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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코스트코 가입 & 푸드코트 핫도그 세트 (이그제큐티브 회원권)

빌노트 2018. 10. 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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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골드스타 회원가입 신청서

코스트코 골드스타 회원권 38,500원

코스트코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유료 회원이라 망설이고 있었는데 드디어 질렀네요. 코스트코 비즈니스 회원권은 33,000원 일반 골드스타 회원권38,500원 입니다. 저는 회사 소속이 아니고 일반이라 38,500원을 주고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그냥 코스트코 매장에 가서 위와 같은 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한 후 돈을 주면 바로 그 자리에서 회원카드를 만들어 줍니다. (증명사진도 그 자리에서 캠으로 찍습니다.) 본인 카드 1개, 가족 카드 1개 총 2개의 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카드를 코스트코 매장에 입장할 때 보여주시면 됩니다. 

https://www.costco.co.kr/membership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회원권 80,000원

코스트코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을 위한 이그제큐티브 회원권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구매금액에 2%를 적립시켜주는 회원권인데 회원비가 80,000원. 코스트코에서 물건을 많이 사는 사람에게는 이득이겠네요. 기본 코스트코 골드스타 회원권이 38,500원이니까 41,500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이그제큐티브 골드스타 회원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회원권이라면 47,000원을 추가로 내야합니다.)

그럼 얼마를 써야 이그제큐티브 회원시 이득인가를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이그제큐티브 회원권을 받으려면 41,500원을 더 내야하니 적립금이 41,500원 이상이 되는 시점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100% : 2% = ? : 41,500원

위 식을 계산하면 ?값2,075,000원이 나옵니다. 그러니 1년에 2,075,000원(매달 172,917원)을 쓰면 본전이네요. 아마 매달 20만원 이상 장을 보는 사람이면 이그제큐티브 회원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래서 저도 41,500원을 더 주고 바로 이그제큐티브 골드스타 회원권으로 갈아탔습니다. 매장 직원에게 말하면 바로 이그제큐티브 회원으로 업그레이드 해줍니다.


코스트코 부산점

코스트코 부산점

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 10:00


코스트코(COSTCO)는 평일 오전인데도 사람이 많습니다. 아마도 저렴해서 그런거 같네요. 제가 한번 돌아보니 물이 참 저렴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2리터 생수 6통이 1,990원이네요. 그것 뿐만 아니라 대용량으로 판매를 하니 전체적으로 저렴하네요. 물론 인터넷이나 다른 매장보다 비싼 물건도 있으니 조금은 알아보고 사는 센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푸드코트

코스트코 푸드코트

가격대비 만족도 좋다는 코스트코 푸드코트. 음식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왜 이렇게 싼거죠? 왼쪽부터 나열해보면... 치킨시저샐러드 6000원, 치킨버거세트 4,000원, 피자 1조각 2,500원, 피자 1판 12,500원, 핫도그 세트 2,000원, 칠리라이스그라탕 9,500원, 치킨 베이크, 불고기 베이크 3,700원, 양송이 스프 2,700원, 복숭아 스무디 2,000원,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 2,500원.


코스트코 핫도그 세트

코스트코에서 2000원 짜리 핫도그 세트를 주문하면 콜라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그것도 콜라 무한 리필로. 정말 미친 가격이네요. (콜라만 따로 주문시 500원) 신세계 백화점에 있는 자니로켓에서는 콜라만 따로 3,000원에 파는데... 코스트코 핫도그 세트는 가성비 최고 입니다!


코스트코 양파

핫도그에 양파와 소스를 원하는 만큼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 핫도그

핫도그에 양파와 소스를 넣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직접 넣어서 먹어도 되고 양파와 소스를 따로 비벼서 먹어도 됩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양파와 소스를 비벼서 핫도그와 치킨, 불고기 베이크와 함께 먹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코스트코 문화인듯.


코스트코 불고기 베이크

사람들이 정말 많이 먹는 불고기 베이크. 불고기와 치즈가 가득한데 3700원이면 정말 저렴한것 같아요. 크기도 크고 밀도도 높아서 혼자 먹기에 부담스럽네요.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데 그건 양파와 소스를 함께 먹으면 해결이 가능합니다.


코스트코 콜라 무한 리필

코스트코 콜라는 탄산이 가득해 먹을만 합니다. 무한 리필이라 콜라를 엄청 마셨습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담부터는 조금 줄여야겠어요.


코스트코 양송이 스프

주위를 둘러보니 양송이 스프를 먹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그래서 저도 먹어봤습니다. 나름 중독성이 있는 맛이네요. 갈 때마다 걸쭉함이 다르지만 그래도 먹을만합니다. 다른 요리를 먹기 전에 스프를 한 숟가락하면 좋을 것 같아요.


코스트코 치킨버거세트

치킨버거세트... 가성비는 있지만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잘 안 사 먹게 됩니다. 햄버거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드셔보세요.


코스트코 피자

코스트코에는 피자의 종류가 3가지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건 딱 기본인데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다음에는 치즈가 더 많이 들어간걸로 주문을 할 생각입니다.


코스트코 커피 아메리카노

코스트코에서는 커피가 1000원. 아메리카노 뿐만 아니라 라떼도 1000원입니다. 아이스 커피도 추가요금 없이 1000원. 맛은 그냥 그래요. 


코스트코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

유기농 재료를 쓴다고 해서 주문한 밀크 소프트 아이스크림. 생각보다 덜 달고, 우유맛도 좀 느껴집니다. 아주 비싼 밀크 아이스크림보다는 별로지만 저렴한 롯데리아 아이스크림 콘보다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COSTCO)를 처음 가입하고 푸드코트를 이용하면서 느낀점을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맨날 홈플러스, 이마트만 가다가 코스트코를 가니 신세계가 따로 없네요. 일단 시식부터가 달라요. 아끼지 않고 퍼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일반 마트에서 볼 수 없는 제품이 많아서 신기합니다. 싸다고 정신 놓고 담다보면 그냥 10만원이 넘어가네요. 이것이 코스트코의 함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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