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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8/16 (3)
빌노트의 노트
몇 번을 떨어뜨려도 문제가 없었던 아이폰이 어쩌다 살짝 떨어졌는데 액정이 완전 박살났습니다. 뭔가 급소에 한방을 맞은 것처럼 이번에는 아이폰6가 쓸 수 없을 지경이 이르렀네요. 그래서 바로 서비스센터에 액정수리비를 물어봤습니다. 정품은 엄두가 안나서 사설에도 물어봤는데 가격을 13만원 정도 불렀던 것 같네요. 아이폰6 중고가격을 생각하니 고치기가 부담스러워 직접 수리하기로 마음먹고 인터넷(네이버)에서 '아이폰 액정'을 검색해봤습니다.아이폰 액정 자가수리 키트 가격이 3만원에서 5만원 정도하는 것을 보고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보통 2가지 버전이 있는데 잘 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저렴해도 수리하기가 까다로운 '일체형'과 초보자가 홈버튼만 직접 교체하면 되는 '조립된형(완성형)'이 있습니다. 이 ..
조정석이 맛있게 먹는 그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라는 맥주를 한번 마셔봤습니다. 필라이트를 먹어보고 요즘 술이 많이 저렴해진다고 생각했는데 이 피츠라는 맥주가 그 정점을 찍네요. 가격은 필라이트보다 조금 더 비쌀 수 있지만 병맥주로 마시고 나중에 다시 병을 판다고 생각하면 가격이 얼추 비슷해집니다. 피츠 수퍼클리어 (fitz super clear) 맥주 빈병 가격 130원 필라이트는 엄연히 따지고 보면 맥주라고 할 수 없는데 이 피츠 수퍼클리어는 맥주가 맞습니다. (알콜 도수 4.5도) 좀 더 진한 맥주향과 맛을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필라이트보다 피츠(Fitz) 수퍼클리어를 추천합니다. 사실 필라이트는 아로마호프의 향이 강해서 그런지 약간 맥주맛과는 차이가 나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피츠는 다르죠. 그냥 ..
양고기에 시원한 맥주를 마시러 '호우111'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부산 지하철 수영역에서 내려 지도를 보면서 조금 걸어가야 합니다. 수영 맛집 호우111 3차로 들어간 집이라 양고기 세트는 좀 부담스러워 그냥 양꼬치 8개(11,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다음에는 일찍와 세트를 시켜서 양갈비, 양등심도 맛보고 싶네요. 양꼬치엔 칭따오! 맥주는 칭따오와 하얼빈 맥주를 시켰습니다. 칭따오는 몇번 마셔봤는데 하얼빈은 여기 호우111에서 처음 마셔봤습니다. 가격은 칭따오 7000원, 하얼빈 6000원으로 칭따오가 조금 더 비싸 보이지만 맥주양이 많아서 서로 가격이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주문하면 됩니다. 양꼬치가 생각했던 것보다 큼직했습니다. 고기의 질도 좋아보이고... 다양한 소스, 반찬과 함께 양꼬치를 즐기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