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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징기스를 다녀왔습니다. 징기스는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은 양고기 전문점이네요. 부산 지하철 수영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깔끔한 징기스 매장의 내부 벽에 있던 징기스 메뉴판입니다. 이건 테이블에 있던 메뉴판. 매장 분위기에서도 느꼈지만 아주 저렴한 고기집은 아닙니다. 3명이서 가서 메뉴판 가격을 보고 소심하게 61,000원하는 2인 양고기 모둠 Set A를 주문했습니다. 근데 비싼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단 고기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직원이 직접 고기를 다 구워주고 어떻게 먹는지 설명까지 해주고 한가한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아무튼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돈 생각안하고 3~4인으로 주문을 할 생각입니다. 근데 2인분도 양이 그렇게 적지는 않았습니다. 기본으로 세팅되는 안..
양고기에 시원한 맥주를 마시러 '호우111'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부산 지하철 수영역에서 내려 지도를 보면서 조금 걸어가야 합니다. 수영 맛집 호우111 3차로 들어간 집이라 양고기 세트는 좀 부담스러워 그냥 양꼬치 8개(11,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다음에는 일찍와 세트를 시켜서 양갈비, 양등심도 맛보고 싶네요. 양꼬치엔 칭따오! 맥주는 칭따오와 하얼빈 맥주를 시켰습니다. 칭따오는 몇번 마셔봤는데 하얼빈은 여기 호우111에서 처음 마셔봤습니다. 가격은 칭따오 7000원, 하얼빈 6000원으로 칭따오가 조금 더 비싸 보이지만 맥주양이 많아서 서로 가격이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주문하면 됩니다. 양꼬치가 생각했던 것보다 큼직했습니다. 고기의 질도 좋아보이고... 다양한 소스, 반찬과 함께 양꼬치를 즐기면 ..
정말 오랜만에 서울에 놀라가서일까 친한 형님 한분이 맛난거 사준다고 하면서 메뉴를 고르라고 했죠. 1. 고기 2. 회 3. 양갈비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10분) 4. 문어숙회 (서울역에서 10분) 5. 중국집 (신촌연대앞) 6. 칼국수 & 보쌈 7. 양대창 (여의도국회의사당역) 답이 4개만 되도 고민이 되는데 무려 7중에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 회와 문어숙회는 부산사니까 제끼고 고기, 중국집, 보쌈도 다~ 흔하니까 제끼고 잘 안먹는 양갈비와 양대창 중에 한참을 고민하다 양갈비로 선택을 했습니다^^ 선택을 하니 형님이 말합니다. "홍대입구역에서 보자!" 라무진 - 양고기 전문점 다음지도를 보니 홍대입구역 근처에 라무진 2곳이 있는 것 같은데 이번에 간데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