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델의 마음이 행복한 오늘
- RURBANlife
- 지후대디의 Favorite
- 화영의 인생교향곡
- Never Say Never
- 워크뷰의 맛있는 도보여행
- 봉리브르
- 핑구야 날자의 IT와 일상
- IT로 보는 세상
- hCard 1.0.1 XMDP profile
- | Life is, Travel | enjoiyou…
- 잉여토기의 블로그
- 응답할래? 2016
- 랄랄라 라오니스
- SoulSky의 캐나다 생활일기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childc
- 천추의 IT 이야기
- 사진과 여유
- 위드코딩 withcoding.com #####
- Soft Latte
- 사진은 권력이다
- 팔만대잡담
- 페르소나 persona
- 달리는 프로그래머
- Hood Rabbit의 맥(Mac) 갤러리
- 공상제작소
- ★ Another Side & Story
- :: Back to the Mac 블로그
- 제이펍의 참 똑똑한 2비트 책 이야기
- Programmer J
- linuxism
- kkamagui의 작업실
- SBH[ Programmer & Hacker ] Lab…
- Keep the Faith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엑셀기초
- 영어사이트
- 엑셀
- 수영 술집
- Excel
- 엑셀사이트
- 영문법
- 셀
- 영어회화
- 한빛미디어
- 스타벅스
- 무료영어사이트
- 영어공부
- 영어
- 엑셀공부
- CELL
- 엑셀강의
- 흐름출판
- 엑셀 2007
- 시트
- Sheet
- 스프레드시트
- 엑셀강좌
- english grammar
- 기초영어
- 코스트코
- 워크시트
- 영어책추천
- 아메리카노
- 맥주
- Today
- Total
빌노트의 노트
부곡 로얄호텔 패밀리 스위트 룸 후기 (부곡온천 가족탕, 가족온천) 본문
바닷가는 너무 더워서, 워터파크는 물이 더럽다는 말이 많아서 가기가 좀 그렇네요. 그래서 간 곳이 부곡 온천 로얄관광호텔. 아이가 어릴 때는 호텔 가족탕에서 물놀이 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에서 넉넉잡아 1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 부담이 없이 다녀왔네요. (가는 길에 문이 닫힌 부곡하와이를 봤는데 마음이 짠하네요.)
부곡 로얄관광호텔의 정문입니다.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네요.
호텔이라 그런지 로비가 넓고 깔끔합니다.
입실 시간이 평일 6시, 주말 7시로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1층에 있는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아이들 노는 건 무료라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 조금 일찍 입실시킬 수도 있으니 프론트에 한번 물어보세요.
저는 5층 객실(패밀리)을 이용했습니다.
정수기와 전자레인지는 방마다 없고 엘리베이터 내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객실에서 취사가 힘들기 때문에 이걸 이용해서 간단하게 저녁과 아침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위 사진은 객실에 바로 들어왔을 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확실히 호텔이라 다르네요. 모텔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고 넓었습니다. 비록 가격은 비싸지만. 부곡 로얄호텔 패밀리 스위트 룸으로 1박에 15만원입니다. 기준인원이 4명이고 1명 추가시 1만원을 더 내야 합니다.
화장실이 필요 이상으로 넓습니다.
이불이 정말 넉넉하게 있어서 더 달라고 부탁할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로 침대에도 이불이 따로 있습니다.
큰 침대 하나, 작은 침대 하나. 침대가 잘 움직이기 때문에 2개를 붙여서 사용해도 됩니다. 패밀리 스위트 룸은 어른 6명이 편안하게 잠을 자고도 남을만한 사이즈입니다. 2가족은 쓸 수 있겠어요.
TV도 거실에 하나, 방에 하나 총 2대이며, 에어컨도 2대 있어서 정말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커피포트와 작은 냉장고가 있네요.
냉장고에는 생수 2병이 있습니다. 냉장고 성능이 조금 떨어져서 집에서 들고간 맥주와 음료를 시원하게 만들기에는 역부족이네요. 이것이 이 호텔의 유일한 단점.
우리가 부곡 로얄호텔 패밀리 스위트 룸에 온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이 넓은 욕조(가족탕)에 있습니다. 바닷가, 계곡에 가기 부담스러운 어린 아이들의 물놀이를 위해 여기에 왔습니다. 생각보다 더 넓고 좋네요. 작은 아이는 아무리 얕은 물에서도 조심을 해야 합니다. 여기는 야외보다 공간이 협소해서 아이들을 케어하기에는 정말 최고네요. 따뜻한 온천수에 찬물을 섞어가며 온도를 조절해서 놀면 됩니다. 온천수가 많이 뜨겁기 때문에 아이들은 못 만지게 해야합니다. 저녁에 한번, 아침에 한번 물을 받아 놀면 될 것 같습니다.
창문을 열어보니 앞에 화왕산 호텔이 보입니다. 저기도 한번 가볼만할 것 같아요. 주변에 비슷한 온천 호텔, 모텔이 많으니 잘 비교해보시고 예약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여기 부곡 로얄호텔에 갈 때 전화로 예약하고 요금을 계좌 이체를 했습니다.
부곡 로얄호텔에서 정말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다음에도 시간이 되면 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