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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2 애플 정품 스마트 케이스 블랙(iPad Air 2 Smart Case Black) 사용후기 & 추천 본문
아이패드 에어2(iPad Air2) 케이스로 뭘 구입할까 한참을 고민하다 애플 스토어에서 정품 스마트 케이스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99,000원으로 부담스럽지만, 예전 아이폰5S 정품 케이스를 사용해 본 적이 있어서 믿고 구입을 했습니다. 젤리케이스를 제외한 오자키, 베루스, 벨킨, 재클린 등 다른 케이스의 가격도 3~7만원으로 부담스럽기는 매한가지니 그냥 애플 정품 케이스를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아이패드 에어2 애플 정품 스마트 케이스 블랙(iPad Air 2 Smart Case Black) 개봉기
http://store.apple.com/kr/accessories/all-accessories/cases
애플 스토어(Apple Store)에서 제품을 주문한지 한 3일만에 케이스가 도착했습니다.
케이스 앞면을 보면 iPad Air Smart Case라고 적혀있지만, 이건 엄연히 아이패드 에어2 케이스입니다. 아이패드 에어1과 에어2는 두께가 달라서 서로 케이스가 호환되지 않습니다. (억지로 쓰라면 쓰겠지만)
아이패드 에어2 스마트 케이스를 사용하면 2가지 방식으로 아이패드를 세울 수 있습니다.
정품 스마트 케이스의 색상은 블랙, 레드, 미드나이트 블루, 올리브 브라운, 소프트 핑크 이렇게 총 5가지가 있는데, 가장 무난한 블랙 색상으로 구입했습니다. 케이스가 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밝은 색상을 구입했을 때는 때가 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아이폰5S 정품케이스를 밝은 색으로 사용했었는데 때가 무지 잘 타더군요. 근데 손때까지 기품있어 보이는건 왜인지... ㅋ)
케이스 뒷면에는 애플 사과마크(로고)가 딱!
아이패드 에어2 애플 정품 스마트 케이스 블랙 앞면
아이패드 에어2 애플 정품 스마트 케이스 블랙 뒷면
스마트 케이스 안쪽이 극세사 안감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패드를 포근하게 감싸줄 것(고로 충격흡수도 잘 될 것) 같습니다.
카메라, 이어폰, 케이블, 스피커 부분에 구멍이 나있습니다.
그럼, 아이패드 에어2에 애플 정품 스마트 케이스를 장착해보겠습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아이폰용 케이스보다는 조금 헐거운 면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아이패드 에어2와 스마트 케이스가 하나가 되는 모습입니다.
스마트 케이스에 나있는 카메라, 이어폰, 케이블, 스피커 구멍과 아이패드 에어2가 먼지가 들어갈 틈도 없이 딱 맞아 떨어지는데, 이것이 저렴한 케이스와는 다른 정품 케이스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 애플 정품 스마트 케이스는 가죽이라서 그런지 들었을 때 가볍고 그립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웬만해서는 잘 떨어뜨리지 않겠네요.
케이스를 열고 닫을 때 아이패드가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ON/OFF) 것은 기본입니다.
애플 정품 스마트 케이스는 2가지 각도의 스탠드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일반 PC 모니터처럼 아이패드 에어2를 스마트 케이스를 활용하여 세운 모습인데, 문서를 볼 때나 영화감상, 동영상 통화(FaceTime)를 할 때 딱 좋은 각도입니다.
블루투스 키보드가 없을 때는 어쩔 수 없이 터치키보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스마트 케이스를 이렇게 놓고 사용하면 쉽게 타이핑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케이스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탠드 모드 말고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아이패드 에어2만 들고 전자책을 볼 때와는 다르게 조금 무게감은 느껴지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무게가 주는 단점보다는 케이스를 장착함으로써 느껴지는 안정감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를 사고 나서도 케이스가 없어서 밖에 잘 들고 나가질 않았는데, 이제는 아이패드 에어2 애플 정품 스마트 케이스도 구입했겠다 마음 놓고 들고 다녀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일이 있으면 곤란하겠지만, 만약에 아이패드를 떨어뜨려도 조금은 안심할 수 있겠지요.(아닐수도 있겠지만) 아이패드를 1년쓰고 말것이라면 저렴한 케이스를 구입하는 것도 좋겠지만 깨끗하게 오랫동안 사용할 분이라면 좀 비싸지만 애플 정품 스마트 케이스를 추천합니다. 어설프게 아무거나 사지말고 한 번 살 때 제대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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