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노트의 노트

떨어진 영어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런저런 영어문법책을 읽었습니다. 저의 목표는 회화는 아니고 그냥 우리나라 책 읽는 속도로 영어 책이나 기사를 읽고 싶다는 것입니다. 가끔 별로 유명한 책도 아닌데 감흥을 불러오는 그런 책이 있습니다. 저에게 '딱 50일 압축 영문법' 이 책이 그랬습니다. 어렸을 때 영어 문법을 공부하면서 선생님도 알려주지 않았던 불편했던 부분을 이 책이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내용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목차를 보면 처음부터 가정법이라는 것이 훅 들어옵니다. 1형식, 2형식이 아니라 가정법이 처음에 나온다니 신기했습니다. 제가 영어 원서를 보면서 불편했던 부분이 이 가정법, 더 나아가 조동사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나온 내용을 천천히 읽다 보면 I w..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정말 오랜만에 영어책 한 권 읽었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라는 책인데 MBC 김민식 PD가 지은 책이다. 사실 잘 모르는 사람인데 세바시 강의를 보면서 우연히 알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 이 책까지 읽어보게 되었다. 세바시 강의를 너무 재밌게 봤기 때문에 이 책도 분명 재밌을거란 기대를 하면서...https://youtu.be/5wfnrEbXsxE 이런 저런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해봤지만 영어책 한 권을 통째로 외운적은 한번도 없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문이 들어 이 책을 읽었는데, 다 읽고 나니 정말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학원을 다니거나 유학을 가게되면 돈이 많이 드는데, 좋은 책을 한권 골라 외워보는 것은 매우 저렴하다. 속는 셈치고 도전해도 크게 손해..

공부에는 끝이 없습니다. 특히 영어공부는 더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공부를 하고 있으니... 이왕에 공부하는거 예쁜 책으로 공부하면 좋겠지요. 이번에 소개할 책 영어비빔밥은 광고인 출신에, 디자인 감각이 충만한 저자가 디자이너와 함께 만든 책이라서 그런지 표지부터가 깔끔하네요. 명언 300g, 문법 한 스푼, 회화 반 술 인문의 향을 뿌린 나만의 그래픽 영어 보양식 영어비빔밥 Help Yourself Dreams come true. Without that possibility, nature would not incite us to have them. 꿈은 이루어 진다.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었다면 애초에 자연이 우리를 꿈꾸게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영어비빔밥으로 영어정복..

영어단어 하나하나 해석하지말고 단계별 독해훈련으로 리딩을 정복하자! '독한영어 리딩(English Reading) - 뉴런' 영어단어를 많이 알고 있어 나름 영어독해에는 자신있지만 그래도 뭔가 부족한 느낌! 나의 영어공부목표는 영어책을 우리나라말로 되어있는 책읽는 속도와 비슷하게 읽는 것이 목표이다. 영어회화야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실력이 죽지만 독해는 영문으로된 잡지 구독으로 실력을 유지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재테크, 투자, 경제관련 정보를 좋아하니깐 '이코노미스트'를 구독해볼까 생각도 들지만 아직은 조금 부담스럽다. 아직은 부족한 독해실력의 업그레이드를 도와주는 책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독한영어 리딩' 이것이 책의 표지인데 강렬하다. 내가 단어 하나하나 해석하는 것을 어떻게 알고...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