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보석드럼 후기 (시크릿쥬쥬 장난감, 딸아이 어린이날 선물)

이번 딸아이 어린이날 선물로 미니 사준 시크릿 보석드럼. 보통은 아이가 TV를 보다가 광고를 보고 사고 싶은 장난감을 말해주는데 이 장난감은 와이프가 TV를 보다 사주고 싶어서 샀다고 하네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바로 내렸다고 합니다. (가격은 3만원 정도)

 

시크릿쥬쥬 시크릿 보석드럼 장난감

소리는 실로폰 소리와 드럼 소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톤을 끼워서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데 파란색 아이린 스톤은 멜로디모드, 녹색 스페셜 스톤은 게임모드가 선택됩니다. 

 

제품은 드럼과 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전지 별도 구매, AAA 3개)

 

시크릿 보석드럼 설명서 & 악보

 

개봉 후 건전지를 넣자마자 아이들이 시크릿 보석드럼을 스틱으로 마구 두드리네요. 딱딱한 스틱과 플라스틱으로 된 드럼이 부딪히다보니 소음이 상당합니다. 제대로된 연주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스틱보다 손으로 두드리는 것이 더 괜찮을 것 같네요.  

 

게임모드에서는 리듬게임, 기억력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리듬게임은 불이 들어오는 곳을 치는 게임이고, 기억력게임은 불이 들어온 순서를 기억했다가 눌리는 게임입니다. 아이가 처음에는 잘 못하더니 좀 하다보니 게임을 곧잘하네요. 대.단.해.요!

 

리듬모드는 노래(총 7곡)에 맞춰 드럼을 연주합니다. 

 

구입한지 일주일 정도된 따끈따끈한 장난감이라 그런지 최근 집에 있는 장난감 중에 가장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끼리 서로 갖고 놀려고 싸우죠. 시크릿쥬쥬 시크릿 보석드럼, 가격대비 괜찮은 장난감 같습니다. 장난감을 사준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시크릿쥬쥬 하프(레인보우하프)를 사달라고 하네요. 헐... 이건 좀 고민해봐야겠습니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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