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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 익스프레스 책 리뷰 - 조진호 지음

빌노트 2019.03.16 22:14

게놈 익스프레스

유전자의 실체를 벗기는 가장 지적인 탐험

게놈 익스프레스 GENOME EXPRESS

 

무심코 책을 한권 읽었다. '게놈 익스프레스'라는 책 아니 만화책인데 엄청 재밌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퀄리티의 과학 만화가 있다니 놀랍다. 생물에 관심이 1도 없는 사람이 별 생각없이 펼쳤다가 다 읽어버렸다. 학교 생물시간에 졸기만 했던 사람이 이제는 유전자, DNA에 대해 조금 아는 척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이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이 책 한권을 봤을 뿐인데 아이 얼굴을 보는데 예전과 다른 느낌이다. 유전의 힘에 놀라고 있다.

'야밤의 공대생 만화'가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책이라면 이 '게놈 익스프레스' 만화는 내용에 깊이가 있다. 편안하게 읽다가도 좀 깊이 있는 내용이 나오면 살짝 공부하는 기분이 든다.

야밤의 공대생 만화 책 리뷰

 

게놈 익스프레스

멘델, 바이스만, 슈뢰딩거까지는 어디서 들어봤던 내용이라 쉽게 읽혔는데 갈수록 모르는 내용이 많이 나와 책의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다. 뒤에는 정말로 천천히 공부하면서 읽었다. 유전을 공부하는 학자가 된 마음으로...

 

게놈 익스프레스

평소 생물, 유전자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 일까. 얉은 지식으로 유전자=DNA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 DNA가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만 전부는 아니라는 것. 유전이라는 것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신비로운 것이였다. 

 

'게놈 익스프레스'의 마지막은 조금 답답했다. 이게 유전자다...라는 결론을 원하고 읽었는데 아직까지 뭐라 정확하게 말하기 힘들다고 한다. 유전을 연구한지가 100년이니 짧은 역사다. 앞으로 어떤 연구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이 만화책을 통해 유전에 대해 조금은 안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 책을 다 읽고 저자 조진호님의 다른 만화책도 찾아봤다. '게놈 익스프레스'말고도 '아톰 익스프레스', '그래비티 익스프레스'도 있었다. 다음에 꼭 읽어봐야겠다. 나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이런 책을 많아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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