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비바체리조트 (비바체 하동호 리조트) 후기

작년에 다녀왔던 하동 비바체리조트(비바체 하동호 리조트). 찍어 놓은 사진도 있고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있어 이렇게 늦게라도 글을 씁니다. 저렴하게 숙박을 해결할 수 있다면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깔끔한 로비가 인상적입니다.

1층에는 카페가 있어서 커피 한잔하기 좋습니다.

스위트룸 26평형 온돌방입니다. 깔끔하고 나름 큰 방이기 때문에 한 가족이 넉넉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두 가족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옥상에는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베큐 자리만 빌릴 수도 있고, 돈만 더 주면 고기까지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하동호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은 이상하게 나왔는데 직접보면 더 멋집니다.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수영장은 그냥 공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뭐 다이나믹하게 놀 시설은 없지만 어린 아이들과 물놀이 하기에는 넓고 좋습니다. 미취학 아동이라면 강추! 그리고 튜브 바람넣는 기계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1시

(위 사진은 작년 기준이기 때문에 다를 수도 있습니다.)

무한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고기지만 배가 불러서 많이 못 먹었네요.

그냥 집에 돌아가기 아쉬워 잠시 하동 송림공원에 갔지만 날씨가 더워 좋은지도 모르겠고, 조금 걷다가 바로 차로 돌아왔습니다. 하동에 왔으면 재첩국은 먹어야... 그래서 금양가든이라는 곳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재첩국, 재첩회 다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하동 비바체리조트는 꼬맹이와 물놀이 하기에 좋습니다. 또 오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리조트였네요. 문제는 가격인데, 저렴한 상품이 있는지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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