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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탭2 A8-50 사용후기 (저렴한 8인치 태블릿, Lenovo TAB2 A8-50 리뷰) 본문

IT리뷰

레노버 탭2 A8-50 사용후기 (저렴한 8인치 태블릿, Lenovo TAB2 A8-50 리뷰)

빌노트 2016. 8. 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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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RT 사용하는 모습

동생 아이패드 에어2를 갖고 놀때 유튜브 동영상도 버벅거리며 돌아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패작이라 말하는) 서피서RT를 사용하는 첫째가 안타까워 이번에 저렴한 태블릿을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솔직히 살 생각이 없었는데 하이마트 포인트 5만점이 다음달에 소멸된다는 말에 별생각없이 충동구매를 했네요. 하이마트 포인트 5만점에 현금 7만원 더 주고 12만원짜리 레노버(Lenovo) 탭2 A8-50를 사면서 요즘은 태블릿이 참 싸구나... 생각했습니다.

 

레노버 TAB2 A8-50 리뷰

레노버 탭2 A8-50 박스

이것이 바로 레노버 탭2 A8-50의 박스. 이걸 택배 받고 나서 무심코 인터넷을 보다 레노버 탭3가 나왔다는 것을 봤을 때 잠시 가슴이 쓰렸으나 안드로이드 버전말고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는...

 

레노버 탭2 A8-50 스팩

레노버 탭2 A8-50의 스팩은 대강 이렇습니다. 8인치 태블릿이며 쿼드코어 1.3GHZ메모리는 1G, 저장공간은 16GB. OS는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이 깔려있습니다. 무게는 350g이라고 나와있네요.

 

레노버 TAB2 A8-50 개봉

바로 개봉을 했습니다.

 

레노버 탭2 A8-50 구성품목

레노버 TAB2 A8-50 태블릿 본체와 충전기,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레노버 탭2 A8-50

이것이 바로 레노버 탭2 A8-50입니다. 12만원에 이런 태블릿을 만질 수 있다니 IT제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저렴해지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신제품만 고집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레노버 탭2 A8-50

뒷면에는 레노버(lenovo) 마크가 딱 새겨져있습니다. 예전에는 중국 기업이라 레노버 사는 것을 좀 꺼렸는데 이제는 중국 기술력도 좋아 태블릿은 물론 노트북도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론 AS는 국산인 삼성, LG보다 별로겠지만)

 

태블릿의 위쪽에는 충전을 할 수 있는 Micro USB 단자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카메라는 전면, 후면 다 있는데 전면 카메라 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입니다. 화소를 보면 알다시피 카메라는 그냥 스마트폰에 있는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그래도 영상통화나 간단한 사진을 위해서는 없는 것보단 낫겠죠.

 

레노버 탭2 A8-50 MicroSD 슬롯

레노버 탭2 A8-50는 Micro SD카드를 통해 외장메모리를 최대 32GB까지 지원합니다. 동영상을 많이 시청하는 사람에게는 딱 어울리는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Lenovo TAB2 A8-50 리뷰

측면에 전원버튼(슬립버튼)과 스피커 소리크기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화면을 껐다 켜는 전원버튼의 위치는 마음에 드는데 누르는 맛이 좀 별로네요. (딸깍거리는 맛이 없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기능상의 하자는 아니라 그냥 넘어갑니다.

 

Lenovo TAB2 A8-50 부팅

전원버튼을 처음 누른 모습. 부팅중...

 

레노버 탭2 A8-50 안드로이드 롤리팝

언어 및 무선인터넷(WiFi) 등 안드로이드 초기 설정을 한 후 바로 사용을 하면 됩니다.  

 

저렴한 8인치 태블릿 레노버 탭2 A8-50

레노버 탭2 A8-50를 장시간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저런 앱을 사용하면서 가성비가 참 괜찮구나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동영상 감상하기에 참 좋더군요. 화면이 8인치로 무난하고 화면 위쪽, 아래쪽에 있는 스피커는 화면을 가로로 돌렸을 때 왼쪽, 오른쪽 귀에 소리를 제대로 전달해줍니다. 아이패드 에어2는 하단에만 스피커가 있어서 이어폰없이 동영상 시청하기가 별로거든요. 사운드가 아이패드의 단점이면서 레노버 탭2 A8-50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싶네요. 사실 사운드말고 딴건 다 아이패드 에어2보다 별로였습니다. 화면 해상도는 1280x800으로 (섬세한 사람에게는 픽셀이 눈에 보일지도) 레티나와 비교할 수 없고, 화면 터치도 좀 그렇고. 가격이 몇배 비싼 아이패드와 비교하는 것은 처음부터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감상이나 인터넷, 전자책(PDF로 된 E-BOOK을 세로로 길게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을 보는 용도로 쓰기에는 딱인 것 같네요. 태블릿을 살 때 다른 제품과 잘 비교를 해봐야겠지만, 저는 레노버 탭2 A8-50을 12만원의 행복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ㅋ (참고로 고사양 게임 테스트는 하지 않았습니다. 배터리는 그냥 쓸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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