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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Nasal 나잘 비염치료기 알레르기 비염 환자 사용 후기

빌노트 2022. 3. 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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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을 보다 나도 모르게 구매한 'Nasal 나잘 홈케어 비염치료기'. 알레르기 비염 환자라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이런 제품을 충동구매하게 됩니다. 예전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10년이 넘도록 비염을 앓고 있으면서 좋았다가 나빴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약을 달고 살았으며 레어저 비염 수술, 비중격만곡증 수술까지 했었죠. 수술 후 조금 나아졌지만 아침저녁으로 온도 변화에 따른 재채기는 여전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만더 속아준다는 마음으로 나잘 비염치료기를 샀습니다. 가격은 10만 원 정도로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비염만 완화시켜준다면 10만 원쯤이야 아무것도 아니지만 만약 효과가 없다면 열 받을만한 가격입니다.

 

이것이 바로 나잘 홈케어 비염치료기.

알레르기 비염, 꽃가루 알러지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적혀있네요.

 

나잘 홈케어는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듀얼파장 저출력 광선요법을 사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비염과 관련된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구성품

비염치료기 본체, 노즈 프로브 커버 2개, 사용자 매뉴얼, CR2032 배터리 4개

 

꽃가루 알레르기와 알레르기성 비염의 개선 효과

여러 명이 사용 가능한 교체형 프로브 커버

나잘 스프레이와 함께 사용 가능

가볍고 휴대가 용이

 

이것이 바로 나잘 비염치료기. 이게 10만원이라... 너무 작고 가벼워 가격이 의심스럽네요. 인터넷에 비염치료기라고 검색하면 코에픽 등 다양한 제품이 검색되는데 전체적으로 가격이 좀 비쌉니다. 아직은 거품이 있는듯한데 조만간 가격이 내려가면 좋겠습니다. 한 3만 원 정도?!

 

뒷면에는 배터리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

 

측면에는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이 노즐 부분을 코에 넣어 사용하면 됩니다.

 

배터리를 넣는 모습. CR2032 배터리2개 들어갑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빨간색 불이 들어옵니다. 설명서를 보면 하루 2번, 1회 3분씩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전원이 켜지고 3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종료 알람과 함께 꺼집니다.

 

적색광선, 근적외선 듀얼 파장

 

양쪽에 있는 버튼을 눌러 노즐을 벌릴 수 있어서 코에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이건 나잘 홈케어 비염치료기 케이스입니다.

 

케이스는 대강 이렇게 생겼습니다.

 

케이스는 이렇게 사진만 찍고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비염치료기를 집에서만 쓰거든요.

 

Nasal 나잘 홈케어 비염치료기.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는 건 아니지만 뭔가 치료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은 좋습니다. 약간 코막힘, 재채기가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은 듭니다. 제품이 가볍고 무선이라 편리해서 아침 저녁으로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유선이거나 조금이라도 불편했으면 사용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코에 들어가는 부분에 커버를 교체할 수 있어서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버를 매번 교체하는 것은 아니고 평소에는 비눗물로 씻고 (생활방수 가능합니다) 가끔 알콜로 소독해서 쓰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가격이 좀 비싼 것과 배터리를 좀 자주 갈아야 한다는 거. 배터리가 떨어지면 불빛이 깜박거리며 소리를 내는데 그때 배터리를 교체하면 됩니다. 한 달에 한번 정도 교체한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아주 완벽하게 효과 보는 제품은 아니고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나쁘지 않아서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좋아지겠거니 생각하며 씁니다. 이런 마음의 안정이 비염 완화에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비염환자들은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과음, 과식하면 안 되고 피로, 스트레스도 피해야 하며 감기는 절대 걸리면 안 됩니다. 이렇게 철저하게 관리를 하면 비염은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조금 살만하다 까불면 다시 비염 살아나서 괴롭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비염 때문에 장수할 것 같습니다. 바쁜 짓을 못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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