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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 H3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헤드셋 사용 후기 본문
QCY H3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헤드셋을 샀습니다. 대륙의 실수라는 많은 제품이 있지만 이 제품도 노캔이 되는 헤드셋 중에는 정말 괜찮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QCY H3 헤드셋 말고 최근에 H4 제품도 나왔지만 가격은 비싸고 큰 차이가 없어서 그냥 다들 H3만 추천하고 있네요. 그래서 저도 QCY H3 헤드셋으로 샀습니다. 가격은 쿠팡에서 3만 원 중반인데 알리에서 직구로 사면 좀 더 저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빨리 쓰고 싶고 문제없이 받고 싶어서 비싸도 쿠팡에서 샀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 퀄리티에 이 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델명: QCY-H3 ANC APP HEADSET
자세한 스펙은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버전, 통신거리, 충전시간, 사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CY H3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헤드셋을 바로 개봉했습니다.
포장도 야무지네요.
제품 구성은 헤드셋, 오디오 케이블, 충전 케이블, 설명서 이렇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물론 오디오 케이블까지 알찬 구성이네요. ㅎㅎ
나중에 필요할까 봐 설명서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사용할 때 참고하세요.
QCY가 이어폰, 헤드셋을 자주 만들다 보니 제품 퀄리티도 많이 올라온 느낌입니다. 마감처리도 이 정도면 정말 괜찮고 역시 가성비 제품입니다.
왼쪽, 오른쪽을 알려주는 큼직한 L, R 표시.
전원 버튼, 볼륨 조절 버튼, 오디오 잭 연결 단자가 보입니다.
그 옆으로 충전 단자, ANC(노이즈 캔슬링 모드 전환) 버튼이 있습니다. 이 ANC버튼을 누르면 ANC ON, ANC OFF, PASS THOUGH 이렇게 3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QCY H3 헤드셋은 머리 크기 조절도 넉넉한 편이라 어린아이부터 머리가 좀 큰 어른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거의 모든 분에게 착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원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띠리리 소리와 함께 전원이 켜집니다.
전원 LED 불이 들어와 있는 모습입니다.
충전 시에는 빨간불이 들어오고 완충되면 위 사진처럼 하얀 불이 들어옵니다. 참고로 완충시간은 2시간이라고 설명서에 나와있습니다.
QCY 로고가 위쪽에 희미하게 새겨져 있어서 외부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ㅎㅎ
QCY H3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헤드셋. 사용해 보니 역시 가격 이상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그냥 적당한 것 같습니다. 외부 소음이 조금은 들리지만 이 정도면 괜찮습니다. 음질도 괜찮습니다. 전문가 수준으로 아주 까다롭지만 않다면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헤드셋 특성상 여름에 사용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귀가 좀 답답합니다. 겨울 출근길에 사용하기 딱인 것 같네요. 오래 사용해 보니 아무래도 저는 헤드셋보다 이어폰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끔 집에서 이걸 끼도 음악을 듣고 있으면 이 세상에 혼자 있는 것 같다는 착각과 헤드셋만의 느낌이 있어서 가끔씩 사용할만합니다. 입문용 헤드셋으로 딱이지 않을까 싶네요. 보스, 소니 헤드셋이 좋긴 하지만 역시 가성비는 QCY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보스, 소니같이 비싼 제품은 병행수입으로 사지 마세요. 정말 고장 나니 답이 없네요. 보스 헤드셋하나 날려먹었습니다.
멀티포인트 기능을 말한다는게 깜빡했네요. QCY H3 헤드셋은 두 제품을 동시에 페어링하는게 가능합니다. 이 헤드셋으로 노트북 유튜브를 보다가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틀면 자동으로 전환이 됩니다. 이게 참 편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