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델의 마음이 행복한 오늘
- RURBANlife
- 지후대디의 Favorite
- 화영의 인생교향곡
- Never Say Never
- 워크뷰의 맛있는 도보여행
- 봉리브르
- 핑구야 날자의 IT와 일상
- IT로 보는 세상
- hCard 1.0.1 XMDP profile
- | Life is, Travel | enjoiyou…
- 잉여토기의 블로그
- 응답할래? 2016
- 랄랄라 라오니스
- SoulSky의 캐나다 생활일기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childc
- 천추의 IT 이야기
- 사진과 여유
- 위드코딩 withcoding.com #####
- Soft Latte
- 사진은 권력이다
- 팔만대잡담
- 페르소나 persona
- 달리는 프로그래머
- Hood Rabbit의 맥(Mac) 갤러리
- 공상제작소
- ★ Another Side & Story
- :: Back to the Mac 블로그
- 제이펍의 참 똑똑한 2비트 책 이야기
- Programmer J
- linuxism
- kkamagui의 작업실
- SBH[ Programmer & Hacker ] Lab…
- Keep the Faith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영어공부
- 코스트코
- 엑셀사이트
- 엑셀
- 수영 술집
- 엑셀 2007
- 엑셀공부
- 한빛미디어
- 영어
- 엑셀기초
- Sheet
- 스프레드시트
- 셀
- 엑셀강좌
- 영어책추천
- 영문법
- 무료영어사이트
- 기초영어
- 아메리카노
- CELL
- 영어사이트
- Excel
- 스타벅스
- 워크시트
- 흐름출판
- 맥주
- english grammar
- 영어회화
- 엑셀강의
- 시트
- Today
- Total
빌노트의 노트
러닝PHP(Learning PHP) 책 리뷰 (PHP 프로그래밍 입문 책 추천) 본문
아주 오래된 이야기지만 주위에서 홈페이지, 웹사이트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무조건 PHP로 만들던 시절(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모르던 시절)이 있었다. 간단한 사이트를 만들기에는 PHP만한 언어가 없었다. 조금 복잡해지면 JSP, ASP를 사용했지만 회사 사이트가 아닌 개인 홈페이지 정도는 PHP로 커버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PHP말고도 파이썬, 루비 그리고 Node.js를 사용하여 쉽게 웹서버를 만들 수 있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근데 이러한 언어(프레임워크)들은 워낙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코딩방식이나 보안이슈로 수정을 해야 할 일이 빈번하다.(사실 PHP도 많이 변하고 있다.) 그래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고 지금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PHP에 눈길이 간다. (페이스북도 PHP로 만들었다. 이것만으로도 PHP 공부할 이유는 충분하다.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자바가 대세지만) 그래서 PHP를 공부하려고 책을 찾아봤지만 아직도 예전 방식으로 따르는 책이 많은 것 같다. 최근에 나온 '러닝PHP'는 조금 다를까 싶어 기대를 가지고 꼼꼼하게 읽어봤다.
러닝 PHP (Learning PHP)
'러닝PHP'는 프로그래밍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 초반 2개의 파트는 초보 프로그래머도 읽을 수 있게 매우 자세하게 PHP 기초를 설명한다. 텍스트, 숫자, 변수, 조건문, 반복문, 배열, 함수, 객체 등을 다루는데, 어느 정도 서버사이드 웹프로그래밍을 해본 사람이라면 무슨 내용이 있는지 눈으로 쭉 한번 훑어보고 나중에 찾아보면 될 것 같다. 그래도 편리한 최신 PHP문법을 설명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시간될 때 한번은 꼭 보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파트3 '동적 웹사이트 구축 실전'이다. 이 부분을 읽는다면 앞으로 PHP 코딩을 이렇게 해야겠구나 생각하게 될 것이다. 웹프로그래밍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앞쪽 내용은 좀 시시했는데 '웹 폼 제작'부분부터는 바짝 정신 차리고 읽었다. 웹 폼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면서 나중에는 코드의 양이 꽤나 길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유지보수를 위해 코드를 나누면서 코딩을 하는데 나중에는 편할지 모르겠으나 초보자가 완벽하게 이해하는 데는 시간이 조금 걸릴 듯. 하지만 꼼꼼하게 만들어진 코드이라 믿을만하고 재사용하기가 편해 바로 프로젝트에 붙여넣기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웹 폼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고 나면 데이터베이스, 파일, 쿠키와 세션 등을 설명한다. 이 책이 모든 PHP 코드의 표준이 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초보자가 따라하기에는 괜찮은 내용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mysqli로 DB를 접근을 해서 그런지 PDO 객체로 DB를 다루는 부분이 신선하고 좋았다. 다음부터는 mysqli 함수말고 이걸로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을 해야겠다.
파트4, 5에서는 디버깅, 테스팅, 패키지관리, 프레임워크 등을 다룬다. 좀 더 고급 프로그래머로 성장하기위해 필요한 내용인데, 러닝PHP가 기초 책이라 그런지 여기에 대한 내용이 조금 부족하다. 개인적으로 패키지관리 도구인 컴포저와 라라벨 프레임워크에 대한 설명이 적어 아쉬웠다. 이런 것들에 대해 맛만보고 넘어가는 느낌이라서 자세한 공부는 인터넷이나 다른 책들을 찾아봐야겠다.
마지막 부록에는 PHP엔진을 설치하는 방법과 연습문제 해답이 들어있다. 연습문제 해답을 보면 러닝PHP가 연습문제에 많은 공을 들인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을 읽는 속도는 좀 느려질지 모르나 PHP를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러닝PHP' 참 괜찮은 책이지만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책을 그대로 따라해도 남들에게 보여줄만한 결과물(웹사이트)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의 파트를 더 만들어 배운 내용으로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비록 책이 더 두꺼워지고 가격은 올라갔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신 스타일로 PHP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러닝PHP를 우선 추천하고 싶다. (이 책으로도 부족하다면 모던PHP라는 책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기초부터 활용까지, 3D 프린터의 모든 것 '3D 프린터 101' 책 리뷰
라즈베리파이 쿡북 Raspberry Pi Cookbook - 파이썬 기초에서부터 라즈베리파이의 다양한 활용까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자바책 '자바 퍼즐러 JAVA PUZZLERS' - 자바를 좀 더 알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