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ango(장고)를 활용한 쉽고 빠른 웹 개발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실전편 개정판)

파이썬에 관심이 많아 웹 개발도 파이썬을 사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요즘 웹 개발을 하려면 프레임워크를 먼저 알아보는데 파이썬에서 주로 사용하는 웹 프레임워크에는 장고(Django), 플라스크(Flask)가 있습니다. 장고가 많은 걸 갖추고 시작하는 프레임워크라면 플라스크는 최대한 간단하게 시작해서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초보자가 배우기에는 장고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본 책은 ‘Django를 활용한 쉽고 빠른 웹 개발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실전편’ 개정판입니다. 기본편도 있는데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좀 해본 사람이라면 기본편을 건너뛰고 실전편부터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두 책은 장고를 접근하는 방법이 다른데 기본편은 이론을 다 설명하고 코딩을 한다면, 실전편은 장고로 먼저 코딩을 해보고 필요한 내용을 습득합니다. 실전편에 있는 프로젝트가 더 유용하기 때문에 두 책을 고민하고 있다면 두 번 생각할 필요 없이 실전편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웹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정말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개발 언어 또한 정말 다양합니다. 자바, PHP, 파이썬, Node.js 등. 각각 언어마다 미리 만들어진 프레임워크도 다양합니다. 만약 파이썬을 개발언어로 사용한다면 선택의 폭이 조금은 좁혀지는데 가장 현명한 선택이 장고가 아닐까 싶네요. 일단은 내가 뭘 만드는지가 중요합니다.

 

이 책은 3개의 파트로 되어 있습니다. 갈수록 심화된 내용을 배우는데 책에 나오는 Bookmark 앱, Blog 앱, Photo 앱을 만들다보면 웹 개발에 필요한 내용을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MVT 개발방식, 댓글 기능, 검색 기능, 인증 기능 등) 실전편이라 예제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전에 필요한 내용을 배우기 때문에 책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록에서는 개발환경인 파이참(PyCharm) 사용방법, AWS 같은 클라우드에 배포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Django를 활용한 쉽고 빠른 웹 개발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실전편. 장고를 사용해서 웹 개발을 한다면 먼저 이 책을 보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개정판까지 나온 책이니 나름 믿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대안이 별로 없어요.) 책으로 해결이 안 되는 점은 공식문서나 구글링으로 보완해 나가면서 개발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