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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것은 없다! '변화 혁신, 역사에서 길을 찾다' - 안계환 지음 (자기계발도서) 본문
변하지는 않는 것은 변화뿐이다. 이 말의 기원은 잘 모르겠으나 컴퓨터 프로그래머들 세계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말입니다. 분명하게 요구분석을하고 완벽한(?!) 설계 후 구현을 했건만 사용자들은 또 변경사항을 요구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일까 요즘은 변경사항이 있을 것을 생각해서 프로그래밍을 하려고 모두들 노력을 하고 있죠. 프로그래머라는 영역에서도 이러한데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죠. 조금 비관적으로 생각해보면 영원한 기업은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흥망성쇠의 정해진 길에서 영광스러운 시간을 조금 더 유지하는 노력이 아닐까요? 기업은 그렇다치고,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죽기전에 꾸준한 변화와 혁신으로 평생 기분좋은 나날을 보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럼 변화와 혁신의 힌트는 어디서 얻을 수 있냐, 바로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하네요.
변화 혁신, 역사에서 길을 찾다
Part 01.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 당한다
Part 02. 변화는 어렵다 그러나 변화해야 한다
Part 03. 창의적 발상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Part 04. 혁신은 어떻게 이끌어내는가?
Part 05. 혁신은 현재진행형이다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 당한다
음... 이 말을 유심히 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변화를 갈망하게 되네요.
이 책에는 너무도 유명한 개구리 이야기가 나옵니다. 뜨거운 물에는 바로 반응을 하면서, 서서히 변하는 물 온도는 전혀 느끼지 못하고 죽는 개구리 이야기인데 어리석기로는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서서히 불어나는 부채, 떨어지는 화폐가치를 체감하지 못한다면 향후 우리도 개구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개구리처럼 죽기 싫으면 삼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는 변하고 또 변해야 할 것입니다.
기술 수명주기 모형은 연구개발, 성장, 포화, 쇠퇴 4단계로 이루어진다.
위 도표는 왜 기업에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몰랐던 부분이나 잘못 알았던 부분을 만나게 되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변화 혁신, 역사에서 길을 찾다'를 읽으면서도 하나 건졌는데, 바로 삼국지의 인물 중 '가후'라는 사람을 재조명하는 부분이 그랬습니다. 이문열의 삼국지를 포함하여 우리나라에 나온 삼국지 대부분이 조조의 브레인 가후에 대해 그리 크게 다루지 않습니다. 다들 제갈량, 사마의를 최고의 지략가로 뽑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가후가 진정한 챔피언이였네요. 동탁에서부터 조조의 아들 조비까지, 삼국지가 가후로 시작해서 가후로 끝났다고 해도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가후가 이렇게까지 천수를 누리며 오랫동안 활약할 수 있었던 것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혁신의 교과서 칭기스칸에서 증기기관을 발명한 제임스 와트까지 변화와 혁신의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역사적 사례가 이 책에 가득 담겨있습니다.
'변화 혁신, 역사에서 길을 찾다'를 읽어보면 왜 우리가 변해야하고 혁신에 성공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변화와 혁신은 참으로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혁신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겁부터 나는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변화와 혁신의 시기를 놓쳐버리면 더 큰 위기가 다가 온다는 사실도 맞습니다. 옛날 전쟁으로 치면 목숨이 왔다 갔다하는 문제였다면, 지금 우리로 치면 회사가 남거나 짤리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안 좋은 방향으로 변화당하기 싫으면 변해야 하고 혁신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변화 혁신, 역사에서 길을 찾다'라는 역사 속 오답노트를 보면서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