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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노트의 노트

코스트코에서 처음 보는 맥주가 있어 한번 사봤습니다. 라구니타스 IPA 병맥주인데 355ml 6병이 할인해서 15,990원으로 저렴한 맥주는 아닙니다. 박스에 있는 개 사진이 마음에 들어 카드에 담았네요. 라구니타스 IPA, 칭따오 이렇게 할인하는 맥주만 카트에 담았습니다. 개 사진이 정말 임팩트있네요. LAGUNITAS 라구니타스 인디아 페일 에일. 미국 NO.1 크래프트 IPA라고 광고를 합니다. 인디아 페일 에일 줄여서 IPA라고 말하는데 홉을 많이 넣어 쓴맛이 강한 게 특징입니다. 박스 옆에 있는 글을 읽어보니 미국에서 많이 팔린 맥주가 정말 맞네요. 1993부터 시작됐는데 생각보다 역사가 있는 맥주는 아니네요.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참고하세요. 라구니타스 IPA는 병이 정말 아담하고 귀엽습니다...

편의점에서 기네스 오리지널이라고 적힌 캔 맥주를 하나 샀습니다. 평소 마시던 기네스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항상 궁금했습니다. 기네스 오리지널을 드디어 맛을 보게 되네요. 기네스 드래프트 흑맥주 (코스트코 기네스 가격) 기네스 오리지널 에탄올(알콜) 함럄은 4.2%로 기존에 마시던 기네스와 차이가 없습니다. 원재료명도 확인을 해보니 차이가 전혀 없네요. 근데 맛은 과연... 기네스 오리지널을 전용잔에 따른 모습입니다. 알콜 함량과 원재료는 차이가 없지만 유리잔에 따른 모습은 차이가 큽니다. 평소 마시던 기네스는 아름답게 움직이는 부드러운 거품이 인상적인데, 이건 전혀 그런게 없네요. 캔 안에 플라스틱 볼도 없고. 아무튼 그냥 깔끔한 일반 스타우트 흑맥주의 모습입니다. 기네스를 마시면서 항상 탄산이 아쉬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