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100주년 기념 헤리티지 한정판 (코카콜라 머그컵 포함)

코카콜라(Coca Cola)를 샀는데 그냥 콜라는 아니고 100주년 기념 한정판 콜라라고 하네요. 물론 제가 산건 아니고 쇼핑을 사랑하는 와이프가 콜라를 좋아하는 저에게 선물해주려고 특별히 구입했다고 합니다.

 

코카콜라 100주년 기념 헤리티지 한정판

코카콜라 100주년 기념 헤리티지 한정판을 1열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192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이렇게 10병이 들어있네요. 정말 그 시대에 마셨던 병이라면 더 의미가 있겠지만, 이렇게 프린팅 된 것도 나름 데코레이션용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코카콜라하면 생각나는 동물이 북극곰인데 1990년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1920년대에 나온 병을 보면 마치 커피광고를 보고 있는 것 같네요.

 

안그래도 생활비가 모자란판에 이런 쓸데없는(?!) 코카콜라 한정판을 구입한 아내에게 잔소리를 하려던 찰라, 이 코카콜라 머그컵을 보고 참았습니다. 안그래도 회사에서 쓸 머그컵이 필요했는데 좋네요! 술도 거의 안 마시는 요즘 유일한 일탈행위가 콜라마시기가 있는데 이왕에 마시는 거 이 컵에 마시면 더 스트레스가 풀릴 것 같습니다. ㅋ

 

코카콜라 100주년 기념 한정판 콜라, 아까워서 어떻게 마시노... 했었는데 벌써 3병째을 마셔가고 있습니다. 가끔 콜라를 잘못사면 진짜 맛없는데, 비싼(?!) 돈주고 산 한정판 콜라라서 그런지 탄산이 살아있네요. 그리고 병이 작어서 알아서 양조절이 되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콜라는 콜라니까 적당히 마셔야겠죠. 병을 그냥 버리가 아까워 일단 마시고 나서 병을 씻어서 말리고 있는데 데코레이션으로 활용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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