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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10/10 (3)
빌노트의 노트
주변 사람들의 컴퓨터를 만들어주고 수리를 하는 과정에서 SATA(사타) 케이블 고장과 불량을 보게 됩니다. 갑자기 하드디스크가 안될 때 100% 하드의 문제로 여기기 쉬운데 아주 가끔 SATA 케이블만 교체해도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이런 경우를 만났는데 교체하는 김에 오래된 SATA 케이블을 다 교체하기로 마음을 먹고 SATA 케이블을 구매했습니다. SATA 케이블을 1~2개 구매할 때는 배송비가 아깝기 때문에 가까운 컴퓨터 수리점을 방문해서 구매를 해도 되지만 수량이 좀 된다면 인터넷 쇼핑을 추천합니다. 가격이 많이 저렴하거든요. 참고로 저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구매를 했습니다.https://smartstore.naver.com/allshopping/products/216784060..
홈플러스를 돌아다니다 커피빈 아메리카노가 보이길래 한번 사봤습니다. 가격은 1리터에 5천원 정도. 평소 커피빈 매장에서 마셨던 아메리카노 맛과 비슷할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역시 실패... 신선한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한 프리미엄 커피빈 커피를 다양하게 즐겨보세요...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커피 전문점에서 바로 내려주는 에스프레소 커피와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홈플러스 마트 커피빈 아메리카노 맛은 편의점에서 파는 칸타타, 티오피 아메리카노와 맛이 비슷합니다. 나름 맛과 향을 잡으려는 노력을 하지만 대량 생산하는 인스턴트 커피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다른 메이커 커피지만 바리스타 챔피언 이름을 걸고 만들어도 별 수 없어요. 이런 커피들은 다 맛이 비슷..
친구 동네에 스텔라 아루투아(STELLA ARTOIS) 생맥주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데블스트리(Devil's Tree, 감나무집)라고 적힌 곳으로 생긴지 얼마 안 된 맥주집 같네요. 지하철 수영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됩니다. 분위기는 아담하며 깔끔한 편입니다. 기기를 보니 스텔라 아루투아 말고도 버드와이저, OB, 산토리, 제주 위트에일 등을 생맥주로 즐길 수 있는가 봅니다. 스텔라 아루투아 500ml 2잔을 주문했습니다. 한 잔에 11000원으로 싼 가격은 아니지요. 배가 너무 불러서 안주없이 맥주만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전용잔에 나온 스텔라 아루투아의 비주얼이 참 아름답네요. 사실 맛은 그냥 그래요. 집에서 캔으로 마실 때와 큰 차이는 모르겠고 친구와 함께 마셔서 그런지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