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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02/15 (2)
빌노트의 노트
송정에서 커피를 마실 때 주로 엔제리너스를 가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스타벅스(STARBUCKS)에 한번 가봤습니다. 사실 커피맛은 스타벅스가 좋아도 주차하기에 엔제리너스가 편해서. 근데 겨울에는 송정해수욕장을 주변에 무료로 주차할 곳이 많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송정 스타벅스(STARBUCKS COFFEE) 여름 성수기가 되면 바닷가 주변에도 주차요금을 받는데 비수기일 때는 그냥 편안하게 공짜로 주차를 하면 됩니다. 2시간도 부족한데 요즘은 1시간 무료주차도 제공하지 않는 곳이 많아 답답했는데 송정에서는 대체적으로 그런 걱정은 없습니다. 시간 걱정없이 편안하게 놀수있는데다 바다 경치는 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참 좋아하는데, 동일한 음료를 1잔 무료로 주는 스타벅스 BOGO 쿠폰이 있어서 과감..
조지아 고티카 아로마 블랙 할 일이 있으면 스타벅스, 투썸 같은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집에서는 주로 카누나 이디야 커피에서 나오는 아메리카노를 타서 먹는데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커피를 사 마셔봤네요. 설탕, 우유가 없는 커피를 고르다가 조지아 고티카 아로마 블랙를 선택했습니다. (근데 성분을 보니 우유가 약간 들어있네요.) 먹어보니 우아~ 맛있다 정도는 아니고, 그냥 먹을만한 정도.(이런 병에 든 커피는 거의 다 맛이 비슷한 것 같아요.) 블랙을 즐기는 분이, 편의점 1+1, 2+1 행사 할 때 사 먹으면 괜찮을 커피라고 생각합니다. 커피숍처럼 바로 내려서 주는 커피맛을 인스턴트 커피는 언제쯤 따라 올 수 있을지... 약간 아쉬움은 남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가격대비 무난한 맛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