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 세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 세트'를 샀습니다.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330ml 잔이 아니라 500ml 전용잔이길래 바로 담았습니다. 예전에 호프집에서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 500을 마신적이 있는데 그때 전용잔 느낌을 집에서도 느끼고 싶었습니다. 제가 산 가격은 15,480원입니다.

 

전용잔 크기가 50cl이라 적혀있는데 이게 500ml 잔이라고 보면 됩니다.

 

맥주 500ml 8캔과 엄청 큰 전용잔 2개가 들어있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 보고만 있어서 뿌듯하네요.

 

스텔라 아르투아 캔 앞에는 벨기에라고 적혀있는데 원산국은 독일이라고 적혀있네요. 벨기에 맥주를 독일에서 만드는가 봅니다. 참고로 알코올 도수는 5%입니다.

 

이것이 바로 스텔라 아르투아 500cc 전용잔입니다. 스텔라 아르투아 330ml 전용잔이 예쁘다면 500ml 잔은 거기에 웅장함까지 더했다고 보면 됩니다. 직접 보면 더 마음에 듭니다. 생각보다 유리잔의 커서 높이가 낮은 찬장에는 안 들어 갈지도 모릅니다. 그냥 잘 보관하세요 ㅎㅎ

 

유리잔 끝부분이 금색으로 되어 있어서 더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유리잔은 불가리아에서 만들었네요. 가끔 전용잔을 사다보면 마감처리가 엉망인 경우가 있는데 제 경험상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은 상당히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전용잔에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를 따른 모습. 보고만 있어서 기분 좋네요. 스텔라 아르투아는 필스너 맥주로 라거의 한 종류라고 보면 됩니다. 하이네켄 같은 일반 라거보다 쓴맛이 좀 강한 게 특징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IPA처럼 쓴 건 아니라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입니다. 맛이 아주 깔끔합니다.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 세트. 잘 산 것 같습니다. 이 맥주잔을 겟하기 전에는 칼스버그 전용잔을 주로 썼는데 이제는 이걸로 대체할 생각입니다. 이 잔으로 마시니 다른 맥주도 다 맛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