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호두 커클랜드 시그니춰 월넛

이런저런 건강 관련 책을 읽다가 내린 결론이 있습니다. 호두를 먹어야 하는구나... 장내 미생물이 좋아해서 장 건강에 매우 좋은 음식으로 호두를 많이 언급하네요. 아몬드로 좋지만 호두를 더 추천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게 코스트코에서 호두를 샀습니다. 제가 산 코스트코 호두는 '커클랜드 시그니춰 월넛'입니다. 정말 가성비가 좋은 호두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곤란합니다.)

호두 말고 장내미생물이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올리브유, 초콜릿, 사과 등이 있었습니다. 다름 음식도 있지만 제 눈에는 이 음식들이 자주 보였네요. 물론 책이라고 해서 100% 맞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커클랜드 시그니춰 월넛은 미국산 호두 100%입니다. 호두를 기계로 깐 제품이기 때문에 작은 껍질 조각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제품 말고 좀 더 비싼 '커클랜드 시그니춰 핸드 쉘드 호두'도 있는데 이건 제품명에서도 볼 수 있듯 사람이 손으로 깐 호두입니다. 저는 질보다 양이라 그냥 싼 걸로 샀네요.

 

커클랜드 시그니춰 월넛을 개봉한 모습. 넉넉한 양이 참 마음에 듭니다.

 

처음에 사면 식감도 괜찮아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잘 밀봉에서 보관하면 마지막 호두 한 조각까지도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월넛.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호두라 생각합니다. 반찬을 만들 때 조금 넣어도 좋고. 호두만 먹기 심심하면 초콜릿과 함께 씹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두 2조각에 초콜릿 1조각이면 정말 꿀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아메리카노 한모금하면 캬 좋지요. (참고로 아메리카노도 장에 좋다는 글을 어디서 본 적이 있습니다. 많이 마시면 곤란하지만... 그러고보니 맥주도 장에 좋다고 하는데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ㅋ) 하루 호두는 한 줌, 초콜릿은 2~3조각, 아메리카노 1~2잔은 괜찮다고 하니 적당히 즐길 생각입니다. 참고로 저는 코스트코 부샤드 다크 초콜릿을 먹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미디엄 로스팅. ㅎㅎ

코스트코 Bouchard 부샤드 다크 초콜릿 카카오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