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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노트의 노트
글 제목에 추천이라는 말을 잘 안 적는데 이 제품은 저도 마음에 들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추천이라는 말을 한번 붙여봅니다. 스플래쉬대셔 물놀이 장난감인데요 참 괜찮은 장난감입니다. 가격도 1만원 정도로 부담이 없습니다. 저는 신세계 백화점을 지나가다 보이길래 그냥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아기가 엄마에 붙어 있는 제품으로 펭귄과 클루니(물고기 니모) 이렇게 2개를 샀네요. 스플래쉬대셔 펭귄 & 클루니 물놀이 장난감 스플래쉬대셔 펭귄 스플래쉬대셔 클루니 (니모 물고기) 펭귄, 물고기말고도 다양한 스플래쉬대셔 제품이 있네요. 스플래쉬대셔 물놀이 장난감을 개봉한 모습입니다. 너무 귀엽죠?! 이건 스플래쉬대셔 펭귄. 아이와 엄마가 자석으로 착 붙어있습니다. 뒤에 모터, 프로펠러가 있어서 장난감이 수영을 할 수 있..
바닷가는 너무 더워서, 워터파크는 물이 더럽다는 말이 많아서 가기가 좀 그렇네요. 그래서 간 곳이 부곡 온천 로얄관광호텔. 아이가 어릴 때는 호텔 가족탕에서 물놀이 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에서 넉넉잡아 1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 부담이 없이 다녀왔네요. (가는 길에 문이 닫힌 부곡하와이를 봤는데 마음이 짠하네요.) 부곡 로얄관광호텔의 정문입니다.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네요. 호텔이라 그런지 로비가 넓고 깔끔합니다. 입실 시간이 평일 6시, 주말 7시로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1층에 있는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아이들 노는 건 무료라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 조금 일찍 입실시킬 수도 있으니 프론트에 한번 물어보세요. 저는 5층 객실(패밀리)을 이용했..
마음을 다스리는 글, 특히 명언이 담긴 책은 그 읽는 순간은 좋을지 모르나 막상 다 읽고 나면 남는 것이 없다. 너무 많은 명언에 감동이 무뎌지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책을 잘 안보는 편인데 이 책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좀 다르다. 곰돌이 푸 만화 그림이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 말보다 푸의 포근한 모습이 나를 기분 좋게 만들 것 같아 이 책을 읽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그림책)곰돌이 푸와 친구들주변 사람들처럼 곰돌이 푸 캐릭터들도 성격이 다 제각각이다.사소한 일에도 화를 잘 내는 사람, 힘들어도 웃는 사람... 이 책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크게 3장으로 나누어진다. 1장. 인생의 늪에서 빠져 나오는 힘 2장. 모든 문제는 생각..
송정에 있는 엔제리너스에 자주 갑니다. 뭘 마실까 한참을 고민하다 쿠폰이 있어서 아메리치노, 아메리치노 라떼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엔제리너스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위치 좋은곳에 있어서 가게 되네요.아메리치노 잘은 모르지만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의 합성어가 아닐까 싶네요. 거품이 있는 아메리카노라고 생각하면 될 듯. 아메리치노는 그냥 먹을만 합니다. 아메리치노 라떼는 신메뉴라 이번에 처음 마셨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위에 있는 거품과 진한 커피를 느끼고 밑에 깔린 달콤한 우유를 한모금... 조화가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라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마셔보는 것도. 스타벅스 콜드 폼 카푸치노 &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송정 스타벅스 그린티 프라푸치노 후기 (송정해수욕장 커피숍..
올 여름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마신 커피가 바로 이 콜드 폼 카푸치노. 한잔의 커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스타벅스 사이트에서는 이 콜드 폼 카푸치노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카푸치노 특유의 풍성한 폼을 플레인 콜드 폼으로 표현하였으며, 추로스 슈거 토핑으로 비쥬얼적으로 새로움을 전합니다.' 스타벅스 콜드 폼 카푸치노는 휘휘 저어서 섞어먹는 음료가 아니라 따로 따로 마셨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되는 커피입니다. 절반 이상 먹다가 심심하면 섞어드셔도 됩니다. 보통은 이 순서대로 먹지요. 1. 시나몬(계피) 설탕과 부드러운 폼 크림을 즐긴다. (크림이 달지 않아 좋습니다.)2. 다음으로 쓴 커피를 마신다. (크림을 윗 입술에 묻히고 먹는게 포인트)3. 아래에 깔린 우유와 시럽을 먹는..
요즘처럼 뜨거운 여름에는 냉면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전포동에 위치한 진주냉면(구 원산면옥)입니다. 지하철 전포역 8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전포역에서 산쪽 서면 아이파크 아파트 공사 현장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진주냉면 간판은 큰 도로에 있어도 식당은 조금 더 골목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저는 비빔냉면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9000원. 여기 진주냉면은 비빔이 참 맛있네요. 적당히 맵고, 적당히 달고 아무튼 다음에 또 오고 싶을 만큼 맛이 좋았습니다. 이건 육전인데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제 기준으로 가성비는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냉면을 조금 얻어 먹어봤는데 비빔냉면을 먼저 먹어서 그런지 맛을 잘 모르겠네요. 비주얼을 좋아보입니다. 전포동 진주냉면. 단체로 가서 엄청나게 먹고 나..
설빙에서 처음 팥빙수를 먹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가장 많이 팔렸던 인절미설빙으로 기억하는데 맛이 참 좋았지요. 우리 아이들도 잘먹고 아무튼 좋았습니다. 수영역 근처를 지나가다 날씨도 덥고 설빙이 보이길래 바로 들어갔습니다. 부산 지하철 수영역 5번출구로 올라가 조금 걷다보면 설빙 수영점이 나옵니다. 인절미설빙보다 1000원 더 비싼 8900원 팥인절미설빙입니다. 그래도 빙수에는 팥이 들어가야할 것 같아서 이걸로 주문했습니다. 달달한 콩고물에 팥을 올리고 연유까지 뿌려먹으니 많이 달았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아요! 두 사람이 먹기에 딱 알맞는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에 덥고 지칠 때, 그래서 기력이 딸릴 때 달달한 설빙 팥빙수 괜찮은거 같습니다. 증명 안 된 저렴한 팥빙수보다는 설빙이 낫지요. 요즘 커피..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거의 다 사용하고,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가 대중화되면서 동영상을 편집할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글보다 보기 편한 것이 동영상이라 확산 속도가 엄청난 것 같네요. 간단한 앱으로도 동영상 편집을 할수도 있지만 역시 전문가같은 퀄리티를 위해서는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프리미어 프로가 아닐까 싶네요.이번에 본 책은 '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CC 2018'입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는 조금 사용하는데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맛있는 디자인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CC' 책이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프리미어 프로도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이 책은 프리미어 프로 초보자를 중수로 만들어 준..
부산 지하철 사상역 근처에 저렴하게 점심을 먹을만한 곳을 찾다 금자국수를 발견했습니다. 지하철 사상역 4번 출구로 올라와 조금 걷다보면 금자국수가 보입니다. 김해 경전철은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여요. 금자국수는 멍하니 창밖을 보며 혼밥하기에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 3500원 금자국수를 먹으러 들어갔다가, 소화 잘되고 몸에 좋은 4500원 시락국밥을 주문했습니다. 다음에는 국수와 함께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단무지, 깍두기, 멸치 등 깔끔한 반찬과 함께 시락국밥이 나왔습니다. 맛은 그냥 먹을만한데 양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서면 부전시장에서 먹었던 시락국밥은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았는데 조금 비교되네요. (반면 옆에 있는 사상 초량밀면은 양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도 소식이 건강이 좋다고..
작년에 다녀왔던 하동 비바체리조트(비바체 하동호 리조트). 찍어 놓은 사진도 있고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있어 이렇게 늦게라도 글을 씁니다. 저렴하게 숙박을 해결할 수 있다면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깔끔한 로비가 인상적입니다. 1층에는 카페가 있어서 커피 한잔하기 좋습니다. 스위트룸 26평형 온돌방입니다. 깔끔하고 나름 큰 방이기 때문에 한 가족이 넉넉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두 가족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옥상에는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베큐 자리만 빌릴 수도 있고, 돈만 더 주면 고기까지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하동호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은 이상하게 나왔는데 직접보면 더 멋집니다.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수영장은 그냥 공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