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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 서버리스 Full Stack Serverless 책 리뷰 본문
Full Stack Serverless 풀스택 서버리스
리액트, AWS, 그래프QL을 이용한 최신 애플리케이션 개발
풀스택 서버리스(Full Stack Serverless)는 AWS에서 제공하는 AWS Amplify를 이용하여 개발에서 배포까지 할 수 있는 책입니다. 풀스택(Full Stack)이라는 건 프런트엔드뿐만 아니라 백엔드 개발까지 할 수 있는 기술이고, 서버리스(Serverless)는 서버 인프라에 신경 쓸 필요 없이 AWS와 같은 클라우드 업체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개발하는 패러다임을 말합니다.
풀스택은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Node.js로 서버까지 커버하면서 유행했습니다. 거기에 아마존 AWS, MS Azure, 구글 클라우드가 성장하며 다양한 서버리스 개발 방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인 개발자가 할 수 있는 범위가 점점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AWS 서버리스 환경에서 풀스택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200페이지라는 다소 얇은 책으로 이 모든 내용을 설명하다보니 모든 기초를 언급하지는 않습니다. 리액트, AWS 초보라 그런지 내용을 소화하기가 힘들어 AWS에서 제공하는 튜토리얼을 한번 해보고 이 책을 다시 봤습니다. 그러니 좀 괜찮네요. 이 책은 프로그래밍 초보를 위한 책은 아닙니다. 최소한 AWS 가입 정도는 직접 할 수 있어야 하고, 자바스크립트, 리액트 문법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이떻게 서버리스 환경을 구성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AWS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너무 많아 처음 사용하는 유저는 그 방대함에 압도당할 수 있는데 책으로 시작하면 나름 모범 답안부터 학습할 수 있습니다. 보통 AWS 관리 콘솔 웹 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생성하고 사용하는데, 이 책에서 설명하는 AWS Amplify CLI를 사용하면 프런트엔드 개발환경 CLI 명령어로도 쉽게 서비스를 생성, 설정, 수정, 삭제를 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생성뿐만 아니라 사용자 인증을 쉽게 하는 방식도 책에서 다룹니다.
간단한 노트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면서 풀스택 서버리스 개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합니다. 조금 더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였으면 좋았겠지만 리액트, 그래프QL, 데이터베이스, 인증 등 서버리스 환경을 적응하는 데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더 복잡해지면 책을 읽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6장 이후의 내용 서버리스 함수 심화, AWS AppSync 심화, Amplify DataStore 등은 앞에 있는 내용에 익숙해진 후에 읽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풀스택 서버리스 Full Stack Serverless. 서버리스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다른 책 보다 좀 어렵다고 느껴지네요. 내용이 압축돼서 그런가 부연설명도 적은 것 같고. 이런 내용들은 다 이해하는 것보다 따라 하면서 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AWS가 편리한 서비스를 많이 제공하는 건 사실입니다. 단 그것을 조합해서 잘 사용하는 건 또 다른 문제라 생각합니다. 뭐든 대충 하기는 쉬워도 잘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스택 개발자라면 서버리스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한 서버 관리는 클라우드 업체에 맡기고 개발(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