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델의 마음이 행복한 오늘
- RURBANlife
- 지후대디의 Favorite
- 화영의 인생교향곡
- Never Say Never
- 워크뷰의 맛있는 도보여행
- 봉리브르
- 핑구야 날자의 IT와 일상
- IT로 보는 세상
- hCard 1.0.1 XMDP profile
- | Life is, Travel | enjoiyou…
- 잉여토기의 블로그
- 응답할래? 2016
- 랄랄라 라오니스
- SoulSky의 캐나다 생활일기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childc
- 천추의 IT 이야기
- 사진과 여유
- 위드코딩 withcoding.com #####
- Soft Latte
- 사진은 권력이다
- 팔만대잡담
- 페르소나 persona
- 달리는 프로그래머
- Hood Rabbit의 맥(Mac) 갤러리
- 공상제작소
- ★ Another Side & Story
- :: Back to the Mac 블로그
- 제이펍의 참 똑똑한 2비트 책 이야기
- Programmer J
- linuxism
- kkamagui의 작업실
- SBH[ Programmer & Hacker ] Lab…
- Keep the Faith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english grammar
- 한빛미디어
- 엑셀사이트
- Sheet
- 무료영어사이트
- 엑셀 2007
- Excel
- 엑셀강좌
- 코스트코
- 엑셀
- 아메리카노
- CELL
- 영어공부
- 기초영어
- 셀
- 맥주
- 엑셀강의
- 영어사이트
- 엑셀공부
- 영문법
- 스프레드시트
- 엑셀기초
- 수영 술집
- 영어책추천
- 영어회화
- 흐름출판
- 워크시트
- 영어
- 시트
- 스타벅스
- Today
- Total
빌노트의 노트
365일 신혼을 즐기자! '허니문 이펙트 Honeymoon Effect' - 브루스 립튼 본문
'사랑 따윈 필요 없어!'를 외치던 한 과학자의 놀라운 발견
허니문 이펙트 Honeymoon Effect
매일 매일 신혼같은 생활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그게 가능해?!
심리학자나 문학하는 사람이 아니라 과학자가 쓴 사랑이야기 '허니문 이펙트'
01. 우리는 왜 짝을 찾아 헤매는가?
02. 물질 너머의 세상과 파동의 원리
03. 사랑의 묘약
04. 의식 VS 잠재의식
05. 진화와 인류의 미래
허니문 이펙트란?
무한한 사랑에너지를 근원으로
심리적으로는 행복과 열정을 느끼며,
육체적으로는 활기차고 건강한,
모든 것이 조화로운 상태.
불타는 로맨스에 빠져 결혼하고
막 신혼여행을 떠난 부부를 생각해보라.
허니문 이펙트는 행복한 커플이
신혼여행지에서 누리는
바로 그 지상낙원의 상태를 뜻한다.
이제껏 살면서 가장 가슴 벅찼던 연애의 기억을 떠올려보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남김없이 푹 빠졌던 그 큰 사랑의 경험 말이다. 며칠이고 쉬지 않고 사랑을 나눈다. 안 먹어도 배고프지 않다. 그렇지만 기운이 펄펄 넘친다! 갓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난 부부들이 경험하는 이 상태, 나는 이런 근원적 상태를 "허니문 이펙트"라고 부른다. (P.23)
저자는 허니문 이펙트라는 말을 이렇게 정의했다.
정말 꿈만 같은 단어지만, 매일 매일 신혼처럼 산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
특히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문제에 부딪히면서 신혼은 물건너 간다.
그렇다고 허니문 이펙트를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니
이 책을 읽고 좀 더 나은 부부생활을 위해 노력해야겠다.
사람이 홀로, 그리고 전적으로 독립적이며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삶을 산다는 건 실로 상상하기 어렵다.
- 루이스 토마스 -
책을 읽다보면 꼭 필받는 구절이 하나쯤 있는데 이 책에서는 바로 이 말이 그랬다.
"언어는 감각을 숨기기 위해 설계되었다."
사기꾼같이 불길한 예감이 드는 사람을 만나면 감각적으로 거부반응이 드나
그 사람의 화려한 언변술에 넘어가는 것이 바로 그 예이다.
언어로 감각을 숨기는 것이 사회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이 사실이나
가끔은 본능에 충실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특히 남녀관계에서는.
과학자가 써서 그럴까 사랑에 관한 이 책에서도 과학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난해하기로 유명한 양자물리학을 언급하며 우리 모두가 실제 물질이 없는 에너지의 소용돌이라 말한다.
이게 무슨말인가?!
대학시절 교양으로나마 양자역학이라는 말을 들어보았다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면 손으로 벽도 뚫을 수 있다나... 기억이 가물 가물)
중요한 사실은 우리의 존재가 수많은 에너지의 집합이는 사실이다.
자세한 내용은 책으로...
이렇게 우리의 존재가 에너지라는 것을 인식하면
아래와 같은 많은 현상들을 설명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도 보상간섭, 상쇄간섭이 작용한다.
같이 있으면 기분 좋은 사람은 서로 긍정의 파동이 보상간섭을 하여 그 행복감이 배로 증폭되고
반대로 부정적 파동은 상쇄간섭이 작용한다.
왠지 과학적인 용어를 사용해서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니 더 그럴싸하게 보인다.
다음으로 설명하는 것은 비국소성(nonlocality)이다.
비국소성은 쉽게 말해 거리와는 상관없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텔레파시, 태몽, 내가 생각하는 노래는 옆사람이 부르는 것도 비국소성으로 설명할 수 있겠다.
우선 나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변에 발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그래도 뭔가가 부족하면 부정적 파동쏘는 사람을 피하는 것도 한 방법이렸다.
이 책에서는 잠재의식을 프로그램으로 생각한다.
태아는 산모가 느끼는 감정을 다운로드해서 자신의 것(잠재의식)으로 프로그래밍한다고 말한다.
사람의 존재가 에너지고, 잠재의식이 다운로드 된다니...
부모로서 아이가 보든 안보든 항상 몸가짐을 바르게 살아야겠다고 잠시 생각했다.
참고로 이 책에서는 잠재의식 변화를 위해 마음챙김, 최면, 에너지 심리학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레이저의 원리를 좀 더 알아보자. 에너지는 비활성기체의 엑시머 구조(즉 파트너십)를 자극한다. 활성화 된 엑시머는 전자를 방출하고, 그 전자는 차례로 다른 비활성기체 원자를 엑시머로 만든다. 활성화 된 엑시머의 숫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방출된 전자는 연쇄반응을 일으키고 엑시머의 전자 방출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켜 '빛의 증폭'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그저 희미한 불빛에 지나지 않지만, 유도 방출된 엑시머 복사량이 증가함에 따라 빛은 점점 강해진다. 이때 방출된 전자들 사이에 일광성을 주어 광자의 파동(광파)을 모두 같은 위상으로 정렬시키면 강철에도 구멍을 낼 정도로 강력한 레이버짐이 만들어진다. (P.176)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완벽한 균형 상태를 뜻하는 '비활성기체'다.
이러한 비활성기체의 놀라운 특성으로 만들어진 '레이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수있는 긍정의 레이저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많은 과학적 지식을 전달해주고 있다.
저자 만큼은 아니더라도 열심히 노력해서 에너지가 충만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인류는 지금 이와 같은 '애벌레의 우화단계'에 있다. 성충이 되는 세포처럼 어떤 사람들이 나타나 더 나은 미래로 가는 길을 인도해줄 것이다. 나는 이러한 성충 세포 혹은 비활성기체와 같은 사람들이 지구를 치유하며, 더 높은 차원으로 인류의 진화를 이끌어나갈 것을 확신한다. 그럼으로써 이 세상은 기름진 땅에 신록이 우거지고, 사랑이 넘치는 부모와 오래오래 행복한 커플들, 아름다운 나비의 날개짓으로 가득해질 것이다. (P.193)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남겼다. "세상을 사는 데에는 두 가지 태도가 있다. 하나는 기적이란 전혀 없는 것처럼 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순간이 기적인 것처럼 사는 것이다." 분명 우리 삶의 매 순간에서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여러분 자신이 빛을 만들고 파트너와, 다른 사람들과 이 빛을 공유할 때 이 세상은 지상낙원을 만드는 비활성기체들이 방출하는 레이저로 찬란하게 빛날 것이다. (P.216)
부록에는 허니문 이펙트를 누리기 위한 체크리스트와
잠재의식의 부정적 신념을 변화시키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모든 사이트가 영어로 되어 있어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되겠다 ㅡㅡ;)
요즘 정신이 혼란스러워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아마... 모두가 그러지 않을까?!
이렇게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자체가 죄스러웠던 적이 있었을까 싶다.
이 책의 내용따라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지만, 위로가 되지 않을 만큼 슬픈 순간도 있다.
너무도 안타까운 현실... 그래도 난 기적을 믿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