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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RIDIBOOKS PAPER Lite) 사용후기 본문

IT리뷰

전자책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RIDIBOOKS PAPER Lite) 사용후기

빌노트 2016. 1. 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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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RIDIBOOKS PAPER Lite 사용후기 리뷰

리디북스(RIRIBOOKS)에서 대국민 독서지원 프로젝트 4차 이벤트로 책을 구입하면서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RIDIBOOKS PAPER Lite) 전자책 단말기를 무료로 받았네요. 아마도 책값에 기기값이 포함되어 있었겠지만, 안그래도 전자책을 구입할까 했었기 때문에 그냥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RIDIBOOKS PAPER Lite 전자책 단말기 리뷰

전자책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RIDIBOOKS PAPER Lite 사용후기 리뷰

나의 첫 전자책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박스가 생각했던 것보다 고급스럽네요.

 

교환/반품 안내, 많이 하는 질문은 이 종이를 참고하면 됩니다.

 

바로 개봉을...

 

전자책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RIDIBOOKS PAPER Lite 사용후기 리뷰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RIDIBOOKS PAPER Lite) 본체와, 충전 케이블, 설명서 등이 들어있습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는 6인치 화면무게는 190g, 기본적으로 8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스펙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세요. 이 정도 사양에 가격이 89,000원이면 가성비는 좋은 것 같습니다.

http://ridibooks.com/

 

 

이것이 바로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RIDIBOOKS PAPER Lite)입니다. 잡았을 때 손에 착 감기는 것이 괜찮네요. 욕심으로는 조금 더 가볍고 화면이 더 넓으면 좋겠지만, 이 정도도 충분히 만족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책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RIDIBOOKS PAPER Lite 사용후기 리뷰

보호 필름을 제거한 모습. 필름을 제거해도 중간에 POWERED OFF라는 글자가 보이는데 화면에서 보이는 것이 아닌 마치 종이 위에 인쇄된 글자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전자책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RIDIBOOKS PAPER Lite 사용후기 리뷰

뒷면에는 리디북스(RIDIBOOKS) 로고가 보이네요.

 

위쪽에는 MicroSD카드 슬롯, 충전 포트 그리고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기본으로 8GB 저장공간을 제공하지만, 마이크로SD카드를 이용하면 저장공간을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페이지 전환 버튼이 있어서 편리합니다.

 

하단에는 이전 버튼이 위치하고 있네요.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외관을 살펴봤으니 바로 전원을 켜봅니다...

 

전자책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RIDIBOOKS PAPER Lite 사용후기 리뷰

PAPER

.....

 

와이파이(WiFi)를 잡은 후 리디북스에 로그인만 하면 초기 설정 끝.

 

PAPER 시작하기로 사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리디북스 페이퍼는 아주 단순한 전자책이기 때문에 쉽게 배울 수 있어요. 그래도 처음이니 꼼꼼하게 읽어봤습니다.

 

시스템 업데이트 설치 중...

안드로이드 OS 기반이기 때문에 업데이트하는 것도 매우 간단합니다.

 

전자책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RIDIBOOKS PAPER Lite 사용후기 리뷰

리디북스 페이백 이벤트로 소설, 역사, 고전 책 세트를 구입하고 또 전자책 단말기 이벤트로 책을 구입(정확하게 말해 50년 소장)하니 읽을 수 있는 책이 거의 800권이 넘어가네요. 별로 읽고 싶지 않은 책이 섞여있기는 하지만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책도 다수 있어 나름 잘 산 것 같습니다. 특히 추리소설이 많아서 좋네요.

 

전자책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RIDIBOOKS PAPER Lite 사용후기 리뷰

지금 남은 포인트로 산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와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셜록홈즈'를 번갈아 읽고 있는데 괜찮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종이책 읽는 것과 별로 차이가 없어서 만족합니다. 조금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합격점. 화면을 위 아래로 슬라이드를 하면 밝기가 변하고 좌우로 슬라이드하면 페이지가 넘어갑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 사용하는 측면 버튼은 나름 중독성 마져 느껴지네요. 딸깍 딸깍...

 

화면을 터치하면 하단에 목차, 독서노트, 설정 버튼이 뜨는데 이것도 참 유용합니다. 목차를 이용하면 원하는 페이지로 바로 점프할 수 있고, 독서노트를 활용하면 책에 있는 중요한 문장을 쉽게 저장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책 리뷰를 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페이지 설정에서는 글자 크기, 폰트, 줄 간격, 여백 등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글자 크기를 크게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노안이 오더라도 전자책을 사용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ㅋ

 

전자책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RIDIBOOKS PAPER Lite 사용후기 리뷰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RIDIBOOKS PAPER Lite) 말고도 YES24 크레마, 교보문고 SAM, 아마존 킨들 등 다양한 전자책 단말기가 있지만 일단 이것을 선택했으니 열심히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텍스트 중심의 책 읽기용으로 구입한 전자책 단말기라 그런지 사용하면서 큰 문제는 없었지만 단점을 찾아보라면 이렇습니다.

흑백 212PPI 해상도라서 만화처럼 고해상도 사진이 많이 있는 책을 읽는데는 조금 무리가 있을 수 있음.(그림을 많이 보는 사람에게는 300PPI 제품 또는 아이패드를 추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리디북스말고는 다른 앱을 실행시킬 수 없음. 아이패드 에어2 터치스크린에 익숙해서일까 상대적으로 터치감이 매우 떨어짐.(위 아래 화면 스크롤도 매우 느림, 그래도 책 페이지 넘기는건 빠름) 스피커, 이어폰 단자가 없어서 그런지 책을 읽어주는 기능이 없음(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앱에서는 듣기가 가능)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는 괜찮은 전자책 단말기라고 생각합니다. 전자책으로 대체할 수 없는 책도 분명있지만 그냥 문자로 된 책 읽는데는 좋은 것 같습니다. 책 여러권 들고 여행을 가거나 하면 무거워서 힘들었는데 이제는 전자책이 있으니 걱정 뚝. 집에서 편안하게 종이로 된 책 읽고, 사무실이나 밖에 돌아다니면서 전자책을 읽으니 독서량도 늘어난 기분입니다. 조금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일단은 대만족!

전자책을 마구 결제하는 자신을 보면서 왜 리디북스가 전자책 단말기를 공짜로 풀었는지 이해가 되네요. 종이책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순식간에 책을 결제하는 구조는 책을 사재기하는데 탁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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