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흑돼지가 맛있고 회식장소로 좋은 '제주 돈돼지' (부전동 서면 맛집)

 

제주 돈돼지 - 서면맛집

 

작년 크리스마스 쯤에 회식할 때 갔던 고깃집인데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ㅎㅎ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고나서 흑돼지가 계속 땡겼는데 때마침 가게되었지요.

 

 

서면 지하철역 12번 출구로 올라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생긴지 얼마안 된 곳이라서 지도에 안보일 수 있으니 다음지도에서 '오륙도 낙지볶음'으로 검색해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노란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니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요즘 식당이 생겼다, 사라졌다하는 기간이 너무 짧아져서 혹시 모르니 로드뷰를 보고 가시는게...) 

 

 

이런 분위기는 왠지 소주를 부르는 묘한 매력이 있지요.

자리가 넉넉해서 편안하게 자리잡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다시피 이름에 제주도 들어갔고 흑돼지 들어갔으니 좀... 비싸네요 ㅡㅡㅋ

지갑이 얇아 회식이 아니고서야 쉽사리 오기 힘들겠네요 ㅎㅎ

그래도 맛만 있다면야...

 

 

요즘에는 부산에도 참이슬이 자주 보이네요.

그래도 꼭 C1(시원)소주를 시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ㅋ

 

 

고기가 나오기 전에 소맥을 말아서 한잔!

빈속에 소맥은 한방에 갈 수 있으니 많은 주의를 요합니다^^

 

 

 

짠 음식을 싫어하는 편인데 여기 절임반찬은 다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저렴한 숯은 아닌 것 같지요?!

저는 잘 볼줄 몰라서...

 

 

 

이것이 한판인데...

제주도 흑돼지라 가격에 비해 좀 작아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건가요?

아니면 두껍게 썰어서 작아보이는건가...

 

 

그래도 맛은 좋네요. 제주도에 먹었던 맛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생고기를 먹다가 심심하면 젓갈에 찍어 드시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근데 젓갈은 싫어하는 사람들이 좀 많아서... ㅋ

나이가 들어서일까 예전보다 양보다 질을 따지게 됩니다.

그런면에서 제주 돈돼지 중간 이상은 되는 것 같네요.

 

 

아... 위 사진은 고기먹고 나와서 찍었던 건데... 벌써 5개월은 지난 것 같네요.

식당후기는 먹고나서 바로 올려야 제맛인데 ㅋ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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