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락앤락 아이스볼 메이커 세트 사용 후기

여름을 맞이해서 코스트코에서 '락앤락 아이스볼 메이커 세트'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사실 꼭 필요한 제품은 아닌데 이날은 저도 모르게 카트에 담고 말았습니다.

 

코스트코 락앤락 아이스볼 메이커 세트 3P 가격은 13,490원. 할인할 때 사고 싶었지만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언제 할인할지도 모르고... 안 할 수도... 할인을 안 해도 인터넷에 '락앤락 아이스볼 메이커 세트' 가격을 보니 코스트코가 조금 더 저렴한 것 같내요.

 

이것이 바로 락앤락 아이스볼 메이커 세트 LocknLock Ice Ball Maker Set

 

락앤락 아이스볼 메이커는 위스키, 와인, 아이스 커피, 화채 등과 어울린다고 하네요.

 

락앤락 아이스볼 메이커 세트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01. 큰 얼음 사이즈 - 커서 확실히 천천히 녹습니다.
02. 연성 재질 PE 소재 - 위 사진처럼 비틀어 얼음을 분리시키세요.
저는 억지로 얇은 플라스틱 부분을 잡고 때다가 제품이 찢어졌습니다.
03. 구르지 않는 안정감 - 아...
04. 적층 가능 - 냉동실에 보관하기 좋습니다.

 

락앤락 아이스볼 메이커 세트를 바로 개봉했습니다.

 

아이스볼을 6개를 만들 수 있는 아이스 트레이가 총 3개 들어있어서 한 번에 큰 얼음을 18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나름 이름 있는 락앤락 제품이라 마감처리는 괜찮습니다.

 

락앤락 아이스볼 메이커 세트는 아이스 틀을 쌓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냉동실에 보관하기 좋아요.

 

얼음판에 락앤락 로고가 딱

 

락앤락 아이스볼 메이커로 얼음을 바로 만들어봤습니다.

 

아이스볼 사이즈가 커서 다른 작은 얼음보다 확실히 천천히 녹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 얼음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든 모습입니다. 사실 예쁘긴 한데 아이스 아메리카노에는 작은 얼음 여러 개를 넣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더 빨리 시원해지고. 얼음이 너무 크다 보니 아무리 큰 컵이라고 해도 얼음을 많이 넣을 수가 없습니다. 위스키 온더락에는 이 얼음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천천히 녹고 눈이 즐거우니까요.

 

위 사진은 긴 유리잔에 아이스볼 2개를 넣어 하이볼을 만든 모습입니다. 하이볼도 이 큰 얼음보다 작은 얼음 여러 개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섞기도 어렵고 빨리 시원해지지도 않고.

코스트코 락앤락 아이스볼 메이커 세트. 적당한 가격에 잘 구매한 것 같습니다. 용도에 맞게 분위기에 맞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 얼음, 큰 얼음 섞어서 쓰는 것도 괜찮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