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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iTunes)로 아이폰 데이터(사진, 전화번호, 어플 등) 백업하고 복원하는 방법 (iPhone 구입 항목 전송, 백업, 복구 그리고 동기화) 본문

IT리뷰

아이튠즈(iTunes)로 아이폰 데이터(사진, 전화번호, 어플 등) 백업하고 복원하는 방법 (iPhone 구입 항목 전송, 백업, 복구 그리고 동기화)

빌노트 2014. 12. 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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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아이폰4에서 아이폰5S로 옮길 때, 애플 아이튠즈에 있는 백업, 복원(복구) 기능을 사용했었는데 참 편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이폰6로 바꿀 때도 똑같은 방법으로 데이터를 백업하고 복원했습니다. 근데 제대로 정리를 안해두니 그 방법이 헷갈리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정리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아이폰에 있는 데이터를 아이튠즈(컴퓨터)로 옮기기

아이튠즈는 버전에 따라 화면이 조금 달리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는 iTunes(12.0.1)을 사용하여 백원과 복원을 수행하였습니다.

 

백업을 수행할 아이폰을 연결하고 장비의 요약을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백업을 수행할 수 있는데 우선 '구입항목 전송'이라는 것을 먼저 해야 합니다.  

 

아이폰에 있는 구입 항목을 아이튠즈로 전송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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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있는 (어플) 구입 항목을 전송하기 위해서는 '파일 - 장비 - ○○○(으)로부터 구입 항목 전송' 메뉴을 선택합니다. 이 작업을 수행해야 기존에 있는 앱의 구성을 그대로 새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구입 항목 전송을 클릭하면, '이 컴퓨터에서 자동 다운로드 기능을 켜겠습니까?' 라고 물어보는데, 이 옵션은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거나 선택을 하면 됩니다.

 

편집 - 기본설정 메뉴의 스토어 탭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신경끄세요.)

 

구입 항목 전송 메뉴를 제대로 클릭했다면, 아이튠즈 상단에 구입항목이 전송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 아이폰의 경우에는 76개의 앱이 있어서 전송한다고 시간이 꽤 오래걸렸습니다. (위 사진이 작아서 잘 안 보인다면,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구입 항목 전송을 할 때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집에 여러명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을 때 같은 컴퓨터로 구입 항목 전송을 하게 되면, 두 아이폰에 있는 구입 항목이 합쳐지게 됩니다. 그래서 복원을 하게 되면 원하지도 않는 어플이 마구 깔리게 되는데, 당해보지 않으면 그 당혹감을 모를껍니다. 아이튠즈 아이디를 바꿔본다거나, 원도우즈에서 다른계정을 사용하는 방법을 도전해 볼 수도 있는데 그렇게 까지는 하고 싶지 않네요. 그냥 각각 컴퓨터에 각각의 아이폰을 백업하고 복원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나, 컴퓨터가 하나인 집이 많으니 구입항목전송 기능만이라도 하나의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쉬운 해결책이 있으면 좀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ㅡㅡㅋ)

 

아이튠즈(컴퓨터)로 아이폰 데이터 백업하기

아이폰의 요약화면에서 백업 부분을 보면 'iPhone 백업 암호화'라는 체크박스가 보입니다. 이걸 선택해야 아이폰에 사용된 계정 암호(공인인증서 같은 데이터)도 백업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선 이걸 클릭합니다. 그럼 위 화면처럼 암호 설정 대화상자가 뜨는데, 자신이 기억할 수 있는 적당한 암호를 입력하고 암호 설정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나서 수동으로 백업 및 복원 부분에 있는 '지금 백업' 버튼을 클릭!

 

아이튠즈 상단을 보면 '백업 중...'이라고 뜨는데, 이걸로 백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구입항목전송과는 다르게 백업 작업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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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이 제대로 완료됐는지 확인하고 싶으면, 편집 - 기본 설정 메뉴에서 장비 탭을 클릭해보면 됩니다. 장비 백업 부분에 오늘 날짜로 진행된 백업내용이 있으면 오케이! 여기까지 했으면 사용하고 있던 아이폰의 데이터 백업은 끝이 났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복원을 해봐야겠네요.

 

아이튠즈를 활용하여 새 아이폰에 백업 데이터 복원(복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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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구입한 아이폰6(iPhone6)입니다. 그럼 이 폰에 백업한 데이터를 복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아이폰에 데이터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제대로 연결을 했다면 아이튠즈(iTunes)에서 위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iPhone 시작하기에서 '이 백업에서 본원'을 선택하고 백업한 데이터를 선택합니다. (다른 백업 데이터를 선택해서 엉뚱한 데이터로 복구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계속 버튼을 클릭.

 

헐... '이 iPhone의 소프트웨어가 너무 이전 버전이기 때문에, 백업을 이 iPhone에 복원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네요. 아마도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5S iOS버전에 새로 구입한 아이폰6의 iOS버전보다 높아서 이런 현상이 생긴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를 너무 신속하게 하는 것도 문제가 되네요 ㅋ) 이 문제는 새 아이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설정 버튼(어플)을 실행시키고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누르면 손쉽게 iOS를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초스피드로 착착착 진행하세요. 

 

업데이트를 하고 난 후 다시 백업을 도전합니다. 이 백업에서 복원을 선택하고 제대로 된 백업 파일을 선택 후 계속 버튼을 누릅니다.

 

암호 입력 대화상자가 보이면 iPhone 백업 암호화 때 입력한 암호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확인.

 

이 화면이 나오면 제대로 본원되는 중이니 그대로 놔두면 됩니다.

 

확인을 누르거나 기다리거나...

 

만약에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올 수 있는데 그냥 '설정 업데이트'를 클릭하세요.

 

iPhone에 대한 설정이 복원되었다고 해서 모든 것이 완료된 것이 아닙니다. 전송한 구입 항목 내용을 동기화 적용하기까지 좀 오랜 시간이 걸리니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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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보면 기존에 깔려있던 앱이 하나 하나 자동으로 설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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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제대로 진행했다면, 예전 사용하던 아이폰 설정 그대로 새 아이폰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며, 어플이며, 심지어 카카오톡 문자 내용까지 다 살아났네요. 예전에 했을 때는 사진은 복원이 안되더니 이번에는 또 되네요. 그 사이에 백업, 복원에 대한 뭔가 변화가 있었나 봅니다. (그런데 음악과 동영상 백업은 아직 안됩니다.) 지금까지 모르면 손발이 고생하는 아이폰 백업, 복원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꼭 새폰을 바꿀 때가 아니더라도 소중한 데이터를 지키지 위해 주기적으로 백업하는 것은 추천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의 직관성을 강조하는 애플이지만 이러한 백업, 복원, 동기화 방식은 아직까지 적응이 잘 안 됩니다. 특히 동기화 요놈이 골칫덩어리죠.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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