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의 매직 플레이북 책 리뷰 (마술배우기, 마술도구, 간단한 마술)

이번에 최현우의 매직 플레이북이라는 책으로 마술에 입문해봤습니다. 아이들을 키우고 살다보니 마술까지 도전하게 되네요. 다른 마술책과는 달리 마술도구가 책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현우의 매직 플레이북 후기

TV에 자주 나오기 때문에 많이 익숙한 최현우 마술사

 

이 책의 처음과 끝은 착시 효과가 있는 그림으로 장식합니다.

 

최현우의 매직 플레이북은 옵티컬 일루전과 클래식 매직 이렇게 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옵티컬 일루전은 눈의 착시 효과를 마술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따라해보고 싶었던 마술은 바로 이 '움직이는 도리도리 로봇 마술'입니다. 그래서 보자마자 따라해봤죠.

 

마술에 사용할 도구가 책에 포함되어 있어서 이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위와 풀만있으면 됩니다. 안으로 접는 선, 밖으로 접는 선을 잘 구별해서 만들어야 제대로 된 로봇이 만들어지니 주의하세요.

 

움직이는 도리도리 로봇을 완성했습니다.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하다면 아래의 동영상을 보세요. 그냥 가위로 자르고 풀로 붙여서 로봇을 만들었을 뿐인데 꽤 근사한 마술이 되었네요. 오~ 신기!

 

 

역시 마술하면 카드 마술을 빼놓을 수 없죠!

 

책에 포함 된 마술 필름을 조금 움직였을 뿐인데 공룡이 달리고 눈이 움직입니다. 이런 종류의 마술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클래식 매직에서는 토끼 만들기를 포함한 종이접기가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시간 날 때마다 아이들과 하나 하나 접어 볼 생각입니다.

 

최현우의 매직 플레이북, 처음 마술을 접하는 사람이 쉽게 따라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마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책 중간 중간에 나오는 최현우 마술사의 멘트까지 배울 수 있어 나중에 어디 가서 마술을 할 때 도움이 될 듯.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마술도구들 대부분은 직접 색칠을 하면서 꾸밀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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