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DT-061 사용후기 (부산광역시 둘째 출산용품 지원)

부산에서는 둘째 아이를 낳으면(셋째, 넷째도 가능) 출산용품을 주는데 어쩌다보니(?!) 저도 하나 받게 되었네요. 안에는 체온계, 샴푸 바디워시, 로션, 목욕타올, 물티슈, 턱받이, 딸랑이세트가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딸랑이와 체온계가 마음에 들었네요. 이번 글에서는 출산용품 선물 박스 안에 들어있던 라바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DT-061를 살펴보겠습니다.

 

라바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DT-061 리뷰

이것이 바로 부산광역시 둘째 출산용품에 들어있었던 비접촉식 라바 적외선 체온계 DT-061. 독일 센서를 사용하고 1초대 빠른 체온측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체온뿐만아니라 다양한 곳의 온도를 잴수있어서 다양에게 활용을 할 수 있겠네요.

 

예전보다 조금 시들해졌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캐릭터인 라바로 만들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이들 체온을 잴때 거부감이 덜할 것 같습니다. 별로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지만 캐릭터의 마감처리가 조금 미흡한 것이 흠이라면 흠. (전체적으로는 괜찮지만 몇군데가 그렇네요.)

 

뒷면에는 온도를 표시하는 작은 액정과 MEM, ON 2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ON버튼을 눌려서 켜고 온도를 재며, MEM버튼으로 자동 저장되어 있는 온도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MEM를 오래 누르고 있으면 온도 측정 모드가 변경되며, 켤때 ON, MEM버튼을 동시에 눌러 소리를 켜고 끌 수도 있습니다.

 

라바 적외선 체온계 DT-061는 적외선을 이용한 비접촉 방식이기 때문에 잠자고 있는 아기에게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귀체온계보다 위생상 좋을 것 같네요.

 

이 제품을 사용하면 빠른 온도 측정이 가능한데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적외선 체온계는 온도 측정 시간이 꽤 걸렸는데 이 제품은 대강 1.5초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라바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DT-061. 부산광역시 둘째 출산용품 지원으로 주는 제품이라 그런지 이 제품은 중고나라에서 참 많이 보이네요. 아이가 있는 집에는 이미 체온계가 하나씩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팔까 생각했지만 사용해보니 괜찮아서 그냥 서브 체온계로 사용하기로 결심. 아기를 키우는 집이라면 귀체온계 하나, 적외선 체온계 하나 괜찮은 조합인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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