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창업자들의 이야기 '제로 플러스' - 박상복 지음

우리나라는 생산에서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높다.

이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진실.

반대로 독일은 대기업 보다는 수많은 히든챔피언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런 중견기업들이 독일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멋진 기업들이 없을까?

아니다 있다!

 

제로 플러스 -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들

 

 

배짱 두둑한 리더가 성공한다.

백만 불짜리 열정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들!

제로 플러스

 

이 책은 고생끝에 복이 찾아온 중소기업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우리도 이렇게 멋진 성공을 이룰수있을까...

 

제로 플러스 국내도서 저자 : 박상복 출판 : 글로세움 2013.12.26 상세보기

 

저자 박상복

현대자동차 품질평가팀 과장으로 지내면서 9년째 부품협력사를 진단하고 평가하는 업무를 해오고 있다. 그 과정에서 1,000명 이상의 창업주와 전문경영인을 만나 그들의 열정과 노력,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국내 유명 대기업의 창업주들이나 스티브 잡스 같은 해외 기업가들 못지않은 창의적 경영과 놀라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성공신화를 써내려간 중견기업 CEO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 맨손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수많은 중소기업 창업자들의 경험담과 도전정신을 통해 유례없는 어려움에 직면한 한국경제의 돌파구를 찾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재 성균관대 MBA 과정에서 수학 중이다.

 

이 책의 저자는 대기업에 다니면서 많은 부품협력사를 만났는데

그들에게서 배운것을 토대로 이 책을 적은 것 같다.

 

 

Part 1. 모든 것은 화장실에서 시작됐다 : 세원그룹 김문기 회장

Part 2. 사람 냄새 나는 돈키호테 : 아진산업(주) 서중호 사장

Part 3. 벼랑 끝에서 성공을 꿈꾸다 : (주)월드솔루션 강성진 사장

Part 4. 판이 불리하면 뒤집어 성공하라 : (주)호원 양진석 사장

Part 5. 움직이는 자가 반드시 이긴다 : 신기인터모빌(주) 고 김인찬 회장

Part 6. 절실한 마음이 미래를 연다 : 대풍공업주식회사 최광오 사장

Part 7. 바른생활 경영자 사랑을 실천하다 : 위너콤주식회사 정순백 사장

Part 8. 치열하게 살아야 하고 싶은 것이 있다 : 동진이공(주) 김은호 회장

Part 9. 세 번의 기회 놓치지 마라 : (주)명진테크 진성현 사장

 

이 책에서 나오는 기업중에 아는 것이라고는 세원그룹뿐

얼마나 내가 중소기업, 중견기업에 무관심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는 말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준다.

우리 모두 이렇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쉽지 않은 길...

저자는 성공한 리더의 몇가지 공통점을 언급한다.

 

1.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2. 학력, 배경, 집안, 지식 등 소위 스펙이라는 객관적인 잣대보다 경험을 중시한다.

3. 일에 대한 집중과 몰입도가 높다.

4. 성공이라는 열매를 따고서도 초심을 잃지 않는다.

5. 직원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나아가 국가발전을 위한다는 소명의식이 있다.

 

여기서 나는 마지막이 마음에 든다.

 

 

이 책에서 유일하게 알고 있는 세원그룹 김문기 회장님.

만난적은 없고 주식투자를 열심히 하던시절 '세원물산'이라는 종목을 투자하면서 본적이 있다. 

이 책을 읽어보니 더 알짜 기업인 것 같다.

투자할까?! ㅋㅋㅋ

 

 

세원 직원은 세원그룹에서 월급 받고 인간갑게 살기 위해 나에게 몸을 의탁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들이 다치면 나는 평생 그 사람에게 죄인이 된다. (P.40)

 

세상에 이런 마인드로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이 있다니...

다음에 회사를 차린다면 이 글을 매일 읽어야겠다.

그리고 기회가 생긴다면 세원그룹의 화장실도 꼭 방문해보고 싶다 ㅎㅎ

얼마나 깨끗하고 멋진지 ㅋ

 

 

사람 냄새가 나는 돈키호테

아진산업(주) 서중호 사장

 

솔직히 나는 이 책을 사장님의 외모순으로 읽었다.

처음으로 읽은 사람이 아진산업의 서중호 사장이다.

나는 이렇게 쿨하게 생긴 쾌남이 좋다 ㅋ

 

 

아니나 다를까 외모처럼 사람 냄새 풀풀 나는 괴짜 경영인이다.

"모든직원에게 스포츠카를 사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

나는 사장님이 스포츠카를 사줄 때 쯤에 아진산업으로 이직하고 싶다 ㅎㅎ

그리고 꿈을 꼭 이루길 응원한다!

 

 

고용을 해서 일자리도 제공하고 교육까지 시키는 이런 멋진 회사.

어쩌면 인재가 집중되는 대기업보다 이런 회사에 취직해서

다양한 일을 하며 쌓이는 경험으로 크게 성공할 수도 있을것 같다.

 

제로 플러스 국내도서 저자 : 박상복 출판 : 글로세움 2013.12.26 상세보기

 

치열하게

절실하게

당당하게

 

사업가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누구보다도 고생하는 사장님의 얼굴을 나는 잘 안다.

집안에 돈이 많아서 대대손손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고생을 하면서 맨손으로 일어난 자수성가도 많다.

모두가 선한 마음으로 우리 사회를 위해 노력한 대가가 아니겠는가!

제로플러스는 멋진 기업을 꿈꿈는 예비사장님이나

중소기업에 취직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많은 고용을 창출해주는 창업자들이여 화이팅!

 

이 글은 위드블로그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지원받아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