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노트의 노트

가난한 대학시절, 부산대학교 앞은 술값과 밥값이 싸기로 유명해서 가끔 놀러왔었는데 오랜만에 와서 보니 지금도 예전처럼 많이 저렴한 것 같습니다. 밥을 먹고 커피한잔 하는데 이것도 저렴하네요 ㅎㅎ 저렴한 커피, 카페루앤비(cafe LU&B) 부대앞 가격대비 성능좋은 식당에서 밥을 배부르게 먹고 날씨가 너무 쌀쌀해 커피한잔 마시기로 했죠. 여기가 cafe LU&B 카페루앤비 부산대점! 지하철 부산대역 3번출구로 나와서 부산대학교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1,300원 덜덜덜... 전체적으로 커피가격이 많이 저렴하네요.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잘마시는 카페라떼도 2000원이면 가능하네요. 아무리 저렴해도 맛이 중요한데... 맛은 그냥 그래요 ㅎㅎ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맛이 없지는 않다..

오랜만에 돼지국밥 한그릇하고 왔습니다. 맛없는 집에 가면 돼지냄새도 나고 진짜 못먹는데 오늘은 대만족! 부산하면 돼지국밥! 포항돼지국밥 부산 서면시장쪽에는 돼지국밥 골목이 있습니다. 많은 돼지국밥집 중에 오늘 방문한 곳은 '포항돼지국밥'입니다. 부산에서 '포항'돼지국밥을 먹었네요 ㅋ 어디서 먹을지 모르겠다면 손님이 붐비는 곳이 맛집입니다! 사실 저는 부산에만 살아서 전국에 돼지국밥 집이 많이 있는줄 알았는데 부산에만 유독 많이 있고 유명하다고 하네요 ㅎㅎ 많은 분들이 돼지국밥에 반주로 소주를 드십니다. 소주가 땡기지만 일을 하고 있어서 꾹~ 참았습니다 ㅋㅋㅋ 돼지국밥보다 함께 먹는 고추, 양파, 마늘, 부추 등이 더 몸에 좋은 음식이네요! 이러한 반찬은 셀프로 더 덜어서 먹어도 되니 부담없이 많이 드세요..

우리가족은 통닭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모두가 육식을 즐기는 편이라 다른 고기들도 다 좋아하지만 무엇보다도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닭이 완벽한 고기라고 생각하죠 ㅋ 그래서 매콤한 닭볶음탕, 찜닭은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습니다. 통닭은 집에서 만들 수가 없어서 배달시켜 먹는데 이번에는 직접 방문을 했네요. 노랑통닭 부산동래점 - 가마솥에 튀기는 추억의 옛날통닭 (동래치킨) 아이와 엄마가 동래에 있는 노랑통닭으로 향하고 있네요. 닭을 향한 집념이 느껴집니다 ㅋ 노랑통닭 동래점은 큰 길가가 아니라 골목에 있습니다. 부산지하철 동래역 4번출구로 나오면 가까우니 참고하세요. 차를 몰고와서 주차를 하려면 근처에 있는 메가마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근데 쇼핑한 영수증이 있어야 주차요금이 무료입니다. (얼마 이상 ..

스마트폰 가격도 알아볼 겸 아내와 부산대 앞에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부대앞도 많이 변했네요. 예전에는 허름하고 저렴한 밥집이 많았다면 요즘은 많이 고급스러워졌네요. 그래도 대학생이 주고객이라서 그런지 다른 곳과 비교하면 밥가격이 많이 저렴하네요. 몽키스 키친 MONKEY'S kitchen (부산대맛집) 점심먹으러 몽키스 키친에 갔습니다. 부산대역 3번출구로 나와서 부산대 쪽 큰길로 걸어 올라가다 왼쪽골목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위 지도와 간판모양을 참고하세요. 설명하기가 좀 ㅎㅎ 수능시험을 친 수험생은 30% 할인중이네요. 부럽다^^ 그리고 11월에는 식사류 20%할인이네요. 3시부터 5시까지 쉬는 시간만 피하면 되겠습니다. 몽키스키친 안으로~ 안으로~ 전체적으로 식당이 깨끗한 ..

예전에 지하철 장산역부근에서 일한적이 있어서 해운대신시가지는 참 익숙한 곳입니다. 서면정도는 아니지만 여기도 나름 시장이 잘 형성되어 있어서 맛집 또한 많이 있죠. 오늘도 맛집을 찾으러 가고 있네요 ㅎㅎ 좌동재래시장에서 장산 지하철역쪽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좌우로 음식점, 술집이 쫘악깔렸습니다. 다른 부산음식점과는 다르게 해운대신시가지는 밥가격이 조금(1000원정도) 비싼편이죠. 아마도 땅값이 비싸서 그런것 같네요. 그래도 프랜차이즈 음식점 가격은 아마 동일할꺼예요 ㅋ 오픈주방이 인상적인 캐주얼 다이닝펍 '어반셰리프 Urban Sheriff' (장산역 좌동맛집) 오늘 방문한 맛집은 캐주얼 다이닝펍 어반셰리프입니다. 장산역 지하철역과 좌동재래시장 사이에 있어서 찾기 쉽고 가깝습니다. (걸어서 5분정도) ..

저는 혼자 커피전문점에 앉아 커피마시며 책을 보거나 영화보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이런 고요한 시간이 나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모릅니다 ㅎㅎ 이런 시간을 즐기다 보니 저도 모르게 커피점마다 커피 맛을 평가하는 버릇이 생겼죠. 개인적으로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합니다. 배가 고플때는 아메리카노가 부담스러워 시럽없는 카페라떼를 시키는데 이건 스타벅스가 짱입니다. 물론 친구들과 갈 때는 가격부담이 없으는 이디야커피나 카페원플러스원도 자주 가죠. 프랜차이즈가 아닌 서면부근 전포동 카페거리에 있는 소소한 커피집도 좋아하는데 새로운 커피를 향한 도전정신도 좋지만 간혹 실망하는 경우도 있어서 ㅡㅡㅋ 이렇게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주변 사람들과 커피 마실 때마다 "어디 커피가 가장 맛있어요?"라..

대학교 친구들만 만나면 항상 경성대에서 한잔을 하네요. 술집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저렴하니까 자주 가게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1차를 찐하게 하고 어김없이 맥주입을 찾아 나섰습니다. 경성대 술집 '오비 골든 라거 펍' OB GOLDEN LAGER PUB 위치는 경성대부경대역에서 가깝습니다. 4층이었나 5층이었나 기억은 가물가물하네요. 아무튼 위층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ㅎㅎ 3천원 하는 오비 골든 라거 오리진 (OB GOLDEN LAGER ORIGIN)과 감자튀김,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뭐든 오리진이 맛있어야 칵테일도 맛있는 법! 개인적으로 보드카말고는 섞어먹는 것을 싫어해서 그냥 오리진이 좋아요! 참고로 저는 무맛의 보드카에 콜라를 타서 마시는 것을 선호합니다. ㅋ 안드셔 봤다..

와이프가 큰 대접에 나오는 칼국수가 먹고싶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던 중 송정에 있는 '가재는 게편'이라는 칼국수 집을 찾았습니다. 송정해수욕장에 놀러가면서 간판은 본 것 같은데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전복해물칼국수로 유명한 가재는 게편 (송정해수욕장 맛집) 칼국수 집이니 전복해물칼국수는 당연히 시켰고 뭔가 더 먹고 싶다고 해서 해물파전도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막걸리집이 아니면 해물파전은 절대 안시킵니다! 특히 이런 곳에서 먹으면 좀 많이 비싸서 ㅎㅎ 오늘은 예외 ㅡㅡㅋ 음식이 나오기 전에 깔끔한 깍두기와 김치가 나왔습니다. 반찬이 깔끔하고 맛있어서 칼국수를 다 먹을 때까지 계속 더 달라고 했는데 일하시는 분들의 표정이... 조금만 더 상냥하게 해주셨다면 단골할텐데 ㅡㅡㅋ 큰 대..

모처럼 시간이 남아돌아 서점구경을 하기위해 경성대로 갔습니다. 혼자 구경하기가 심심해서 도서관에 공부하고 있는 친구를 불러냈죠 ㅋ 서점구경을 대충하고 출출해서 밥먹으러 갔습니다. 골목을 빙글빙글 돌다 도착한 곳이 여기!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들어 들어갔죠 ㅎㅎ 가격대비 성능좋은 밀면이 있는 가야밀면 (대연동 경성대부경대역) 위치는 지하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내려서 5번출구로 나와 조금 걸어가면 아웃백이 보입니다. 아웃백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 걸어가다보면 오른쪽에 가야밀면이 있습니다. 대학가라서 그런지 역시 저럼하네요. 좀 더 저렴한 음식점을 찾으러 다니던 대학시절이 생각나네용 ㅡㅡㅋ 정말 눈물겨웠는데... 하나 시켜서 나눠먹고 ㅋ 음... 뭘 먹을까 고민하다 그냥 밀면 大로 2개 주문했습니다. 짜장면도 ..

서민들을 위한 착한가격 - 국수마을 부산 부전시장에는 저렴한 맛집이 정말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국수마을'은 맛도 물론 좋지만 무엇보다도 가격이 정말 저렴한 밥집입니다. 국수마을 (지하철 서면역 부근 부전시장맛집) 지하철 서면역 1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고 바로 맞은 편에는 전에 소개한 맛집 '후루룩 촌국수'가 있습니다. 메뉴판에 가격을 한번 보세요. 정말 저렴합니다 ㅎㅎ 그럼 바로 앞에 있는 후루룩 촌국수와 가격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국수가격은 동일한데 비빔국수는 여기가 500원 더 싸네요. 후루룩은 비빔밥이 3000원인데 비해 여기 콩나물비빔밥은 2500원 합니다. 여기서 나는 500원의 차이는 달걀 후라이가 비빔밥 위에 있느야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전체적인 ..

후루룩촌국수 (서면역 부근 부전시장맛집) 요즘 서면 근처에서 일을 하다보니 부전시장에서 자주 밥을 먹습니다. 시장이라서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고 푸짐하거든요 ㅎㅎ 서면역 13번 출구로 올라가서 2블럭 가다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왼쪽에 후루룩 촌국수가 보입니다. 첨부한 지도를 참고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간판을 잘보면 가격표가 보이네요. 와~ 싸다! (국수 2000원, 비빔국수 3000원, 비빔밥 3000원) 맞은편에는 다음에 소개할 국수마을이라는 맛집도 있습니다. 서면역 부근에서 후루룩 촌국수와 쌍벽을 이루는 국수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ㅎㅎ 반찬으로는 깔끔한 깍두기가 제공됩니다 ㅎㅎ 주전자에 국수 육수가 들어있는데 원하는 만큼 그릇에 따라서 드시면 됩니다. 그냥 잔치국수를 먹을 때는 필요없지만 비..

부산에 놀러오면 친구들이 항상 사달라고 하는 돼지국밥! 해운대 밀양순대돼지국밥 (부산본점) 서울이나 대구에서 친구들이 놀러오면 항상 한번은 먹으러 가는 음식이 돼지국밥이죠! 예전에 서울에 사는 친구가 서울에는 돼지국밥이 없다고 하길래 신촌에 놀러가서 혹시나 돼지국밥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진짜 없고 다들 순대국밥만 팔더군요. 요즘은 달라졌는지 모르지만... 그 맛있는 돼지로 왜 국밥을 만들어 먹냐? 이렇게 말하더군요 ㅎㅎ 그렇게 생각하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ㅋ 친구들이 부산에 놀러오면 맛집에 가자고 하는데 제가 아는 곳이 있어야죠. ㅡㅡㅋ 그냥 해운대바닷가를 빙글비글 돌다가 그냥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밀양순대돼지국밥'으로 들어갔습니다. 가장 노멀한 메뉴인 돼지국밥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을 보니 ..

기네스와 호가든 맥주로 만드는 간단한 칵테일 더티호 만들기 봉구비어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문뜩 눈에 들어온 '더티호 만드는 법' 안봤으면 모르지만 봤으면 무조건 만들어야하는 공대생들의 도전정신! ㅋ 더티호 만드는 법 (기네스와 호가든 맥주칵텔) 1. 거품이 나도록 호가든을 반잔만 따른다. (거품이 없으면 층이 생기질 않으니 주의!) 2. 거품위에 기네스를 수저를 뒤집어 살살 흘러 내리듯 따라준다. (아주 사~알살) 쌀싸름한 기네스와 고소한 호가든의 만남 도전! 생각보다 레시피가 간단하네요. 겁없이 기네스와 호가든을 주문하고 숟가락도 부탁합니다. 호가든과 기네스 2개의 잔! 호가든을 거품이 나게 따라줍니다. 거품이 나야하는데 잔을 기울이는 만행을 저질렀군요 ㅎㅎㅎ 그래도 나름 호가든에 거품이 났네요. ㅋ 다..

분위기가 괜찮은 수영 맥주집 봉구비어 친구들과 만나면 치킨에 맥주만 마시다가 오랜만에 제대로된 맥주집을 다녀왔습니다. "봉구비어"라고 들어봤는지 모르겠네요. 부산에는 여기저기 많이 생기고 있는 술집인 것 같습니다. 지하철 수영역 3번출구에서 걸어가다 왼쪽으로 들어가서 여기저기 헤메다 보면 만나게 됩니다. 봉구비어! (그냥 글 하단에 지도를 첨부하겠습니당 ㅋ)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자칫 놓칠 수 있으니 잘 찾아가세요 ㅎㅎ 간판을 자세히 보니 "압구정" 봉구비어네요. 압구정에서 시작됐나? 알 수가 없음 ㅡㅡㅋ 손님이 짜다면 짜다! ㅋㅋㅋㅋㅋ 여기저기 맥주로 장식이 되어있고 기네스, 하이네켄... 등등 맥주에 대한 정보들이 가득하네요. 이것이 메뉴판인데 뭐가 맛있는지 몰라서 그냥 위에 있는 것들로 시켰습니다...

에스프레소 로스팅 핸드 드립 커피전문점 '카페 두오모 CAFFE DUOMO' (동래역 커피숍) 요즘 세상이 정말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특히 남자들이 친구들과 만나서 노는 문화가... 예전에는 항상 밤에 만나서 새벽까지 술마시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낮에 만나서 PC방만 가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 있는 커피숍에서 대화도 하거든요 ㅋ 그래서 자연스럽게 커피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커피는 "싸고 맛있는 커피"입니다. 그래서 항상 하이에나처럼 이런 커피숍을 찾아 다닙니다. 이번에 방문한 커피숍은 에스프레소 로스팅 핸드 드립 커피전문점 '카페 두오모 CAFFE DUOMO' 처음 방문하는 커피숍에서는 항상 아메리카노를 시킵니다. 카페 두오모에서도 친구와 함께 아이스 아메리카노..

돼지갈비와 냉면이 참 맛있는 '마포본가' (부산 동래맛집) 부산 동래에는 정말 맛집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느 맛집을 갈까 ㅎㅎㅎ 친구랑 동래역 4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번에 방문한 '갈비예술 마포본가'는 2번출구에서 더 가깝습니다. 역시 우리는 소화가 잘되는(?) 고기가 좋다 ㅋ 동래역 2번 출구에서 메가마트, 대동병원 쪽으로 걸어가다 메가마트 후문 부근 어느 왼쪽 골목으로 들어서면 위와 같은 마포본가 간판이 보입니다. 여기 영업시간은 위 사진을 참고하시길! 평일(일요일~목요일)에는 11:30 PM, 주말(금, 토)에는 02:00 AM까지 메뉴를 보고 돼지양념갈비(한근/700g)을 주문! 왼쪽에 쟁반에 표시된 통갈비살(미국산 블랙앵거스)는 다음에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무슨 음식이든 ..

소주안주로 참 좋은 닭발과 조개탕이 맛있는 술집 '닭발의지존' (수영맛집) 예전 대학시절 친구집이 부산 연산동이라 근처에 있는 술집을 많이 갔었는데 닭발의천국인가? 그 술집도 참 많이 갔었죠. 닭발은 엄청 맵고 조개탕은 국물이 안보일 정도로 조개를 쌓아주던 그집. 근데 그 집은 1인당 소주를 1병만 팔았습니다. 그래서 편법으로 술 안마시는 친구들을 모아서 가곤 했었죠 ㅎㅎ 닭발과 조개탕이 안주인데 소주1병은 좀... 그런데 그 추억속에 그 술집이 수영역(수영로타리)근처에 확장이전을 했군요. 그래서 단숨에 달려가 보았습니다. 대학시절 그 맴버 그대로... 닭발의천국이 닭발의지존으로 탈바꿈했군요. 매장을 들어서는데 닭발의 효능, 홍합의 효능, 바지락의 효능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소주의 효능이 없어서 조금..

바로 삶아서 너무 쫄깃하고 콜라겐이 가득한 '한양본가 한양왕족발' (부산 동래맛집) 와이프가 족발이 먹고 싶아고 해서 찾아간 "한양본가 한양왕족발" 지하철 동래역 메가마트 갔다가 온김에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갔다. 족발집이 골목안에 있어서 큰길에서만 찾다가는 못찾을수가 있습니다. 여기가 동래에서 족발꽤나한다는 '한양왕족발'입니다. 입구에 오늘의 추천메뉴가 있습니다. 두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 족발 + 보쌈 새콤 달콤한 맛 - 냉채족발 금일 예약손님을 화이트보드에 적어서 관리하는군요. 옆에 작은 보드는 대기명단 현황판이고... 저는 피크시간 전에 먹어서 그런지 안 기다리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족발보다는 보쌈을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족발 먹고싶다고 해서 왔기때문에 족발(소)를 주문! 쟁반..

된장찌개와 순두부찌개가 맛있는 물레방아밥상 (서면 부전시장맛집) 지하철 서면역이나 부전역 근처에서 일을 할 때면 밥집이 많아서 점심, 저녁 걱정이 없습니다. 특히 부전시장쪽에는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곳이 많이 있죠. 지금 소개할 집도 제가 밥먹으로 자주 가는 곳인데 거창한 요리가 있는 곳이 아니라 그냥 깔끔한 밥집입니다. 서면역 13번, 15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보이는 '물레방아밥상' 보통 된장찌게를 자주 먹는데 오늘은 특별히 순두부뚝배기를 시켰습니다. 뚝배기에 나와서 그런지 진짜 뜨겁습니다. 보글보글 ㅎㅎ 오이, 감자, 오뎅, 김치, 다시마 등등 깔끔한 반찬이 나옵니다. 집에서 밥먹을때는 반찬 3개에 그냥 간단하게 먹는데 이런 밥집에 와서 영양보충을 하는 아웃라이어입니당 ㅡㅡㅋ 맛을 솔직히 평가..

저렴하고 맛있는 현미베이크 치킨에 맥주 한잔! 수영맛집 오븐마루 수영로타리에서 친구들과 만나 치킨에 맥주 한잔 했습니다. 이번에 처음 가보는 치킨집 오븐마루! 지하철 수영역 12번 출구로 올라오면 바로 이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오븐마루 OVENMARU 지금와서 봤는데 테이크아웃 할 때 8,900원이네요. 진짜 싸당! 처음 오는 술집에서는 주문을 할 때는 항상 설레입니다. 무엇을 시킬까나... 양념반 후라이드반! 여기서는 오리지날 현미베이크, 강정 현미베이크(?)에 맥주 1700cc 간단한 기본 안주가 나왔네요. 뻥튀기에 샐러드, 오이피클 전체적으로 다른 치킨집보다 깔끔합니다. 특히 뻥튀기의 퀄리티가 좋아요. 바삭하고 달달하고... 뻥튀기 다 먹고 너무 자주 달라고 해서 조금 미안했죠 ㅋ 요즘같이 더운..

경성대맛집, 친구들과 석쇠불고기에 소주한잔하기 좋은 복고풍 퓨전 실내포차 '포차골' 대학시절 학교가 근처라서 경성대 부근에서 참 많이 놀았습니다. 술도 정말 죽지않을 만큼(?) 마시고 돌아다녔죠. ㅡㅡㅋ 어느덧 서른이 넘은 나이에 다시 대학친구들과 뭉쳤습니다. 포차골에서... 포차골 경성대점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군요. 그래서 그런지 간판도 깔끔하네요. 요즘 술집은 인테리어부터 다르네요. 사진에서 부터 카메라, 카세트 같은 복고풍 소품들로 꾸며져있습니다. 제가 중, 고등학교 때 사용했던 워크맨도 있더군요 ㅎㅎ 소주 안주로 무엇이 좋을까나... 고민된당 ㅋ 세트메뉴로 조금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ET4는 석쇠시리즈, 통마늘시리즈 택1과 아무거나 메뉴 고르는 것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아무거나' 메..

해운대맛집, 가격대비 만족도 높은 퓨전 일식집 '해운대 해야' 해운대에 오면 자주 가는 맛집 '해운대 해야' 오늘도 친구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ㅎㅎ 보통은 주차장이 있어서 와이프랑 차를 타고 왔었는데, 오늘은 친구와 지하철 해운대역에서 만나, 한 10분정도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항상 방문을 할 때마다 "해"코스를 먹을까? "야"코스를 먹을까? 고민이 됩니다 ㅋ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다. 예약을 하고 가서 그런지 예약석이라고 딱! 적혀있네요 ㅎㅎ 초장하고 고추냉이(와사비) 간장소스도 셋팅되어 있군... 나의 가족같은 당신이 먹기에 음식 하나 하나에 정성을 담아 만듭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 퓨전 일식 전문점 해야 - 이 마인드 쭈욱~ 유지해서,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착한식당 되시길... ㅎㅎ 해코..

맥주와 소주 안주에 좋은 노랑통닭 3종 순살세트(양념, 깐풍, 후라이드 치킨) 저는 닭(치킨)이 참 좋습니다. 그중에도 맥주와 함께하는 치맥이 짱이지요 ㅎㅎㅎ 요즘 비염이 심해서 맥주는 삼가하고 노랑통닭에 콜라한잔했습니다 ㅡㅡㅋ 짜잔! 이것이 바로 노랑통닭 3종 순살세트(양념+깐풍+후라이드)입니다. 노랑통닭 후라이드! 노랑통닭 양념! 깐풍기?? 노랑통닭 깐풍 치킨! 알싸한 마늘과 짭쪼름한 간장소스의 환상 조합... 개인적으로 깐풍이 최로고 맛남 ㅋ (다 먹고나서 혼자먹기 아까워 노랑통닭 깐풍 한마리 포장해서 나왔습니다. ㅎㅎㅎ) 노랑통닭에서 콜라(탄산음료) 캔은 천원이고 1.5리터는 이천원하길래 1.5리터 콜라시켜서 남은것은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ㅎ 맥주, 소주 안주에 참 좋은데... 많이 아쉽네요. 노..

부산 수영로타리 카페 원플러스원(caffe one+one)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 딸기스무디를 즐기다! 예전에는 술을 마시면 서면이나 경성대 부근에서 만났는데 요즘은 가까운 수영로타리에서 약속을... 나이가 들어서인지 친구들도 예전 같지 않아 1차를 간단하게 하고 2차로는 커피를 마시러 이디야커피(Ediya coffee)에 갔었는데 이 날은 친구가 가자고해서 여기에 왔죠. 지하철 수영역 12번 출구에 있는 카페 원플러스원(caffe one+one) 카페 원플러스원(caffe one+one) 품질만족에 가격만족을 더 했습니다. 커피를 정말 좋아하기는 하지만 커피맛 구별을 못해서... 그래도 진짜 맛없는건 알죠 ㅎㅎㅎ 그런 저에게는 맛있고 저렴하면 딱이죠! 원플러스원(1+1)이라서 카페라떼 2잔, 딸기 ..

부산 광안리 이태리 정통 아이스카페 젤라떼리아(Cafe Gelateria)에서 아이스크림과 커피한잔 (민락동 수변공원 옆) 민락동 회센터에서 회를 배부르게 먹고 입이 심심해 디저트 먹으러 간 집. 이태리 정통 아이스카페 젤라떼리아(Cafe Gelateria) 카페 젤라테리아! 간판이 두둥! 민락동 수변공원 근처에 있어서 회를 먹고 나면 꼭 한번씩 찾아오게 되죠 ㅎ 짭짤한 회와 매운탕을 먹고나면 달콤한게 땡기고, 느끼하거나 달콤한거 먹으면 매콤한게 땡기고. 살찌는 환상적인 조합이죠 ㅋ 이렇게 아이스크림 4가지 맛을 담아서 8500원 계산서에는 '메디아'라고 적혀있네요. 아마도 아이스크림 사이즈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 로마를 여행할 때 먹었던 아이스크림 맛이 나는 것 같아 기분 좋았어요^^ 카페라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