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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마틴 벌크샵 M140 기타줄 사용후기 (초보 벌크 통기타줄 추천) 본문
집에 있는 기타의 기타줄에 녹이 너무 심하게 슬어 기타줄을 구입했습니다. 국민 기타줄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마틴(Martin) 통기타줄을 저렴해서 선택했는데 종류에는 M140 라이트, M150 미디엄, M170 엑스트라라이트가 있습니다. 기타줄의 굵기와 장력의 차이로 모델을 구분하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가장 무난한 것이 M140이라고 해서 그냥 그걸로 샀지요. 주변에 기타 좀 치는 분이 무난한 걸로 이 마틴 기타줄과 EXP16 다다리오(DAddario) 코팅 통기타줄을 추천해줬는데 이번에 마틴으로 써보고 다음에 EXP16도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참고로 EXP16 기타줄은 코팅이 되어 있어(그래서 그런지 가격이 3000원 정도 비쌉니다.) 마틴 기타줄보다 조금 더 오래 쓸 수 있다고 하네요.
마틴(Martin) 통기타줄 M140 라이트 리뷰
오랜만에 기타를 꺼내서 봤더니 기타줄이 아주 심하게 녹슬어 있었습니다. 이대로 연주를 할 수는 있지만 녹이 있어서 손가락 건강에 좋을리없고 음색도 탁하기 때문에 바로 기타줄을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기타를 장시간 안 칠 때는 기타줄을 느슨하게 풀어놓거나 아예 제거해 놓은 것이 기타의 변형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하니 알아두세요. 다행히 저는 기타줄을 풀어놔서 기타 상태가 나름 좋았습니다. (근데 기타줄을 감는 플라스틱부분이 끈적끈적해져서 완전 짜증납니다. 나름 보관을 잘해놨는데...)
기타줄 가격은 벌크로 사면 4000원정도 하는데, 저렴한만큼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것이 배송비입니다. 그래서 한번 내릴 때 3~4개 정도 내리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피크가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기타줄을 구입하니 피크도 같이 와서 참 좋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입한 사이트는 G마켓인데 '마틴 벌크샵'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기타줄도 구입했겠다 이제는 기타줄갈기만 하면 끝. 기타 줄을 교체하는 방법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아래의 동영상을 참고하는게 좋겠네요. ('나도 기타 잘 치면 소원이 없겠네' 책과 관련된 동영상인데 줄 가는 것뿐만 아니라 기타 초보를 위한 다른 강의도 있으니 시간되면 한번 보세요.)
https://youtu.be/PY1-P-wKhR8?list=PLVsNizTWUw7El9bIkaVcVMqXRkkCtk9eU
기타줄은 1~3달만에 갈아야 하는 소모품이니 이것 저것 사용해보고 괜찮은걸 본인이 느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처음이고 무슨 기타줄을 사야할지 잘 모르는분이라면 가격이 저렴하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마틴 기타줄을 추천합니다. 기타줄을 갈고 튕겨보니 소리가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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