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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바셋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 (코스트코 원두) 본문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다 원두 할인을 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빨간 봉지에 담긴 '폴바셋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인데 한번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한번 사봤습니다. 5500원 할인해서 21490원에 샀네요. 코스트코에서는 주기적으로 가끔 원두를 할인하는데 쿠폰을 보니 다음 주 쯤에는 스타벅스 원두를 할인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할인을 할 때 안 먹어본 원두를 도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폴 바셋 시그니처 블렌드 - 풀 포텐셜
브라질 60% / 에티오피아 40%
카카오, 구운 아몬드, 복숭아, 쟈스민의
향과 열대과일과 같은 산미의 조화
사실 저는 커피 원두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이렇게 블로그에 리뷰를 쓰다보니 공부가 조금은 되는 것 같네요. 어느 나라 원두가 제 입맛에 맞을지 하나하나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폴바셋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가 좋다는 말...
폴바셋 원두를 어떻게 먹어야 하지는 궁금하다면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저는 그냥 전자동 커피머신으로 내려 마시기 때문에 그냥 원두만 넣어주고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ㅎㅎ
필립스 세코 전자동 커피머신 HD8745 (Philips Saeco Xsmall) 사용후기
원두 색깔을 보니 미디엄 로스팅인 것 같습니다.
폴바셋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를 사용해, 커피머신으로 샷을 2번 내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과연 맛은... 일단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원두 봉지에도 적혀있듯, 산미(신맛)가 좀 느껴지는 원두라 생각됩니다. 처음 딱 맛을 봤을 때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맛이 생각났습니다. 따뜻하게 마셔도 비슷하네요.
스타벅스 원두의 쓴맛, 테라로사 원두의 구수함, 폴바셋 원두의 신맛.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니 대중적인 맛을 고르기가 힘드네요. 저는 스타벅스 원두가 좋지만 테라로사도 계속 먹어보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커피를 잘 모르는 일반 사람이 먹었을 때는 테라로사를 좀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가성비는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원두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