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브렉퍼스트 블렌드 홀빈 (코스트코 커피 원두)

코스트코에서 가끔 스타벅스 원두 할인행사를 합니다. 스타벅스 브렉퍼스트, 베로나 원두를 주로 세일을 하는데 보이면 아무 생각없이 카트에 담게 되네요. 이번에도 스타벅스 원두 브랙퍼스트 하나, 베로나 하나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할인해서 2만원 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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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해서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스타벅스 브렉퍼스트 블렌드(Starbucks Breakfast Blend) 원두입니다. 미디움 로스트라 그런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 보다는 연한 느낌이 나는 원두입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다크 로스팅 된 원두를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가면 이 브랙퍼스트 원두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브렉퍼스트 블렌드는 가볍게 로스팅 되어 아침에 마실 때 깔끔한 느낌이 더욱 살아납니다. 혀 위에서 춤추는 선명한 느낌은 마치 오렌지쥬스를 마실때와 같은 청량감을 느끼게 합니다. 깔끔한 뒷 맛이 일품인 이 커피로 상쾌한 하루를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미디엄 로스팅이라 그런지 다크보다는 원두가 밝은 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브렉퍼스트 원두로 다양한 커피를 즐겨봤습니다.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등등. 뭐라 말하기 애매한 그냥 무난한 커피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쓰지도 고소하지도 시지도 않는 중간 정도 느낌의 커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성이 강한 커피를 원한다면 비추, 그냥 무난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추천합니다. 근데 원두가 참 희한합니다. 살때마다 맛이 다른 것 같아요. 입맛이 변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