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결림에서 허리통증까지, 직장인 바른자세 프로젝트! '자세부터 잡고 갑시다' - 송영민 지음

 

요즘 들어 컴퓨터 앞에 너무 오랫동안 앉아 있어서일까 자꾸만 허리가 찌릿찌릿하네요. (디스크의 징조인가?!)

그렇다고 프로그래머가 컴퓨터를 안 할 수도 없고... 이런 저런 고민을 하던 중

'자세부터 잡고 갑시다'라는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잘나가는 사람들의 최강 컨디션의 비밀

자세부터 잡고 갑시다!

 

 

chapter1. 당신의 자세는 정상인가

chapter2. 왜 다리를 한쪽으로만 꼬고 앉을까

chapter3. 업무환경이 당신의 자세를 만든다

chapter4. 바른 자세를 위한 1분 오피스 운동법

chapter5. 하루 10분, 21일 리프레시 자세 교정운동법

chapter6. 내 몸에 맞춘 1대1 자세 트레이닝

 

 

어디에 통증이 있는가에 따라서 간단한 문제해결법과 운동을 찾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목, 어깨, 허리까지 아프니 어디부터 찾아봐야할지 고민이네요 ㅋ

저자가 국내1호 자세전문가라고 하니 믿고 따라 해봐야겠습니다.  

 

 

 

위 사진이 의자에 앉았을 때 바른자세인데

턱 집어넣기, 가슴 세우기, 배 집어넣기, 척추 늘리기, 어깨 끌어내리기, 허리 골 유지하기, 좌골로 앉기

엄청난 수련이 필요해 보이는 자세지만, 나도 모르게 글을 쓰면서 따라하고 있습니다 ㅎㅎ  

 

 

잘못된 자세의 문제점(통증부위)와 개선방법을 보여주는데

실천하기 쉬운것도 있고 어려운 것도 있고 반반이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가면서도 이건 따라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파트가

'chapter3 업무환경이 당신의 자세를 만든다' 입니다.

회사에서 제대로 따라하기 위해서 이 부분만 보고 또 보고 했습니다.

 

 

위 사진에 나오는 근무자세는 회사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정말 자주 사용하는 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컴퓨터를 앞에두고 중간에 서류나 책을 보면서 타이핑하는 자세인데, 허리와 목에 큰 무리를 주는 최악의 자세라고 합니다. 

(특히 프로그래머라면 'API정복' 같은 두꺼운 책을 중간에 끼고 코딩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겠지요 ㅡㅡㅋ)

 

 

모니터의 높이는 목에 무리를 주는 것을 줄이기 위해 사진처럼 조금 높이는 것이 좋고

거리는 팔을 뻗었을 때 닿을만한 거리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팔과 책상은 수평되게 하는 것이 좋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의자를 많이 높여야 합니다.

(완벽한 자세를 위해서는 사무실 칸막이 위해 목이 우뚝 솟아오르는 뻘쭘함과 부끄러움을 감내해야 합니다 ㅋ)

 

 

컴퓨터의 위치를 바로잡았다면 문제는 서류나 책을 둘 곳이 필요한데

책에서는 옆에 독서대를 두고 잡업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독서대를 하나 살까 고민을 했었는데, 목, 허리 건강을 위해서 정말 하나 구입을 해야겠습니다.

 

  

 

리프레시 자세 교정운동법은 만성 통증 해소를 위한 자세 교정운동법과 더불어 생활방식을 함께 개선하는 통합솔루션을 의미한다. 3가지 운동법과 3가지 생활습관을 제대로 실행한다면, 당신은 만성 통증에서 벗어나고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것이다. (P.141)

 

3가지 운동법

이완자세 Rest Position

유연성 스트레칭 Flexibility Stretching

재강화 근력운동 Restrengthening

 

3가지 생활습관

업무환경 개선하기 Environment

바른 자세연습 Straighten Up

나쁜 자세습관 고치기 Habit

 

 

우리는 자세의 중요성을 이미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바꾸려고 노력을 하지 않을 뿐이죠.

아파서 병원에 실려가기 전에, 운동과 바른자세로 미리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세부터 잡고 갑시다'로 다시 한번 올바른 자세에 도전해야겠습니다.

허리를 펴고 턱을 당기고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