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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노트의 노트
요즘처럼 뜨거운 여름에는 냉면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전포동에 위치한 진주냉면(구 원산면옥)입니다. 지하철 전포역 8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전포역에서 산쪽 서면 아이파크 아파트 공사 현장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진주냉면 간판은 큰 도로에 있어도 식당은 조금 더 골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저는 비빔냉면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9000원. 여기 진주냉면은 비빔이 참 맛있네요. 적당히 맵고, 적당히 달고 아무튼 다음에 또 오고 싶을 만큼 맛이 좋았습니다. 이건 육전인데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제 기준으로 가성비는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냉면을 조금 얻어 먹어봤는데 비빔냉면을 먼저 먹어서 그런지 맛을 잘 모르겠네요. 비주얼을 좋아보입니다. 전포동 진주냉면. 단체로 가서 엄청나게 먹고 나..
설빙에서 처음 팥빙수를 먹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가장 많이 팔렸던 인절미설빙으로 기억하는데 맛이 참 좋았지요. 우리 아이들도 잘먹고 아무튼 좋았습니다. 수영역 근처를 지나가다 날씨도 덥고 설빙이 보이길래 바로 들어갔습니다. 부산 지하철 수영역 5번출구로 올라가 조금 걷다보면 설빙 수영점이 나옵니다. 인절미설빙보다 1000원 더 비싼 8900원 팥인절미설빙입니다. 그래도 빙수에는 팥이 들어가야할 것 같아서 이걸로 주문했습니다. 달달한 콩고물에 팥을 올리고 연유까지 뿌려먹으니 많이 달았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아요! 두 사람이 먹기에 딱 알맞는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에 덥고 지칠 때, 그래서 기력이 딸릴 때 달달한 설빙 팥빙수 괜찮은거 같습니다. 증명 안 된 저렴한 팥빙수보다는 설빙이 낫지요. 요즘 커피..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거의 다 사용하고,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가 대중화되면서 동영상을 편집할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글보다 보기 편한 것이 동영상이라 확산 속도가 엄청난 것 같네요. 간단한 앱으로도 동영상 편집을 할수도 있지만 역시 전문가같은 퀄리티를 위해서는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프리미어 프로가 아닐까 싶네요.이번에 본 책은 '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18'입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는 조금 사용하는데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CC' 책이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프리미어 프로도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프리미어 프로 초보자를 중수로 만들어 준..
부산 지하철 사상역 근처에 저렴하게 점심을 먹을만한 곳을 찾다 금자국수를 발견했습니다. 지하철 사상역 4번 출구로 올라와 조금 걷다보면 금자국수가 보입니다. 김해 경전철은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여요. 금자국수는 멍하니 창밖을 보며 혼밥하기에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 3500원 금자국수를 먹으러 들어갔다가, 소화 잘되고 몸에 좋은 4500원 시락국밥을 주문했습니다. 다음에는 국수와 함께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단무지, 깍두기, 멸치 등 깔끔한 반찬과 함께 시락국밥이 나왔습니다. 맛은 그냥 먹을만한데 양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서면 부전시장에서 먹었던 시락국밥은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았는데 조금 비교되네요. (반면 옆에 있는 사상 초량밀면은 양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도 소식이 건강이 좋다고..
작년에 다녀왔던 하동 비바체리조트(비바체 하동호 리조트). 찍어 놓은 사진도 있고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있어 이렇게 늦게라도 글을 씁니다. 저렴하게 숙박을 해결할 수 있다면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깔끔한 로비가 인상적입니다. 1층에는 카페가 있어서 커피 한잔하기 좋습니다. 스위트룸 26평형 온돌방입니다. 깔끔하고 나름 큰 방이기 때문에 한 가족이 넉넉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두 가족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옥상에는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베큐 자리만 빌릴 수도 있고, 돈만 더 주면 고기까지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하동호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은 이상하게 나왔는데 직접보면 더 멋집니다.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수영장은 그냥 공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뭐..
양산 버킹검 펜션에 다녀왔습니다. 단체 20명 이상 머물 수 있는 단체 펜션을 찾다가 여기에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일단 기준 인원이 넉넉해서 추가 요금을 내는 일은 없었네요. 잠을 편하게 자고 싶어 스페셜룸, 패밀리3, 패밀리5 이렇게 3개의 객실을 사용했습니다. 아주 깔끔한 최신 펜션은 아니지만 이불은 깨끗해서 기분 좋게 놀다왔습니다.http://www.bkgmpension.com/fla/intro.html 주차장이 넉넉해 주차 걱정은 없었습니다. 앞에 넓은 마당이 있어서 아이들과 공놀이 하기에 좋았습니다. 족구장도 있습니다. 날씨가 더우면 작은 수영장에 물도 받아주는 것 같은데, 이날은 조금 쌀쌀해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버킹검 펜션 공지사항은 위 사진은 참고하세요.입실은 2시, 퇴실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