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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8/02 (3)
빌노트의 노트
마음을 다스리는 글, 특히 명언이 담긴 책은 그 읽는 순간은 좋을지 모르나 막상 다 읽고 나면 남는 것이 없다. 너무 많은 명언에 감동이 무뎌지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책을 잘 안보는 편인데 이 책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좀 다르다. 곰돌이 푸 만화 그림이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 말보다 푸의 포근한 모습이 나를 기분 좋게 만들 것 같아 이 책을 읽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그림책)곰돌이 푸와 친구들주변 사람들처럼 곰돌이 푸 캐릭터들도 성격이 다 제각각이다.사소한 일에도 화를 잘 내는 사람, 힘들어도 웃는 사람... 이 책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크게 3장으로 나누어진다. 1장. 인생의 늪에서 빠져 나오는 힘 2장. 모든 문제는 생각..
송정에 있는 엔제리너스에 자주 갑니다. 뭘 마실까 한참을 고민하다 쿠폰이 있어서 아메리치노, 아메리치노 라떼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엔제리너스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위치 좋은곳에 있어서 가게 되네요.아메리치노 잘은 모르지만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의 합성어가 아닐까 싶네요. 거품이 있는 아메리카노라고 생각하면 될 듯. 아메리치노는 그냥 먹을만 합니다. 아메리치노 라떼는 신메뉴라 이번에 처음 마셨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위에 있는 거품과 진한 커피를 느끼고 밑에 깔린 달콤한 우유를 한모금... 조화가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라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마셔보는 것도. 스타벅스 콜드 폼 카푸치노 &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송정 스타벅스 그린티 프라푸치노 후기 (송정해수욕장 커피숍..
올 여름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마신 커피가 바로 이 콜드 폼 카푸치노. 한잔의 커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스타벅스 사이트에서는 이 콜드 폼 카푸치노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카푸치노 특유의 풍성한 폼을 플레인 콜드 폼으로 표현하였으며, 추로스 슈거 토핑으로 비쥬얼적으로 새로움을 전합니다.' 스타벅스 콜드 폼 카푸치노는 휘휘 저어서 섞어먹는 음료가 아니라 따로 따로 마셨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되는 커피입니다. 절반 이상 먹다가 심심하면 섞어드셔도 됩니다. 보통은 이 순서대로 먹지요. 1. 시나몬(계피) 설탕과 부드러운 폼 크림을 즐긴다. (크림이 달지 않아 좋습니다.)2. 다음으로 쓴 커피를 마신다. (크림을 윗 입술에 묻히고 먹는게 포인트)3. 아래에 깔린 우유와 시럽을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