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오야츠 베이비스타 라면 스낵 후기

코스트코를 돌다가 할인하고 있는 과자가 있어 한번 사봤습니다. '오야츠 베이비스타 라면 스낵'인데 할인해서 16,890원입니다. 그 옆에 '뚜부크래커'도 있는데 이것도 같이 카트에 담았습니다 뚜부크래커는 예전부터 자주 사던 거라 믿고 샀지만 이 오야츠 베이비스타 라면 스낵은 과면 맛이 어떨지...

 

제품명: 베이비스타 라면과자 오리지널

제가 오야츠 베이비스타 라면 스낵을 산 이유는 딴 게 아니고 우유가 안 들어서입니다. 아이가 우유 알러지가 있어서 우유가 없는 과자는 꼭 한번 도전을 해봅니다. 우유는 없지만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밀, 대두, 닭고기, 돼지고기가 들었으니 참고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베이비스타 라면스낵에 일본 글자가 있어서 일본과자로 알고 있는데 박스에 보면 원산지는 대만으로 되어 있네요. 일본회사 제품을 대만에서 제조하는 것 같네요.

 

오야츠 베이비스타 라면 스낵을 개봉한 모습.

 

오야츠 베이비스타
Crispy Ramen Snack Original Flavor

100g에 485kcal. 한 봉지 다 먹으면 공기값 칼로리를 훌쩍 넘어가네요.
(참고로 공깃밥 칼로리는 250~300kcal 정도)

 

오야츠 베이비스타 라면 스낵 맛은 첫맛은 담백한 듯하다가 나중에 짠맛이 확 올라오는 스타일입니다. MSG처럼 감칠맛이 강한 상품인데 확실히 짜긴 짭니다. (아마도 우리 입맛에는 쫄병스낵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쫄병스낵도 코스트코에 있으니 참고요.) 다만 아주 바삭하기 때문에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도전할만합니다. 짠맛 때문일까 맥주 안주로 괜찮을 듯합니다. 아무튼 저는 짜서 많이는 못 먹겠습니다. 아이들도 처음에는 잘 먹다가 어색한 향이 나는지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네요. 코스트코 오야츠 베이비스타 라면 스낵 1박스에 15 봉지가 들어있는데 언제 다 먹지 걱정입니다. 그래도 집에 다른 과자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조금씩 줄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