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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퀘이커 클래식 오트 후기 (QUAKER 오트밀) 본문
코스트코에서 퀘이커 클래식 오트밀(Quaker Classic Oatmeal)을 샀습니다. 코스트코를 돌아다니다 자주 봤었는데 카드에 담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좀 더 건강한 삶을 위하여. 가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으며 처음에 딱 들었을 때 묵직함이 느껴지는 박스였습니다. 코스트코 온라인몰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배송비 때문인지 보통 코스트코 온라인몰이 매장보다 2000원 정도 비쌉니다.
퀘이커 오트 그래놀라 골든넛츠 980g x 2 = 18,990원
퀘이커 클래식 오트 1kg x 2 = 18,490원
퀘이커 클래식 오트. 750g짜리 오트밀 2 봉지가 들어있습니다.
퀘이커 오트밀에는 '귀리'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들어있습니다. 몸에 좋은 귀리가 92% 들어있으며 8%는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입니다. 사실 귀리도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스 측면을 보면 퀘이커 오트밀로 어떻게 요리를 해야 하는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키는 대로 우유를 넣어 전통 오트밀을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참고로 저는 괜찮았는데 아이들은 싫어했습니다. 우유를 끓이는 것이 부담스러웠나 봅니다. 오트밀은 밥 대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봉지에 지퍼가 달려있어서 보관하기에 좋습니다.
이것이 바로 퀘이커 클래식 오트밀입니다. 귀리를 볶아서 눌린 제품이라 바삭한 식감은 아닙니다. 시리얼처럼 생겼지만 식감은 완전히 다른 제품입니다. 요리할 때 사용하는 재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오트밀에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만들기 정말 간단합니다.
좀 더 빨리 불리기 위해서는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됩니다. 30초 이상 돌리게 되면 물이 끓어 넘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참고로 저는 전자렌지 청소한번했습니다.
식감은 다르지만 숭늉처럼 간단하게 한 끼 때울 수 있습니다. 물을 작게 잡으면 많이 걸쭉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물을 조절해서 드세요.
코스트코 퀘이커 클래식 오트. 밤늦게 출출할 때, 아침, 저녁 입맛이 없을 때 간단하게 먹기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오트밀은 밥대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코스트코 갈 때마다 카트에 담을 것 같네요. 이것만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올지도 모르니 과일 또는 영양제와 함께 드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