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풍력발전소, 블루로드 달맞이여행, 비행기 전시장,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 (경북 영덕 가볼만한곳)

영덕 놀러와펜션에서 하루를 묵고, 바로 부산에 내려가기 아쉬워 영덕을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어디갈지 고민하다 펜션에서 바로 보이는 '영덕 풍력발전소'로 네비를 찍고 달렸죠.

 

 

영덕 풍력발전소

 

 

 

영덕 풍력발전소에는 주차할 공간이 많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무료)

그나저나 풍차를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구경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근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풍력발전소가 지어진 이유가 있었습니다 ㅋ

 

 

 

 

영덕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

 

 

여기는 '영덕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입니다.

원래 여행 계획에는 없었으나 이번에 공짜라고 하니 안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돌려 풍차를 돌리는 게임입니다.

모두들 신났습니다 ㅎㅎ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로 이거 '체험카드' 입니다.

전시관 여기저기를 체험하면서 스탬프를 찍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네요.

스탬프를 찍는다고 해서 선물을 주는 것은 아니고 그냥 여기 전시관 캐릭터가 완성됩니다.

 

 

영차 영차!

 

 

오호~

 

 

 

돌려라 돌려~ 전기가 생기게

 

 

이것은 풍력이란다...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을 체험하면서 다 모은 체험카드!

어른들이 보기에는 별거 아니지만 아이들은 진짜 좋아하네요^^

참고로 하루종일 이거 들고 다닐 거라고 징징거렸습니다 ㅡㅡㅋ

 

 

여기 영덕 풍력발전소 단지를 가장 멋지게 찍을 수 있는 곳은 아마도...

여기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을 다 구경하고 돌아나오는 곳인 것 같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참고하세요!

 

 

 

 

 

영덕 블루로드 달맞이여행

 

 

영덕 블루로드 코스는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그냥 맛만 보고 왔습니다.

느긋하게 걸어보면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여기서는 풍차를 바로 아래에서 볼 수 있는데

멋진 걸 떠나서 조금 경외감, 공포감을 주는 비주얼입니다.

소리가 '윙윙'도 아닌 '웅~ 웅~' 거리는데

여기는 진짜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이 날개가 떨어지면 어디로 피하지... 고민도 잠시 했었습니다 ㅋ

 

 

 

 

 

 

영덕 비행기 전시장

 

 

영덕풍력발전단지 주변에는 정말 볼거리가 다양한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가니 비행기 전시장도 있더군요.

아주 큰 규모의 전시장은 아니지만 그냥 구경할만합니다.

 

 

 

 

 

 

 

 

 

비행기를 좀 아시는 분들은 이건 뭐다 저건 뭐다 설명을 하던데

저는 뭔소린지 잘 모르겠고, 그냥 우리 아이 사진이나 많이 찍어주고 왔습니다.

 

영덕 여행을 하면서 시간이 없을 때는 여기 풍력발전소 단지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풍력발전소, 블루로드 달맞이여행, 비행기 전시장, 신재생 에너지 전시관 등

볼만한 것이 한 곳에 몰려있어서 좋네요.

물론 동해를 구경하면서 영덕 대게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근데 영덕대게가 좀 비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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