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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뷰

애플 제품에 중독되어 다시 구입한 아이폰5S 골드 (iPhone5S GOLD 개봉기)

빌노트 2013. 12. 1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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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4를 3년정도 사용했기 때문에 너무 익숙하고 심심해서

안드로이드 제품인 저렴한 넥서스5로 바꿀까 잠시 고민했었지만,

또 다시 아이폰을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그것도 최근에 나온 따뜻 따뜻한 최신 아이폰5S로 말입니다.

 

 

아름답고 편리한 아이폰5S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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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제가 구입한 아이폰5S입니다.

뽐뿌같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입을 하면 더 싸게 살수도 있지만

좀 귀찮고, 불안해서... 아직까지 온라인으로 스마트폰사는 것이 조금 꺼려지네요.

무엇보다도 빨리 아이폰5S를 받고 싶은 마음에

저는 동내에 있는 하이마트에서 그냥 구입하고 왔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폰 가격은 거의 비슷 비슷하더라구요.

 

 

 

아이폰은 항상 느끼는거지만 박스도 참 예쁜것 같습니다.

애플로고는 엄청난 프리미엄으로 큰 마진을 만들어내는 뭔가 묘한 힘이 있습니다.

TV나 커피숍에서 애플 아이패드나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참 스마트해 보인던데...

나만 그런가 ㅋㅋㅋ

 

드디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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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한 때 잠시 품귀현상까지 격었던 아이폰5S 골드입니다.

요즘은 골드 물량도 많이 풀려서 바로 받았습니다.

 

처음 딱 잡았을 때 무게가 너무 가벼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폰4와 무게차이가 많이 느껴지네요.

아이폰4가 다른 안드로이드 폰보다 조금 무거웠다면

아이폰5S는 장난감 스마트폰으로 착각할 만큼 가볍네요.

저보다 먼저 아이폰5를 사용한 친구가 가벼워서 그런지 케이스가 좀 약하다고 말하네요.

그래서 저는 애플 정품 아이폰5S 케이스로 하나 주문한 상태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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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사용했던 아이폰4의 최대 단점은 카메라 찍을 때 딜레이가 심하다는건데

아이폰5S가 이런 걱정을 말끔히 해결해주겠죠 ㅋ

슬로우 모션 동영상, 연사, 파노라마도 기대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폰 파시는 분이 어찌나 이런 신기능을 강조하면서 보여주던지 ㅎㅎ

 

 

측면은 아이폰4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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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아이폰5S의 아랫부분인데 여기는 아이폰4와 비교해서 많이 변했네요.

우선 충선할 때 사용하는 포트가 작아졌고,

스피커도 모양도 달라졌네요.

무엇보다도 이어폰을 연결하는 곳이 아래에 있는 것이 신선합니다.

위에 있을 때 보다 얼마나 편할지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음악을 듣다가 주머니에 넣어보니 일단은 좋은 것 같습니다 ㅋㅋ

 

 

개통하고 아이폰을 켠 사진인데 아이폰4와 차이점이 없어서 솔직히 조금 심심했습니다.

화면이 조금 길어지고, 위에 3G가 LTE로 변경된 것만 빼고... ㅋ

LTE를 처음 사용해봤는데 3G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빠르네요. 덜덜...

 

아이폰5S에서는 아이폰 최초로 지문인식 기능이 담긴 홈버튼을 제공합니다.

둥근 버튼속에 사격형 모양이 없으니 신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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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지문을 등록해놓으면 밀어서 잠금해제와 비밀번호 입력할 필요없이

홈버튼에 손가락 지문만 대면 바로 열립니다.

손가락의 각도에 따라 가끔 안될 때도 있지만 편리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iPhone5S 관련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이런것들은 과감하게 PASS

 

 

설명서 종이를 유심히 살펴보니 애플로고 스티커도 제공하네요.

내 MS태블릿 서피스RT에 붙이고 다니면서 아이패드인 척할까도 생각해 봤지만

빌 게이츠 형님한테 혼날까봐 참았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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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있는 종이 커버를 들어내니 이이폰과 충전기가 들어있네요.

 

 

아이폰5에서는 이어폰의 모양이 많이 변했네요.

컨트롤하는 부분도 조금 커졌고

음악을 들어보니 전 이이폰보다 베이스가 한층 강화된 것 같습니다.

 

 

 

전보다 충전기가 많이 작아져서 휴대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연결잭에서 아이폰에 연결하는 부분 역시 작아졌습니다.

그리고 이전 아이폰4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은 충전할 때 앞뒤가 구분되었지만

아이폰5 이상에서는 충전시 앞뒤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 사소한 곳에서도 "모두가 쉽게 사용해야 한다"는 애플 제품의 철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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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도 잘되고 OK

 

위 사진은 아이튠즈로 아이폰 백업, 복구, 동기화 과정을 거쳐, 전에 사용하던 아이폰4의 구성을 그대로 복구시켜놓은 모습니다.

이러한 복구 과정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자세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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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에서 아이폰5S로 전환은 쉽지 않았습니다.

가장 걸림돌이 되었던 것은 바로 스마트폰 요금입니다.

아이폰4에서 34요금제를 사용하며 할인받아 18000원 정도의 요금만 내다가

(아이폰4도 요금 할인기간이 끝나면 이것도 5만원정도 내야함.)

아이폰5S를 사용하는 대가로 매달 3~4배 이상의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ㅡㅡㅋ

그리고 아이폰7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죠.

아이폰 화면이 조금 더 커지길 바란 저였기에 기다릴까 많이 고민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면 평생 구입 못하죠 ㅎㅎ

그래서 그냥 질렀습니다!

가지고 있던 아이폰4는 중고로 팔아버렸구요.

제가 알아 볼 당시 중고 스마트폰 시세가 아이폰4가 13만원, 아이폰4S가 21만원, 아이폰5가 50만원정도였던 것 같네요.

안드로이드가 오르고, 아이폰 중고가격이 최근이 많이 떨어졌다네요 ㅡㅡㅋ

중고시세를 보면서 느낀건

얼리어답터라면 기계값 계속낼 각오로 최신폰 나올 때 마다 바꾸고 중고로 팔아버리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제 이 친구(아이폰5S)와 함께 생활을 해야하는데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SRL만큼은 아니지만 카메라 성능이 좋아 사진과 동영상 찍을 때 디카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고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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