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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닥터드레 비츠X 사용후기 (beats x, 비츠엑스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 본문
유선 이어폰의 선꼬임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어 이번에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처음에는 애플 에어팟(Apple AirPods)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인터넷에 떠도는 비교 리뷰 글, 동영상을 보면서 그냥 닥터드레 비츠X(beats x)로 선택했습니다. 애플 에어팟을 웬만하면 지르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금방 분실할 것만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에어팟 정도는 아니겠지만 비츠엑스도 애플이 인수한 닥터드레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아이폰, 아이패드에 최적화 된 것이 특징입니다.
애플 닥터드레 비츠X(beats x) 리뷰
비츠X의 배터리로는 최대 8시간의 무선 재생이 가능하고 5분 충전으로 2시간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기 상태에서도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는 리뷰를 본적이 있는데 저는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충전 시간이 매우 짧아서 아이폰 충전기에 잠깐 꽂아두면 금세 충전이 다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 닥터드레 비츠X를 개봉한 모습
BeatsX 이어폰, 이어팁 4개, 탈착식 고정용 윙팁, 휴대용 케이스, 충전 케이블, 설명서 등이 들어있습니다. 애플이 만들어서 그런지 하나 하나 고급스럽네요.
이것이 바로 애플 닥터드레 비츠X(beats x)입니다.
beats 로고가 딱!
목걸이 부분에 충전 포트,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이것이 비츠X 이어폰 리모컨입니다. 아이폰 살 때 주는 이어폰보다 리모컨이 커서 누르는 맛이 더 납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아이폰(iPhone) 리모컨은 오른쪽에 있는데, 비츠X는 리모컨이 왼쪽에 위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처음에는 이어폰을 거꾸로 끼고 다녔네요. 어쩐지 어색하더라... ㅋ
비츠X에도 비츠 특유의 b마크가 새겨져있습니다. 비츠X는 그레이, 블랙, 블루, 화이트 이렇게 4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블루를 사고 싶었지만 회사에서 눈에 안 띄게 몰래 사용하기위해 블랙으로 골랐는데 마음에 드네요.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두 이어폰이 착 달라붙습니다. 요고 괜찮네요 ㅎㅎ
전원을 켜면 아이폰에 이런 화면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연결만 눌러주면 비츠엑스 사용준비 끝. 다른 블루투스 제품과는 달리 페어링하는 과정이 간편해서 마음에 듭니다.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맥북(정확하게 맥북에어)에서도 사용해봤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서로간 전환이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블루투스 동글을 활용해서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도 사용해봤는데 큰 문제없이 잘 작동하네요.
NEXT 204BT 블루투스 CSR 4.0 USB 동글 사용후기 (데스크탑 PC 블루투스 사용)
출처: https://www.beatsbydre.com/earphones/beats-x
사용컷은 모델로 대체
비츠X를 한달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쓸수록 괜찮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인이어 방식의 이어폰을 선호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는데 이어팁을 교체하고나니 쓸만했습니다. 이제는 적응이 되서 그런지 크게 불편하진 않네요. 마지막으로 애플 닥터드레 비츠X의 장단점을 쓰면서 마무리합니다.
비츠X 장점
무선이라 선꼬임이 없다.
무선이라 스마트폰이 자유롭다.
충전이 빠르다.
음질이 보통 이상이다. (하지만 고급 유선 이어폰보다는 많이 별로)
목걸이 형식이라 분실의 우려가 없다.
애플 제품(아이폰, 아이패드, 맥북)과 궁합이 잘 맞다.
비츠X 단점
인이어 방식이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음)
선이 길어서 고개를 숙일 때 커피나 물에 빠뜨릴 위험이 있다.
(실제로 그런 일이 몇번 일어났지만 다행히 아직 고장은 안남)
가격이 좀 비싸다. (에어팟과 비교하면 귀염둥이)
무선 이어폰이지만 선이 있다는 것이 함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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