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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와인 캘리포니아 까베르네쇼비뇽 본문
요즘 들어 맥주는 소화가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와인을 한번 마셔볼까 생각 중입니다. 코스트코 간 김에 와인코너를 한번 돌아봤습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와인이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1.5L에 13,490 원하는 캘리포니아 까베르네쇼비뇽을 가장 먼저 카트에 담았습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캘리포니아 까베르네쇼비뇽
생산지: 미국 캘리포니아
포도 품종: 까베르네 쇼비뇽, 시라 쁘띠시라 ...
특징: 붉은 과실 향과 스파이시하고 스모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와인
어울리는 음식: 육류, 오리, 치즈
한마디로 미국 캘리포니아 까베르네 쇼비뇽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이라 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저는 와인은 자주 마셔보지 않아서 와인 간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맛있다~ 없다~ 정도만 알지요.
이것이 바로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캘리포니아 까베르네 쇼비뇽'입니다. 1.5L가 생각보다 많이 크네요. 너무 길어 냉장고에 세워서 넣긴 힘들고 누워서 보관해야 합니다. 보통 와인은 코르크 마개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눕혀서 보관한다고 하네요. (와인책에서 주서들은 상식) 와인이 취향에 맞으면 와인렉이나 와인 냉장고도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뚜껑을 따기 위해 껍질부터 벗기고
마침 집에 굴러다니는 와인따개로 쉽게 와인을 딸 수 있었습니다.
코르크 마개에도 커클랜드 시그니춰가 딱~ 제 경험상 커클랜드 시그니춰는 기본은 합니다.
개봉을 해서 와인을 따른 모습. 급하게 마시느라 와인잔은 생략했습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캘리포니아 까베르네쇼비뇽. 한마디로 괜찮은 와인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는 그 와인맛이며 와인을 마실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30만 원이 넘어가는 와인을 마셔본 적이 없습니다. 3만 원짜리 와인과 30만 원짜리 와인을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다는 말을 들었는데. 저는 그 말이 사실이라 생각하고 그냥 저렴한 와인을 즐길 생각입니다. 나중에 한번 마셔보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확실히 위스키는 비싼 게 맛있었습니다. 설마 와인도...
아래 사진은 다음에 도전해볼 와인과 이미 마시고 있는 와인 사진입니다.
'캘리포니아 까베르네쇼비뇽'이 커클랜드 시그니춰에서 레드 와인을 대표한다면, '캘리포니아 샤도네이'는 화이트 와인을 대표합니다. 가격은 비슷비슷합니다. 특징은 아래와 같은데 참 어렵네요. ㅋ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캘리포니아 샤도네이
생산지: 미국 캘리포니아
포도품종: 샤도네이
특징: 파인애플, 망고 등 열대과일향과 복숭아, 그린애플, 토스티한 오크피니시가 조화로운 와인
어울리는 음식: 생선, 해산물 구이, 파스타
이것도 샤도네이 품종인데 생산지가 미국 소노마 카운티. 맛은 아직 모릅니다...
꽁떼 디 깜삐아노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이름이 아주 어렵습니다. 이건 지금 냉장고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맛은 모릅니다. 다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스트코를 돌아다니다 할인하는걸 한 번씩 사서 마셔보는데 입맛에 맞는 와인을 찾을 때까지 이 행동을 반복할 생각입니다.
까시제로델 디아블로 까베르네쇼비뇽, 메를로. 이것도 코스트코에서 자주 할인하는 와인입니다. 제 입에는 다 와인맛입니다. 2개를 동시에 마셔보지 않으면 차이를 잘 모를 것 같습니다. 갑자기 소믈리에가 존경스러운 하루입니다.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와인 있으면 댓글 주세요. 와인에 대해 너무 몰라 책이 몇 권 읽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