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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수영 맛집 (12)
빌노트의 노트
수영역 근처에서 친구들과 만나 갑자기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고깃집에 갔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뚱삼이와 대삼이라는 곳인데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네요. 부산 지하철 수영역 5번 출구로 나와 쭉 걸어가면 뚱삼이와대삼이라는 고깃집이 나옵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니 조금 걸어가야 합니다. 뚱삼이와 대삼이 메뉴판입니다. 고민이 하기 귀찮아 뚱대삼이 모둠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다양한 요리를 맛보기 위해 모둠으로 주문을 했는데 다음부터는 필요한 고기만 주문해서 먹으면 될 것 같네요. 뚱대삼이 모둠에는 대패삼겹, 생삼겹, 낚지, 새우, 소시지, 돼지껍데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은 위에 보시는 그대로 입니다. 남자 3명이서 술과 함께 먹기에 딱이네요. 많지도, 적지도 않은 양입니다. 맛도 전체적으..
친구들과 수영에서 소주 한잔했습니다. 이번에는 수영역에서 조금 걸어 기장산곰장어라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이른 시간인대도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곰장어를 먹고 있네요. 별다른 고민없이 소주, 맥주와 함께 양념석쇠구이(1인분 10,000원)를 3인분 주문했습니다. 기본 안주는 이렇게 세팅이 됩니다. 역시 첫 잔은 소맥이지요. 수영 기장산곰장어 양념석쇠구이 3인분의 비주얼입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친구 말로는 양이 다른 곳보다 많은 것 같다고 하네요. 확실히 적은 양은 아닙니다. 석쇠에 초벌만 했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안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양념석쇠구이가 다 익은 모습입니다. 일하시는 분께서 이제는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곰장어가 매콤 달콤해서 정말 소주가 땡기는 맛입니..
수영에 사는 친구들이 많아 수영역 근처에 있는 맛집을 자주가는 편입니다. 이번에 간 곳은 '양평해장국 & 뼈다귀해장국'입니다. 지하철 수영역 14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됩니다. 메뉴판을 보고 뭘 먹을지 고민하고 있는데 친구가 알아서 추천메뉴를 주문해줬습니다. 한우내장탕 보통으로 4그릇을 주문했는데, 기본은 9000원이고 특대는 11000원입니다. 양평해장국, 한우내장탕, 뼈다귀해장국, 선지해장국, 갈비찜, 양내장(곱창)전골... 사진으로만 봐도 하나 같이 다 맛있게 생겼네요. 양평해장국 & 뼈다귀해장국 한우내장탕의 비주얼입니다. 비주얼만큼 맛도 좋았습니다. 그냥 먹으면 깔끔하고 들깨가루를 넣어서 먹으면 담백해서 좋습니다. 저는 두가지 맛을 즐기기 위해 먹다가 들깨가루를 넣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한..
얼큰한 국물에 소주 한 잔이 생각나서 부산 지하철 수영역 근처에 있는 '순대마을'을 찾아 갔습니다. 수영에서 술을 자주 마셨지만 여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아마도 2층에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순대마을 순대 곱창 버섯전골 (수영역 맛집) 영업시간이 새벽 4시까지네요. 3차, 4차로 가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3만원하는 순곱 버섯전골(순대 곱창 버섯전골) 中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2~3인이라고 하는데 남자 4명이서 1차로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라면사리까지 추가해서 먹어서 그런지 나중에는 배가 불러서 2차, 3차에서는 안주가 필요없을 정도였습니다. 다음에는 볶음밥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기본 안주로 편육이 나오네요. 순대와 곱창의 양은 적당합니다. 순대마을 순대 곱창 버섯전골. 얼큰하고 감칠맛 나..
친구들과 수영에서 만나 찾아간 통닭집 삐뽀치킨. 수영역에서 한참을 걸어가서야 '삐뽀'라는 간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기있는 술집 분위기가 아니고 그냥 동내 통닭집 느낌이 강합니다. 원래 진정한 맛집이란 이런 법이지요. ㅋ 지도로 보니 삐뽀치킨이 지하철 수영역, 망미역 사이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삐뽀치킨에 들어가자마자 스모크 까르보나라 치킨, 마초 치킨 그리고 맥주 500 4잔을 시켰습니다. 수영 삐뽀치킨 - 스모크 까르보나라 치킨, 마초 치킨 (수영 맛집, 맥주안주) 삐뽀치킨 스모크 까르보나라 치킨 16000원평소 느끼한 음식을 좋아해 까르보나라를 즐겨먹는데 치킨을 이렇게 즐겨본 것은 삐뽀치킨이 처음이였네요. 크림소스를 싫어하는 친구도 나름 잘 먹는걸보니 크림, 치즈, 닭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최근에 맥주 마실 때 가장 많이 간 곳은 바로 수영에 있는 비어101이라는 술집입니다.(근처에 있는 700비어도 자주 갑니다.) 뭐 사실 좋아서 갔다기보단 소수 한잔하고 눈에 보이길래 자주 들어갔던 것 같네요. 부산 지하철 수영역 5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됩니다. 비어101 수영점 3잔을 마시면 기네스 잔을 준다고 하기에 바로 도전! 기네스 생맥은 언제 먹어도 좋은 것 같습니다. 기네스를 마시고 받은 기네스 전용잔. 몸을 생각하는 친구들은 오렌지 주스와 사이다를... 배가 불러 안주는 그냥 쥐포로 했습니다. 맛은 그냥 쥐포맛! 여기서 기네스 말고도 파울라이너, 필스너우르켈, 스텔라, IPA, 호가든, 하이네켄 등을 마셨네요. 비어101은 다 좋은데 수입 맥주집이라 그런지 정신놓고 먹다보면 계산할 때 ..
요즘은 큰 기대없이 들어간 식당이 맛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에 2차로 간 수영1번가라는 곳이 새로 생긴 술집인데 이곳이 기대없이 들어갔다 만족하고 나온 그런 집입니다. 부산 지하철 수영역 5번 출구로 올라와 직진하다 큰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나옵니다. 수영1번가 (수영 술집 추천) 새로 생긴 술집이라 그런지 수영1번가의 가게 분위기는 아주 깔끔합니다. 오... 안주가 그렇게 비싸지 않네요. 깔끔한 국물이 땡겨서 알탕을 주문했고, 알탕만으로는 뭔가 부족할 것 같아 해물파전도 함께 시켰습니다. 굴 깍두기를 포함한 기본 안주가 아주 완벽했습니다. 사실 이것만 있어도 술을 마실 수 있을 정도였네요. 가게 주인으로 추정되는 아주머니께서 매우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한 잔 할 수 있었습니다. 알탕 사진인데..
수영에서 친구들과 만날 때 자주 가는 고깃집 간판없는 집. 예전에는 정말 간판이 없어서 간판없는 집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이제는 이렇게 '간판없는 집'이라는 간판을 달고 영업을 하고 있네요. 부산 지하철 수영역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나옵니다. 고기가 너무 맛있는 수영맛집 간판없는 집 간판없는 집에서 목살과 돼지껍데기를 굽고 있는 모습입니다. 역시 술이 빠질 수 없죠. 이 날은 그냥 소맥으로 달렸습니다. 간판없는집에 올 때마나 느끼는 거지만 고기를 굽고 먹는다고 대화가 많이 없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고기가 두꺼워서 그런지 씹는 식감이 끝내줍니다. 술이 그냥 술술 넘어가지요. 여기 간판없는 집의 단점은 모두가 하나가 되어 고기를 굽다보니 연기가 너무 많이 난다는 것. 이번에는 특히 손님이 많아 거의 질..
수영에서 맥주를 마실 때 700비어, B101을 주로 갔었는데 이번에 피너츠(PEANUTS)라는 곳을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밖에 걸린 기네스 3+1 이라는 간판을 보고 나도 모르게 그만. 지도를 보니 부산 지하철 수영역 7번 출구와 가깝네요. 수영 아이리쉬펍 피너츠 IRISH PUB PEANUTS 기네스 드래프트 생맥주 3잔을 드시면 1잔을 더 드립니다. 사실 이렇게 먹어도 집에서 마시는 기네스 캔맥주보다 훨씬 비싸지만 그래도 밖이고 생맥이니까... 메뉴판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피너츠(PEANUTS)에서는 기네스, 호가든, 파울라너, 인디카, 레드락 등을 생맥주로 마실 수 있네요. 일단은 기네스로 시키고 나중에 하나씩 맛을 봤습니다. 안주는 대강 이 정도... 별생각없이 그냥 나쵸와 황태포 구이는 주문했..
대학 다닐 때 정말 곱창에 소주 많이 마셨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과 곱창을 먹으러 가봤네요. 이번에 간 곱창집은 수영역 근처에 있는 문현 팔도곱창이라는 곳입니다. 문현동이 곱창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간판에 문현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데, 사실 이집은 수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영 '문현 팔도곱창' 연탄... 오랜만에 보네요. ㅋ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는 그냥 이 정도입니다. 곱창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네요. 수영 문현 팔도곱창에서는 곱창이 7000원으로 위 사진은 4인분을 굽고 있는 모습입니다. 7000원 x 4인분 = 28000원. 가격은 그냥 무난한 것 같습니다. 맛은 예전에 먹던 그 곱창맛 그대로. 완전 소주 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2차로 와서 그런지 양도 부족하지 않았네요. 소주로 마셔야 할 ..
연말에서 연초까지 술자리가 참 많네요. 이왕에 술집에 가는거 맛난 음식과 한잔하면 더 좋죠. 맛집을 잘 검색하는 친구가 있어서 이번에도 아무 생각없이 따라 가봤습니다. 배씨상회라는 술집인데 이름부터가 정겹네요. 부산 지하철 수영역 3번 출구에서 좀 걸어가야 합니다. 배씨상회 수영점 - 스지어묵탕, 왕꼬막 & 술 (소주, 맥주) 겨울이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스지어묵탕(18000원)을 먼저 시켰고, 나중에 조금 부족한 감이 있어서 왕꼬막(10000원)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술은 소주와 맥주 입맛대로 마셨네요.(개인적으로는 소맥을 선호합니다.) 최근 소주가격이 인상됐다고 하는데 여기는 아직 3000원이라 다행. 일단 빈속에 한잔 ㅋ 몸에는 안좋겠지만 빈속에 마시는 술은 참 맛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배씨상..
초등학교 절친이 2년전 여름부터 막국수 한그릇하자고 했었는데, 이제야 약속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그렇게 먹고싶어하는건지... ㅋ 메밀막국수가 맛있는 '둔내막국수' - 수영맛집 헉! 도착하니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시 좀 넘어서 갔는데도 줄을서다니... 인기가 있는 곳인건 분명해보입니다. 친구들과 지하철 수영역 2번출구에서 만나서 찾아갔습니다. 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니 잘 찾아가시길... 자칫 기다리기가 심심할 수 있는데 저는 앞에 있는 다람쥐 사진찍는다고 쉽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한 10분정도 기다리다 안으로~ 안으로~ (도착하지마자 카운터에서 번호표를 받으세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빨리 먹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메밀전 1개와 메밀막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