에 있는 다른 분위기 좋은 카페를 모르거나 거제도 여행하다가 스타벅스 생각나면 대명리조트 안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보시길. 참..
거제도 대명리조트에서 하루 묵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학동몽돌해변은 가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더 가까운 와현해수욕장을 찾아갔습니다. 아무런 기대없이 그냥 들어갔네요. 거제도 와현해수욕장 - 와현 모래숲 해변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도로에 차도 없고 날씨 또한 좋아 드라이브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와현해수욕장인데 와현 모래숲 해변으로도 부르는가 보네요. 와현해수욕장에 와서 가장 좋았던 것은 우리말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것. 완전 해수욕장 하나를 전세낸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막 놀아도 뭐라 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네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학동몽돌해수욕장보다는 여기 와현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해운대 백사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담한 해변의 매력에 푹 ..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습니다. 이번에 가본 곳은 우리들회식당이라는 곳인데 생선구이가 맛있다고 해서 가봤네요. 거제도 지세포 주변에 다른 먹을거리도 있었지만 생선구이가 아이들과 먹기에 딱이라... 일운면사무소 바로 옆에 있어서 식당을 찾기는 쉽습니다. 생성구이정식 전문점 우리들회식당 (거제도 지세포 맛집) 어른 2명, 아이 2명 가서 모듬구이 3인분을 시켜먹었네요. 다른 음식도 많이 있지만 여기는 생성 모듬구이가 가장 인기가 있는 것 같아 바로 이걸로 주문했죠. 생선 모듬구이 3인분의 모습. 가격대비 그냥 무난하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보통이었으나 와이프와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어줘서 기분 좋았네요. 여행지에서 식당에 잘못들어갔다가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거제도 학동몽돌해변에서 놀다가 밥을 먹으러 갔네요. 위 사진에 있는 간판을 보면 어디까지가 식당 이름인지 모르겠습니다. 대박난맛집 해물칼국수전문 간장게장정식?! 그냥 대박난맛집 같은데 솔직히 이름이 좀... 간판도 너무 현란하고... 그래도 식당은 맛이니까 한번 먹어봤습니다. 여기 위치는 네비에 바다사랑 펜션을 치면 나옵니다. 낙지볶음, 충무김밥, 굴해장국 & 해물칼국수 학동몽돌해수욕장 대박난맛집 들어가보면 그냥 작은 식당인데, 추운 겨울 바닥에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몸이 녹네요 그냥... 어른 2명, 아이 2명이 가서 커플메뉴(낙지볶음, 충무김밥, 굴해장국)와 해물칼국수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가족메뉴, 스페샬메뉴를 주문할수도 있었지만 멍게비빔밥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패스. 주변을 둘러보니 간장..
거제 대명리조트에 머물면서 주변에 구경할 곳을 찾다가 학동 몽돌해수욕장(학동몽돌해변)을 발견했네요. 학동몽돌해수욕장을 넘어 바람의 언덕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피곤해하는 바람에 여기까지만 구경했습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학동몽돌해변, 거제도 여행코스) 일방통행으로 된 길가에 주차를 하고 학동몽돌해수욕장을 돌아다녔습니다. 여름에는 주차하기가 힘들겠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주차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네요. 지도에는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이라고 나오네요. 흑진주라... 와현해수욕장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학동몽돌해수욕장에는 겨울인데도 사람이 좀 있었습니다. 여행코스, 데이트코스로 나름 유명한 곳인 것 같네요. 몽돌해수욕장이라는 이름답게 여기에는 전체적으로 돌이 동글 동글하게 생겼습니다. 파도 소리와 돌이 부딪히는..
거제 대명리조트에 짐을 풀고 주변을 드라이브했습니다. 조금만 운전하고 가니 지세포 해안로가 있어서 짧은 거리 바다를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세포 주변에 펜션을 빌려 쉬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일운면사무소 근처에는 나름 맛집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거제 지세포 바다 구경 부산에 살아서 바다에 대해 큰 기대를 하는 건 아니지만, 바다마다 조금씩 다른 맛이 있기 때문에 구경하는데 나름 재미가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도 낚시에 대한 사랑을 꺾진 못 합니다. 저 멀리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가 보이네요. 아이들과 바닷가에서 놀고 싶었지만 날씨가 추워 대충 눈으로 구경만하고 돌아왔네요. 그래도 날씨가 너무 좋아 기분 좋은 드라이브였습니다. 다음에는 낚시 장비라도 챙겨와야겠네요. [여행]..
정말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해외여행은 아니고 조촐한 국내여행으로. 아이도 어리고 해서 그냥 리조트에 편히 쉬러 갔죠. 이번에 간 리조트는 거제에 있는 대명리조트인데 대명리조트 중에는 가격이 가장 비싼 곳 중에 하나입니다. 아마도 가장 최근에 지어서 시설이 좋아서 그런 것 같네요. 제주도에 있는 대명리조트도 간적이 있는데 확실히 여기가 괜찮네요. (한화리조트, 금호리조트 등 다른 리조트도 많이 가봤지만 역시 리조트는 대명이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대명리조트 거제마리나 리뷰 열대지방에 있을 법한 나무들이 있어서 그런지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날씨는 맑은데 엄청 추워서 바로 실내로 들어갔습니다.(거제는 남부지방이라 따뜻한 편인데 이날만은 좀 많이 추웠네요.) 주차는 지상에도 있고..
부산 센텀시티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 9층에 갔다가 어마어마한 것을 보고야 말았네요. 스타워즈 레고(LEGO) 대전을... 그것도 무료로 볼 수 있다니 완전 대박! 레고와 스타워즈를 모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신세계 센텀시티 스타워즈 레고 대전 (STARWARS LEGO) 루크 스카이워커?! 이것을 레고 블럭으로 한땀 한땀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전시장으로 입장 들어가지마자 눈이 휘둥그레지네요! 오~!!! 레고(LEGO)로 보여주는 스타워즈 족보 오비완 캐노비와 그리버스 장군이 싸우는 장면 (스타워즈 에피소드3) 영화장면을 떠올리며 스타워즈 레고 작품을 봐서 그런지 더 재밌네요. 다스베이더의 안내를 받으며 시스 황제가 시찰을 나온 장면입니다. 스톰트루퍼가 도대체..
영덕 놀러와펜션에서 하루를 묵고, 바로 부산에 내려가기 아쉬워 영덕을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어디갈지 고민하다 펜션에서 바로 보이는 '영덕 풍력발전소'로 네비를 찍고 달렸죠. 영덕 풍력발전소 영덕 풍력발전소에는 주차할 공간이 많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무료) 그나저나 풍차를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구경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근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풍력발전소가 지어진 이유가 있었습니다 ㅋ 영덕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 여기는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입니다. 원래 여행 계획에는 없었으나 이번에 공짜라고 하니 안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돌려 풍차를 돌리는 게임입니다. 모두들 신났습니다 ㅎㅎ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로 이거 '체험카드' 입니다...
일년에 한번씩 사촌계를 하는데 이번에는 경북 영덕으로 떠났습니다. 부산에서 차로 3시간 조금 더 걸리는 곳이라 부담이 없었죠. 아내와 저는 여행의 꽃을 숙소로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영덕에서 머물렀던 '놀러와펜션'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영덕 놀러와펜션 놀러와펜션의 위치는 네비게이션를 찍고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목적지가 가까워지면 시골길이 나와서, 여기가 맞나 싶은데 맞습니다. 그냥 네비에 몸을 맡기세요^^ 위에 첨부한 지도 스토어뷰에서는 펜션 내부도 볼 수 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여기 2층 204호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기가 처음으로 멀리 여행을 와서 그런지 신났습니다. 204호에는 침대가 낮아서 아이가 굴러떨어져도 그러게 아프진 않겠네요. 그래서 이 방으로 주셨나?! ㅋ 주방 무난하고 화장..
부산에서 서울로 갈 때는 KTX를 예약을 해서 편안하게 갈 수 있었는데 서울에서 부산 내려오는건 금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KTX표를 예약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버스를 타야한다는 소리인데... 지하철 고속터미널역에 있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면 부산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 도착하니까 해운대까지 가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고속버스로 4시간반이 걸리고 또 노포동에서 내려 해운대까지 순수 지하철 거리만 1시간 가량이 걸리게 됩니다. (총 5:30) 그래서 해운대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없나 찾아보던 중 '동서울종합터미널'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 강변역으로 고고! 서울 일정이 빡빡해서일까 부산에 있는 가족생각에 최대한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죠. 그래서 강변역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
이번에 교육때문에 서울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한 10년만에 올라간 것 같은데 낮에는 교육받고 밤에서는 술만 마셔서일까 서울에 대한 기억은 많이 없네요 ㅎㅎ 딴건 아니고 이번에는 부산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가는 과정을 써볼까합니다. 서울이 오랜만이라 아무생각없이 부산역에서 서울로가는 6시 KTX 기차를 예약했었는데 해운대에서는 지하철을 타고 부산역으로 6시까지 갈수있는 방법이 없더군요. 그냥 간단하게 택시를 타면되지만 요금이 요금인지라... (단체라면 택시가 좋겠네요!) 부산 지하철 1호선에서는 다행히도 부산역까지 가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근데 시간타이밍상 조금 빡셉니다 ㅡㅡㅋ 서면역 첫차로 새벽 6시 부산역 KTX 탑승하기 부산 서면에서 열심히 밤세도록 놀고, 서면역 첫차를 타고 부산역에 가는 경우..
겨울에는 멀리 여행가기도 그래서 남해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남 남해 독일마을을 구경하고 바로 집에오기 섭섭해 저렴한 펜션을 잡아서 일박을 했습니다. 경남 남해 케이프 타운 펜션 (Cape Town) 경남 남해 독일마을은 그냥 차를 타고 구경을 했습니다. 독일을 가본적은 없는데 그냥 이국적인 냄새가 풀풀 풍기네요 ㅎㅎ 아직도 공사를 많이 하고 있어서 다 완공되고 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공사를 하고 있어서 일방통행 길에서 차를 돌린다고 고생 좀 했죠 ㅋ 요즘 날이 많이 짧아져서 서둘러 펜션으로 고고! 남해 원예예술촌은 다음 기회에... 아이가 있어서 늦게까지 놀기는 체력이 딸려서 부담스럽고 바로 케이프 타운 펜션으로 왔습니다. 날씨도 많이 춥고 ㅡㅡㅋ 여행 날짜만 잡으면 기온이 최저점을 찍네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