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Node.js 책 리뷰 (Node.js 활용서)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Node.js은 Node.js로 간단한 서버를 만들어봤고 핵심 모듈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상태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읽어보면 좋은 책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Node.js의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쉽게 읽혀지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꼭 Node.js 문서나 입문서를 보고 나서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Node.js와 컴퓨터 지식이 어느 정도 있다는 전제하에 쓴 책이라 그런지 300페이지 적은 분량에도 많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Node.js

이 책에서 무슨 내용을 다루는지 나열해보면 이렇습니다.

 

Express.js 4, MongoDB, 그리고 Jade 템플릿 엔진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하기
Jade와 Handlebars의 다양한 기능 사용하기
MongoDB 콘솔에서 데이터 다루기
MongoDB의 Mongoskin과 Mongoose ORM 라이브러스 사용하기
Express.js 4와 Hapi.js를 이용해서 REST API 서버 개발하기
Mocha, Expect, TravisCI를 이용해서 Node.js 웹 서비스 테스트하기
토큰 기반 인증과 세션 기반 인증 사용하기
Everyauth를 이용해서 서드파티(트위터) OAuth 전략 모듈 구현하기
Socket.IO와 DerbyJS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웹소켓 애플리케이션 개발하기
비법과 모범 사례를 참고해서 Redis, Node.js 도메인,
그리고 클러스터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상용화 가능한 제품을 위한 코드 준비하기
Git을 이용하여 Heroku에 애플리케이션 배포하기
아마존 웹 서비스 인스턴스에서 필요한 Node.js 컴포넌트 설치하기
아마존 웹 서비스 인스턴스에 Nginx, Upstart, Varnish 그리고 그 외 다른 도구들 설정하기
자신만의 Node.js 모듈을 작성하고 NPM에 배포하기 (책 서문 중에서)

 

책에 대한 다른 설명보다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 그냥 다 옮겨봤습니다. Node.js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고 봐야겠네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조금 있었지만 거의 다 모르는 새로운 내용이라 좋았습니다. 특히 아마존 웹서비스를 다루는 부분이 마음에 드네요. 이 책은 모든 걸 다 이해한다는 욕심을 버리고 (물론 다 알면 좋겠지만) 필요한 부분만 가져다 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활용해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책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다 봐뒀으니 앞으로 폭풍 검색할 필요없이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Node.js에서 찾아보면 되겠네요. 말 그대로 실무에 바로 적용! 자바스크립트로 프론트엔드(클라이언트)는 물론 백엔트(서버) 프로그래밍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Node.js는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으로 자극을 받아 Node.js를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컴퓨터 공부는 정말 끝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