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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 후기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통나무 펜션) 본문

여행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 후기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통나무 펜션)

빌노트 2017. 6. 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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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20명 정도 만나서 놀다가 다음날 에버랜드(또는 캐리비안 베이) 가는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펜션을 알아보다가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을 찾았습니다.

http://www.echogreentown.com/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 난실

에코그린타운 펜션 '난실'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총 2층으로된 통나무 집인데 1층에는 거실, 주방, 욕실, 방 1개가 있고 2층에는 욕실, 방 3개가 있습니다. 하루 사용하는데 가격은 60만원 정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큰방에 두 가족, 거실에 두 가족이 잔다고 가정했을 때 총 7 가족이 편하게 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두 가족이 한 방을 쓴다는건 좀 부담스럽지요.


준수사항, 부대시설 요금, 퇴실시간 등은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

2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 그런지 처음이 딱 들어가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넓다'였습니다. 거실에는 에어컨, TV, 노래방 기기가 있었습니다. 


거실에 벽난로가 있었는데 여름이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1층에 있는 욕실은 2~3명이 동시에 샤워를 할 수 있을 만큼 넓습니다. 각각 따로 씻을 수 있게 공간을 분리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부엌은 그냥 이렇게 생겼습니다. 오래된 가정집 주방을 보는 듯한 느낌.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

주방 옆에 있는 문을 열어보면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게 큼직한 그릴이 준비되어있습니다. 테이블 좌석도 충분해서 많은 사람이 앉아서 술과 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술과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숯불 그릴 앞에서 바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ㅋ


거실에 있는 통나무 계단을 이용해서 2층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

2층 화장실


2층에 있는 방 하나는 매우 넓어서 두 가족이 잠을 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

나머지 2층 방 두개.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은 정원도 잘 꾸며져있고 다른 구경거리도 많습니다.


아이들과 그네를 타고 있으니 알아서 힐링이 되네요. 맥주를 마시면서 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

객실, 야외시설 종합배치도를 보면 알겠지만 용인 에코그린타운은 규모가 매우 큽니다.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

다양한 식물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그린타운


다양한 종류의 새뿐만 아니라 토끼, 다람쥐 등도 감상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시간 때우기 좋습니다. 나무 위 그물망으로 만들어 놓은 다람쥐 길에서는 만든 사람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용인 에코그린타운 펜션은 구경거리가 많고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와 가깝다(차타고 30분 정도)는 장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침구류가 깨끗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근데 방이 너무 더워서 자주 깼네요. 1층 방은 창문이 없기 때문에 더 더웠을지도... 차라리 거실에서 자는 것이 더 좋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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