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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이롬 잇츠그레잇 EROM EAT'S GREAT 후기 - 황성주 박 국산 곡물 쉐이크 간편식 본문
코스트코에서 시식을 하고 바로 구매한 이롬 잇츠그레잇 EROM EAT'S GREAT. 먹어보고 어~ 생각보다 맛있네. 집에서 밥하기 싫을 때 간단게 먹기 좋을 것 같아 샀습니다.
이롬 잇츠그레잇 가격은 30g X 15개에 19,990원. 생각보다 저렴하진 않네요. 1포당 대략 1333원으로 같이 먹는 우유 가격 생각하면 약 2000원 가격에 한끼를 때우는 셈입니다. 할인할 때 쟁여하지...
제품 박스 내용을 옮겨보면 이렇습니다.
이롬 잇츠그레잇 EROM EAT'S GREAT
우리 가족 건강한 하루 한 끼
바삭한 국산 곡물 플레이크 3종이 들어있어요! 현미볶음, 흑미볶음, 수수볶음
국산 동결건조 생식 원료 29종 함유
고 단백질 6g, 고 식이섬유 10g
흔들 컵이 들어 있어요!
잇츠그레잇 더 맛있게 드시는 법. 두유와 과일, 견과류를 추가하면 더 맛있다고 하네요. 박스에 있는 황성주 박사의 얼굴이 인상적이네요. 예전에는 제품에 황성주란 이름을 확실히 하더니 요즘은 Dr.Hwang만 살짝 보이네요.
이롬 잇츠 그레잇에는 우유가 소량 들어있는지 우유 알러지가 있는 우리 아이가 먹어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혹시나 모르니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조심해서 드세요.
이롬 잇츠그레잇 개봉! 잇츠그레잇 15포, 쉐이크 컵이 들어있습니다.
이롬 잇츠그레잇에 포함된 쉐이커 텀블러. 별 필요도 없는 걸 준다 생각했는데 한번 써보고 편해서 계속 이걸 써서 흔들어 먹고 있습니다. 같이 주는대는 다 이유가 있네요 ㅎㅎ
용량을 확인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하는 분에게 좋겠네요.
잇츠그래잇 30g 한 포
이로미 나눔활동. 고객님께서 구입하신 제품의 수익금 중 10%는 국제사랑의봉사단을 통하여 고통 받는 국내외 이웃의 행복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이네요.
우유를 넣고 잇츠그레잇을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섭취량 및 섭취방법: 1회 1포(30g)를 150~180mL의 물, 두유, 우유 등에 넣고 잘 흔들어 섞은 후, 천천히 드십시오... 시키는 대로 한번 해봤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가루부터 넣었는데 사실 우유나 두유부터 넣고 가루를 넣는 게 좋습니다. 가루부터 넣으면 밑에 있는 가루가 붙어서 잘 안 섞이거든요.
이롬 잇츠그레잇 가루에 곡물 플레이크가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멸균우유 하나가 딱 180mL. 만드는 법에서 본 바로 그 용량입니다. 그리고 칼로리를 한번 계산해보면 잇츠그레잇 1포에 100kcal, 우유가 120kcal 니까 더하면 220kcal 입니다. 공기밥이 보통 250칼로리니까 이게 조금 더 낮네요. 사람이 보통 한끼에 700~900칼로리를 먹으니까 확실히 저칼로리 맞습니다. 이러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단 이것만 먹을 경우에... 저는 소식 스타일이라 크게 배가 고프지 않았습니다.
이롬 잇츠그레잇 100kcal + 물 0kcal = 100kcal
이롬 잇츠그레잇 100kcal + 두유 90kcal = 190kcal
이롬 잇츠그레잇 100kcal + 우유 120kcal = 220kcal
참고로 허벌라이프는 25g에 90kcal입니다. 30g로 바꾸면 108kcal가 되는데 잇츠그레잇이 좀 더 저칼로리네요. 이게 맞다면 맛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칼로리도 그렇고 저라면 이롬 잇츠그레잇을 먹을 것 같습니다. 허벌라이프에는 다른 좋은 성분이 들어갔을지 모르니 단순 가격 비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무엇보다 맛이 중요해서 잇츠그레잇. 사람마다 입맛이 다를지 모르니 참고만 하세요.
셰이크 컵 뚜껑을 닫고 열심히 흔들어~
잇츠그레잇 쉐이크 완성!
잇츠그레잇이 우유와 완벽하게 섞인 모습. 두유에 먹을 때보다 확실히 우유가 거품이 많이 생깁니다.
코스트코 이롬 잇츠그레잇. 처음 시식할 때도 그랬지만 확실히 맛이 좋습니다. 중간중간 씹히는 바삭한 곡물의 식감이 쉐이크의 심심함을 잡아줍니다. 약간 단맛도 있고 맛이 좋아서 그런지 저보다 아이들이 더 잘 먹습니다. 아이들이 밥 먹고 좀 부족할 때 주면 좋을 것 같네요. 편식하는 아이 영향 보충에도 딱일 듯. 금방 1박스가 사라져 한번 더 사러 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