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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노트의 노트
프로그래밍의 공부에는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프로그래밍 결과물만 나와도 좋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정말 멋진 소프트웨어 구조로 유지보수가 정말 쉬운 프로그램을 짜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디자인 패턴이라는 말은 오래전부터 들었었고 한번 공부한적도 있습니다만 지금와서 보니 머릿속에 남은 것이 없네요. 남들이 알아볼 수 없는 구조의 스파게티 소스코드를 만드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책도 샀겠다, 이번 기회에 정말 제대로 공부해야겠습니다. Head First Object-Oriented Analysis & Design (객체지향 분석, 디자인) 처음에 'Head First Object-Oriented Analysis Design'과 'Head First Design Patt..
일반 소설책처럼 문학책은 좀 늦게 읽는 편인데, 전공이라서 그런지 IT전공서적은 좀 빨리 보는 편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꼭 IT분야의 뭘 공부하기 전에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거나 많이 팔리는 책 중심으로 2~3권 정도 구입해서 읽어보고 그 분야의 감을 잡습니다. 이번에는 아두이노(Arduino)에 빠져 '아두이노 상상을 스케치하다', '레시피로 배우는 아두이노 쿡북'을 구입했습니다. 아두이노 상상을 스케치하다 VS 레시피로 배우는 아두이노 쿡북 같은 기술을 다루는 책 2권을 산다는 것은 어쩌면 과소비일 수도 있겠으나, 항상 가슴속에 '책사고 후회하지 말자!'라는 신조가 있어서 나름 견딜만 합니다. 실제로 이 책 2권도 상당히 겹치는 내용이 많지만, 또한 내용도 많다는 것이 함정! '아두이..
대학시절 때는 게임 프로그래밍에 미쳐 휴학까지 했었고, 지금은 어쩌다가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 모바일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지만, 최근 저의 주된 관심사는 단연 웹(Web) 프로그래밍입니다. 멋진 웹페이지 화면을 보고 있으면 "이건 어떻게 만들었지?"라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예전에는 현란한 웹 화면은 거의 다 플래시로 만들었는데 요즘은 HTML5, CSS3, JavaScript라는 것으로도 잘 구현됩니다. 이렇게 관심이 생겼으니 서버쪽은 제껴두더라도 클라이언트쪽 웹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HTML, CSS부터 덤볐습니다. 웹표준 관련된 책을 포함해서 이 책, 저 책 안 가리고 많이 읽어보았지요.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책이 '모던 웹 디자인을 위한 HTML5 + CSS3 입문'으로, 웹에 대..
처음 안드로이드를 개발할 때 읽었던 책이 2개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이 책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정복'입니다. 윈도우즈 API 정복의 저자 '김상형'님이 쓴 책이라서 대충보고 바로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윈도우 API도 그렇고 델파이, C, C++, C# 에서도 참 도움을 많이 받았던 저자입니다. 흠이라면 정복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내용이 너무 많다는 거, 너무 자세하다는 거?!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정복 현재 안드로이드는 롤리팝까지 업그레이드가 된 상태인데, 이 책은 4.2 젤리빈을 기분으로 작성한 개정판입니다. 바로 바로 개정판이 나오면 좋겠지만, 그러려면 매년(아니 6개월 마다) 책을 내야할지도 모를 일이니... 그런 점에 요즘 한빛미디어에서 나오는 리얼타임 ebook이 슬슬 땡기기 시작합니다...
기소야, 범내골역에 오거나 돈가스가 생각날 때 자주 가는 맛집입니다. 부산 지하철 범내골역 8번출구에 나와서 조금 걸으면 나오는데, 이번에 방문을 포함해서 아마 10번은 넘게 간 것 같습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기소야' 김치우동정식 여기 '기소야'는 음식점과 커피전문점이 하나로 이루어진 구조입니다. 정확한 건 아니지만, 식사 시간 때는 음식을 중심으로 팔다가 한가할 때는 커피를 주로 팔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여기에 오면 항상 주문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김치우동정식(가격표에 이렇게 나와있는데 돈가스김치우동정식일수도...)입니다. 돈가스와 김치우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인데 9000원입니다. 여기에다 1000원을 추가하면 식 후 아메리카노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김치우동정식, 돈까스의 ..
일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만 하다 하드웨어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책이 바로 '스케치로 시작하는 아두이노 프로그래밍'입니다. 예전 학창시절에는 고가의 장비로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었는데, 여기서 소개하는 아두이노라는 것은 호환보드로 치면 15000원도 안하는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아두이노 보드를 실수로 태워먹어도 크게 타격이 없으니 이런 저런 도전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케치로 시작하는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Programming Arduino Getting Started with Sketches 1장. 아두이노 소개 2장. 시작하기 3장. C 언어 기초 4장. 함수 5장. 배열과 문자열 6장. 입력과 출력 7장. 표준 아두이노 라이브러리 8장. 데이터 저장소 9장. ..
일반 다이어리에서 3P바인더로 갈아 탄 후 매년 연말이 다가오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나의 분신 3P바인더(3P Binder)의 리필용 월간스케줄, 주간스케줄 속지를 구입하는 일입니다. 작년에 큼맘 먹고 산 3P바인더가 좀 비싼거라서 다른 다이어리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는군요. 3P바인더(3P Binder) 리필용 월간스케줄, 주간스케줄 3P바인더를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제 경우에는 다른 기능은 별로 안쓰고 일단 월간, 주간스케줄을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속지는 아직 남아있어서 이번에는 월간스케줄, 주간스케줄만 따로 구입했습니다. 딴건 잘 모르겠고 3P바인더는 주간스케줄이 압권입니다. 1주일을 그리고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마법을 가졌다..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었네요. 퇴근하고 돌아오니 와이프가 빼빼로 데이라고 빼빼로 사놨다고 먹으라고 하더군요. 근데 안 먹고 밥만 기다리니까 계속 보채는 겁니다. 그래서 열어 보았더니 이렇게 되어 있네요. ㅎㅎ 빼빼로 데이 돈다발 빼빼로는 구석에 몇개만 있고 현금 10만원이 돌돌 말려서 들어 있었습니다. 요즘 돈 없다고 계속 징징거렸었는데 그렇게 한 보람이 있었네요. ㅋ 잘해주는 것도 없는데 이렇게 용돈까지 챙겨주는 와이프에게 충성을 맹세해야겠습니다. 너무 고마워서 아내에게 하고픈 말 "다음번에는 돌돌 안 말아도 좋으니까 오만원짜리로..." 솔직히 이렇게 돈으로 장난치는 것을 별로 좋아하는 바는 아니나 이건 잘 펴서 쓰면 돈에 큰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한국은행에서 돈 들여가며 찍어주는 소중한 돈인데 깨끗..
오랜만에 찾아온 지름신을 이길 수가 없어서 이렇게 지르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지른 것은 '입문자를 위한 아두이노 종결 키트'라는 것인데, 대학시절 비싼 돈주고 임베디드 프로그래밍하던 것을 이것으로 저렴하게 누릴 수 있을 것 같아 결행했습니다. 종결 키트라... 이름 한 번 잘 지은 것 같습니다. ㅋ http://mechasolution.com/shop/main/index.php 처음으로 아두이노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라, 인터넷으로 어디가 싼지 진짜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곳이 바로 '메카솔루션'이라는 업체인데 배송도 빠르고(2~3일 정도 걸린듯) 포장도 신문지와 뽁뽁이를 활용해서 안전하게 해주네요. 반면, 아두이노와 함께 다른 사이트에서 라즈베리파이라는 녀석도 주문을 했는데 이건 5일이 넘어도 소식이 없습..
이번에 제가 사용한 제품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T Expo에서 처음 본 3DHolic이라는 제품인데, 이것만 있으면 자신이 갖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3D사진, 3D동영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3DHolic 스마트폰 3D안경 3D 스마트폰 솔루션, Full HD 3D 대응, 휴대성 용이, 충전없이 사용 등이 3DHolic 제품의 특징인데요.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스마트폰이라고 다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5.5인치 이하의 제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6인치가 넘는 제품도 많으니 사기 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3DHolic을 개봉하면 3D안경과 안경 케이스가 들어 있습니다. 안경은 스마트폰에 끼워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케이스는 안경 렌즈닦기도 가능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영어도 확실하게 마스터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어 공부를 하고 싶지 않았지만, 유치원에 가는 우리 딸이 1주일에 한 번 정도 중국어 수업이 있다는 말에 더 이상 중국어 공부를 미룰 수 없었습니다. 무슨 언어든 단어가 가장 기초가 되는 법! '중국어 필수단어 무작정 따라하기'에 나오는 일상에서 자주 쓰는 1800단어부터 확실하게 정복해야겠습니다. 중국어 필수단어 무작정 따라하기 첫째마당. 이름을 나타내는 단어들 둘째마당. 동작이나 행동을 나타태는 단어들 셋째마당.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들 넷째마당. 다른 단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단어들 다섯째마당. 초보 학습자가 알아야 할 접속사/전치사/조사/감탄사 이 책은 철저하게 단어 중심으로 공부를 하는 구조입니다. 꼭 알아야 하는 대명사, 사람, 동물, 의식..
뷔페가 쿠팡가로 11,900원에 떴다고 해서, 남자 3명이서 '호텔포레 Le Loft 브런치뷔페'에 다녀왔습니다. 결혼식, 돌잔치도 아니고 남자끼리 뷔페에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ㅎㅎ 해운대 지하철역에서 내려 5번 출구로 올라와 오른쪽으로 보면서 조금 걸으면 됩니다. 해운대 호텔포레 르로프트 브런치뷔페 (HOTEL FORET Le Loft) 해운대 호텔포레(HOTEL FORET)는 최근에 생긴 것 같은데 생각보다 작아서 호텔과 모델의 중간 단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호텔 객실의 내부는 못봤으니 그냥 추측입니다.) 근데 여기 내부는 정말 깨끗하네요. 그리고 로비에 있는 iMac이 인상적입니다. 호기심에 마우스를 흔들... 오! 작동하는군요. 브런치뷔페 르로프트(Le Loft)는 엘리베이터를 ..
영덕에서 대게를 먹으면 좋겠지만, 지갑도 가볍고 그렇게 먹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이번에는 중국요리(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을 먹으러 중국집으로 갔습니다. 이번에 간 '호호차이나'는 대로변에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이 중국집은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완전 대로변에 있습니다. 찾기 쉽고 접근성도 좋지만 한번 지나치면 아주 멀리(5Km) 가서 유턴을 해야합니다. ㅡㅡㅋ 그리고 다 먹고 나와서도 반대로 가기 위해서는 중국집 주변에서 바로 차를 돌려야 합니다. 영덕 중국집 '호호차이나' (Chinese Restarurant HoHoChina) 여기 호호차이나는 규모가 꽤 큰 중국집이더군요. 참고로 저희는 2층에서 먹었습니다. 다양하게 맛보기 위해 쟁반짜장, 꽃게짬뽕, 탕수육 이렇게 시켰죠. 대게짬뽕이..
영덕 놀러와펜션에서 하루를 묵고, 바로 부산에 내려가기 아쉬워 영덕을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어디갈지 고민하다 펜션에서 바로 보이는 '영덕 풍력발전소'로 네비를 찍고 달렸죠. 영덕 풍력발전소 영덕 풍력발전소에는 주차할 공간이 많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무료) 그나저나 풍차를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구경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근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풍력발전소가 지어진 이유가 있었습니다 ㅋ 영덕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 여기는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입니다. 원래 여행 계획에는 없었으나 이번에 공짜라고 하니 안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돌려 풍차를 돌리는 게임입니다. 모두들 신났습니다 ㅎㅎ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로 이거 '체험카드' 입니다...
일년에 한번씩 사촌계를 하는데 이번에는 경북 영덕으로 떠났습니다. 부산에서 차로 3시간 조금 더 걸리는 곳이라 부담이 없었죠. 아내와 저는 여행의 꽃을 숙소로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영덕에서 머물렀던 '놀러와펜션'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영덕 놀러와펜션 놀러와펜션의 위치는 네비게이션를 찍고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목적지가 가까워지면 시골길이 나와서, 여기가 맞나 싶은데 맞습니다. 그냥 네비에 몸을 맡기세요^^ 위에 첨부한 지도 스토어뷰에서는 펜션 내부도 볼 수 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여기 2층 204호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기가 처음으로 멀리 여행을 와서 그런지 신났습니다. 204호에는 침대가 낮아서 아이가 굴러떨어져도 그러게 아프진 않겠네요. 그래서 이 방으로 주셨나?! ㅋ 주방 무난하고 화장..
USB메모리 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요즘은 차별화를 위해 정말 다양한 형태의 USB메모리가 나옵니다. 디자인이 정말 캐릭터처럼 우수한 것도 있고, 스마트폰과 일반PC에서 다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도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USB메모리에 터치펜 기능까지 더해졌네요. TOUCH OTG PEN - TG삼보 (USB메모리, OTG젠더, 터치펜 기능) 이 제품이 'TG삼보 TOUCH OTG PEN' 입니다. USB 메모리에 적힌 영어로 된 글자는 이 UBS메모리를 주문한 회사이름이니 신경을 꺼도 됩니다. 보통 이 메모리는 주문할 때 이렇게 회사로고를 넣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USB를 단체로 선물할 때 좋을 것 같습니다. TOUCH OTG PEN을 3단 분리 시켜보았습니다. 정전식 전자펜 + OT..
새로운 IT 기술이 없나 싶어서 몇일 전에 IT 엑스포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꼼꼼하게 보면 하루 종일 구경을 해야 하겠지만 여건상 관심있는 분야 중심으로 둘러보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자신의 기술을 알리고 싶어하는 기업이 있는 반면 사장님이 시켜서일까 별 생각없이 멍하게 부스만 차지하고 있는 기업도 조금 있었습니다. IT 엑스포 부산 벡스코 (IT EXPO BUSAN, WORLD IT SHOW)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 바로 여기였죠. ETRI (한국정자통신연구원) 노른자 자리인 만큼 구경할꺼리도 많았습니다. SK텔레콤이였던 것 같은데 구형 핸드폰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잘 찾아보면 예전에 사용했던 폰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임도 하고 상품도 타고... 부산 벡스코에서 I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